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두산그룹이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원을 전달했다. 두산은 장기적인 기부와 연계한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돕겠다는 방침이다. 두산그룹은 4일 바보의 나눔에 성금 1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전날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열렸으며,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과 구요비 바보의 나눔 이사장 주교가 참석해 기부 취지를 공유했다. 바보의 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민간 모금 기관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두산그룹은 2012년부터 매년 이 기관에 성금을 전달하며 10년 넘게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 가운데 일부는 가족을 돌보며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이른바 ‘영 케어러(Young Carer)’를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영 케어러는 부모나 조부모, 한부모 가정 구성원이 질병이나 장애를 앓고 있어 어린 나이부터 간병과 생계 부담을 함께 떠안는 아동·청소년을 의미한다. 두산은 2022년부터 바보의 나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건축 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주거 모델을 선보이며 스마트 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아우르는 모듈러 홈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주거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AI 홈 경험을 중심으로 한 ‘모듈러 홈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인테리어 박람회에서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미래 주거 모델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목조 모듈러 주택 전문 기업인 공간제작소와 협업해, AI 홈 플랫폼을 적용한 59.5㎡ 규모의 모듈러 주택을 전시했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구조물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시공 기간을 대폭 줄이고 품질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주거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모듈러 주택은 현관, 세탁실, 주방, 거실, 드레스룸, 침실, 보안 공간 등 총 7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실제 주거 공간처럼 설계된 전시관에서 귀가부터 휴식, 수면, 보안 관리까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한편,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도 함께 전개하며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설을 맞아 전국 1300여 개 중소 협력사를 대상으로 약 250억 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100%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 자금은 오는 2월 13일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무선 중계기와 유선 네트워크 장비 납품, 네트워크 공사, IT 개발 및 운영 등을 담당하는 협력사의 자금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협력사들은 확보한 자금을 신제품 생산, 설비 투자, 연구개발 등에 활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중소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에 기여해 왔다. 단기적인 금융 지원을 넘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상생 전략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협력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금융·기술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IBK기업은행과 연계한 ‘동반성장 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 AI대학원이 사내 인재를 대상으로 운영해온 학위 과정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음 달부터 교육부 인가를 받은 정식 석·박사 학위과정을 시작한다. 그룹 내부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출범한 사내 대학원이 이제 산업과 학계를 잇는 공식 고등교육 기관으로 전환되는 셈이다. LG AI대학원은 4일 서울 마곡 K스퀘어에서 사내 과정 마지막 졸업생 2명에 대한 학위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말 교육부 인가 절차를 완료하고, 내달부터 교육부 공식 인가 석·박사 학위 수여 기관으로 전환되기 전 마지막 사내 학위 수여식이라는 점에서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이번에 학위를 받은 졸업생은 나영탁 LG전자 AI SW플랫폼개발팀 책임연구원과 신윤호 LG유플러스 서비스AI리서치팀 선임이다. 두 사람은 사내 과정이었지만 일반 대학원과 동일한 수준의 교육과 연구 과정을 이수했으며, 모두 SCI(과학기술인용색인)급 국제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나영탁 책임연구원은 인공지능이 한 장의 이미지에서 얻은 정보와 두 장의 이미지를 비교해 얻은 정보를 동시에 활용함으로써 영상 인식 정확도를 크게 향상시키는 방법론을 연구했다. 기존 영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농협은행이 금융 취약계층의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새희망홀씨 대출 상품에 우대금리 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별도의 조건 없이 신청 방식에 따라 금리를 인하해주는 구조로, 포용금융 실천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NH농협은행은 4일 새희망홀씨 대출 상품에 ‘NH포용금융 우대금리’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고객은 별도 요건 없이 대면으로 신청할 경우 0.3%포인트, 비대면으로 신청할 경우 0.5%포인트의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도는 복잡한 심사 조건이나 추가 서류 제출 없이 신청 방식만으로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한 비대면 신청 시 더 큰 금리 인하 폭을 제공해, 금융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의 편의성과 실질적인 비용 부담 완화를 동시에 고려했다는 평가다. 새희망홀씨는 저소득·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서민금융 상품으로, 고금리 대출에 노출된 차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성 금융상품이다. 이번 우대금리 도입으로 기존 이용 고객뿐 아니라 신규 차주의 금융 비용도 한층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은행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북미와 유럽을 잇는 글로벌 B2B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공조와 상업용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기업간거래(B2B)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별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AI 기술을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앞세워 글로벌 고객 접점을 넓히고, 질적 성장을 본격화하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최근 북미 최대 공조 전시회 ‘AHR EXPO 2026’에 참가해 북미 시장에 특화된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LG전자는 주거용과 상업용, 산업용을 아우르는 다양한 공조 시스템을 공개했으며, 특히 대형 건물과 공장, 데이터센터 등에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고성능 냉각 솔루션에 주력했다. 북미 시장을 겨냥한 ‘유니터리 시스템’은 설치와 유지 관리가 용이한 통합형 공조 솔루션으로, 상업용 건물과 중소형 시설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냉각 솔루션도 함께 선보이며, 고발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차세대 공조 기술을 제시했다. LG전자는 핵심 공조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Core Tech)’도 전시했다. 컴프레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의 생수 브랜드 백산수가 세계적인 식품 품질 평가기관으로부터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으며 글로벌 수준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단순한 브랜드 인지도를 넘어, 실제 미각 전문가들의 블라인드 평가를 통해 ‘물맛’ 자체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농심은 백산수가 국제식음료품평원(International Taste Institute, IT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3스타’를 4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ITI는 유럽을 대표하는 식품·음료 품질 평가 기관으로, 매년 전 세계 제품을 대상으로 엄격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다. 백산수는 심사에서 ‘가볍고 부드러운 풍미로 상쾌한 만족을 주는 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ITI는 유럽 20여 개국 출신의 약 200명 미각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품을 심사한다. 첫인상, 비주얼, 향, 맛, 끝맛 등 5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평균 90점 이상을 획득한 제품에만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부여한다. 식음료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평가 기준으로 꼽힌다. 백산수가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한 배경으로는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41종의 과일과 채소를 한 포에 담은 스틱형 샐러드 제품 ‘퓨레카(PUREKA)’를 출시하며 웰니스 식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채소 섭취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실천이 어려운 소비자들을 겨냥해,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건강 루틴을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선보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4일 ‘퓨레카’를 공식 론칭하고, 건강한 식습관 관리를 위한 웰니스 식품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밝혔다. 퓨레카는 최근 건강관리와 식습관 개선에 적극적인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기획된 제품으로, 식사 전 채소를 먼저 섭취하는 ‘거꾸로 식사법’ 트렌드에 착안해 개발됐다.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할 경우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점에 주목해, 식사 전 간편하게 채소를 먼저 섭취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브랜드명 퓨레카는 순수함을 의미하는 ‘Pure’와 발견을 뜻하는 ‘Eureka’를 결합한 합성어로, 일상에서 순수한 건강 루틴을 발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틱 1포에 41종의 과일과 채소를 담아 세척과 손질 과정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를 듀얼 배합해 포만감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폐암이 여전히 국내 암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에는 표적치료와 면역항암 치료 확산에 힘입어 생존율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화재는 4일 ‘건강정보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최근 10년간 자사 가입 고객의 폐암 관련 의료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폐암은 가장 치명적인 암 가운데 하나로 나타났지만 치료 기술 발전에 따라 생존 가능성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폐암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이며, 2015년 이후 줄곧 암 사망 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폐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진단 시 이미 병기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치명률이 높은 질환으로 분류된다. 삼성화재 분석에 따르면 성별에 따른 생존 격차도 뚜렷했다. 2015년부터 2020년 사이 폐암 진단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5년 이내 사망률을 분석한 결과, 남성의 사망률은 53.0%로 여성(29.6%)보다 약 1.8배 높았다. 흡연율 차이, 직업 환경, 건강검진 참여도 등이 이러한 격차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된다. 다만 전체적인 생존율은 개선되는 추세다. 폐암 진단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큐셀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대형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을 놓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북미 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태양광과 ESS를 결합한 통합 에너지 솔루션을 기반으로, 급증하는 미국 전력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현지 생산 체계를 앞세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은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최대 5GWh 규모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미시간주 홀랜드 공장에서 생산되며, 2028년부터 2030년까지 3년간 한화큐셀이 EPC(설계·조달·건설)를 맡아 추진하는 미국 전역의 ESS 프로젝트에 순차적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는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의 전주기(lifecycle) 서비스도 포함돼, 설계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포괄적인 협력이 이뤄진다. 이번 계약은 단순한 배터리 공급을 넘어, 미국 에너지 시장을 겨냥한 양사의 장기적 전략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에 이어 미국산 배터리 공급망까지 확보하면서, 태양광과 ESS를 동시에 제공할 수 있는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