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선공개…콘솔·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공략

  • 등록 2026.03.17 15:35:49
크게보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대표 IP 기반 대형 프로젝트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앞세워 글로벌 오픈월드 RPG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모바일 중심에서 콘솔·PC까지 확장하는 ‘멀티플랫폼 전략’의 핵심 타이틀이다.

 

넷마블은 17일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오픈월드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플레이스테이션5와 스팀을 통해 선공개한다고 밝혔다. 이후 오는 24일 모바일 버전까지 출시하며 플랫폼 확장을 완료할 계획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를 기록한 인기 만화 IP ‘일곱 개의 대죄’를 기반으로 제작된 게임이다. 기존 스토리를 그대로 재현하는 방식이 아니라, 멀티버스 설정을 도입해 새로운 서사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작품은 넷마블이 기존 모바일 RPG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콘솔·PC 기반의 고품질 오픈월드 게임으로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콘솔 플랫폼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는 4인 파티 기반 실시간 전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용자는 ‘멜리오다스’, ‘트리스탄’, ‘다이앤’, ‘킹’ 등 원작 인기 캐릭터와 신규 캐릭터를 포함한 총 18종의 영웅을 조합해 전투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전투 중 캐릭터를 자유롭게 교체할 수 있는 시스템과 캐릭터 간 연계 기술인 ‘합기’ 시스템을 통해 전략성과 액션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무기와 캐릭터 조합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달라지는 구조도 특징이다.

 

플랫폼별 최적화도 강화됐다. 플레이스테이션5 버전에서는 고해상도 그래픽과 빠른 로딩 속도, 컨트롤러 피드백 기능 등을 반영해 콘솔 환경에 맞춘 몰입감을 제공한다. 스팀 버전 역시 PC 환경에 최적화된 그래픽 옵션과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넷마블은 이번 타이틀을 통해 ‘IP + 오픈월드 + 크로스플랫폼’이라는 3대 전략을 동시에 추진한다. 최근 글로벌 게임 시장이 특정 플랫폼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기에서 동일한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이다.

 

또한 원작 IP 팬층과 신규 이용자를 동시에 흡수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장기적인 라이브 서비스 기반도 확보할 계획이다. 출시 이후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통해 이용자 유지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넷마블은 선공개를 기념해 인게임 재화와 영웅 뽑기권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며 초기 이용자 유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작품이 넷마블의 글로벌 게임 경쟁력 재확인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콘솔·PC 시장에서의 성과 여부에 따라 향후 넷마블의 플랫폼 전략 방향성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유서진 기자 ysj2323@todayeconomic.com
Copyright @2020 투데이e코노믹 Corp. All rights reserved.


제호 : 투데이e코노믹 | 서울특별시 강서구 강서로 385, 8층 804-27호(마곡동, 우성에스비타워) 등록번호 : 서울,아52937 | 등록일/발행일 : 2020년 3월 9일 | 발행인/편집인 : 박재형 | 전화번호 : 010-2491-8008 | 운영사 : JH미디어 | 전화번호 : 070-4045-5491 Copyright ©2020 투데이e코노믹. All rights reserved. 「열린보도원칙」 본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l 우혜진 070-4045-5491 l wh5222@todayeconomi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