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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낀 게임업계...‘신작 출시’가 돌파구 될까

게임업계 1분기 실적 ‘주춤’
하반기 신작 출격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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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게임업계의 1분기 실적에 먹구름이 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업계는 연내 신작 출시를 준비 중이다.

 

27일 기준 증권정보사이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10개 게임사(엔씨소프트, 넥슨, 넷마블, 크래프톤,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NHN, 컴투스, 웹젠)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27.74% 증가가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24.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200%대 성장이 예상되는 엔씨소프트와 카카오게임즈를 제외하면, 나머지 8개 게임사들의 평균 이익 증감률은 –25.61%에 그친다.

 

게임업계의 성장이 주춤한 것은 지난 1분기 별다른 신작이 출시되지 않았고, 기존 게임들의 매출 하향이 진행됐기 때문이다.

 

 

엔데믹(전염병의 풍토병화) 여파로 코로나19 특수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게임업계는 신작 출시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넷마블은 6월 초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국내 출시할 예정이다. ‘머지 쿵야 아일랜드’, ‘BTS 드림: 타이니탄 하우스’의 출시도 2분기에 예정되어 있다. 오는 28일에는 ‘골든 브로스’의 얼리 엑세스를 출시하며, 6월 중순 ‘제2의 나라’가 기존 출시 지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다.

 

넥슨은 이날부터 신작 슈팅게임 ‘프로젝트D’의 정기 테스트를 실시한다. 또 1분기 출시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 이어 대전 격투게임 ‘DNF 듀얼’을 개발, 오는 6월 28일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새로운 지적재산권(IP) ‘쓰론 앤 리버티(TL)’을 준비 중이다. 3분기에는 ‘리니지W’를 서구권에 출시하고, ‘블레이드앤소울2’를 글로벌 출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 프리티더비’의 사전예약을 지난 26일부터 시작했다. 이 게임은 지난해 2월 일본 현지 출시 이후 1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또 오는 5월 4일부터 2주간 신작 ‘디스테라’의 글로벌 테스트를 스팀을 통해 진행한다. ‘디스테라’는 FPS 장르의 PC온라인 생존게임이다. 이밖에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가디스 오더’, ‘에버소울’ 등 모바일 게임도 준비 중이다.

 

크래프톤은 하반기 ‘칼리스토 프로토콜’과 ‘프로젝트M’을 내놓을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붉은 사막’, ‘도깨비’, ‘PLAN8’ 등의 신작을 개발 중이다.

 

익명을 요청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이날 본지에 “게임업계가 최근 모두 실적이 안 좋은 상태다. 아무래도 2분기까지는 상황이 어려울 것”이라면서 “하반기 신작들이 나오고 성과가 따라야만 반등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