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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4050] “부장님, 업무용 카톡 스트레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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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본지는 우리사회에서 소위 MZ세대에 끼지 못하는 4050세대가 IT사회에 소외당하지 않도록 맞춤형 기사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to4050’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게재합니다.

 

[투데이e코노믹 = 이지혜 기자] 업무용 메신저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 기업이 대부분인 가운데, MZ세대는 업무용 카카오톡을 받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업체 오픈서베이가 지난 5일 공개한 ‘업무 툴 트렌드 리포트 2021’에 따르면, 국내 20~50대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3.3%가 카카오톡을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9인 미만 회사의 경우 65.3%가, 10인~99인 규모의 회사에서는 57.4%가 카카오톡을 업무용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100인 이상인 회사의 경우 45.4%의 응답을 얻었다. 

 

회사 자체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는 비율이 28.3%로 뒤를 이었다. 100인 이상 회사의 경우 43.9%가 자체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반면 10인~99인 규모 회사는 18.7%, 9인 이하 회사는 7.5%로 급격히 비율이 낮아졌다. 

 

이밖에 네이버밴드(10%), 네이트온(8.8%), 마이크로소프트(MS) 팀즈(6.1%), 텔레그램(3.5%), 네이버라인(3.3%) 등 순서로 뒤를 이었다. 카카오워크는 1.7%, 네이버 웍스는 1.6%, 토스의 잔디는 1.4%에 그쳤다. 

 

개인용 메신저를 업무용으로 사용한 이들 절반 가량(47.8%)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의 경우 54.2%,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의 경우 55.4%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X세대(1960년대~1970년대 출생)는 40.6%,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생)는 25.7%가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답했다.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공과 사가 분리되지 않는다’였으며, 58.0%의 지지를 얻었다. ‘사생활 노출과 침해’는 18.0%였다. 이후 ‘너무 잦은 연락(5.7%)’, ‘개인 메시지와 업무 메시지 혼재(4.6%)’, ‘확인, 답장에 대한 압박(4.4%)’ 등이 뒤를 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카오톡이 업무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무료서비스인데다가 사용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 이용 메신저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카카오톡은 79.7% 만족한다는 반응을 얻은 반면, 회사 자체 메신저는 37.6%에 그쳤다. 네이트온은 51.1%였다. 유용성에 대한 응답에서도 카카오톡이 82.2% 응답을 얻은 반면 회사 자체 메신저는 43.0%였다.

 

사용하고 싶은 메신저에 대한 질문에서는 카카오톡이 41.3% 응답을 얻었다. 특히 X세대에서 47.8%, 베이비붐 세대에서 50% 응답을 얻으면서 인기가 좋았다. 반면 Z세대는 33.9%, 밀레니얼 세대는 35.8%만이 카카오톡을 선택하겠다고 응답했다.

 

회사 자체 메신저의 경우 19.1% 응답을 얻었다. Z세대가 22.6%, 밀레니얼 20.9%가 선택했다. 반면 X세대는 17.1%, 베이비붐 세대는 14.3%만 선택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호응도를 보였다. 

 

 

카카오톡을 대체하는 업무용 메신저로는 카카오워크가 주목된다. 해당 플랫폼은 선택하고 싶은 메신저에 대한 질문에 5.2% 응답을 얻으면서 카카오톡, 회사 메신저의 뒤를 이은 3위에 안착했다. Z세대에게서는 6.5%, 밀레니얼세대에서는 7.7% 응답을 받았다. 

 

카카오워크의 경우 E3 시스템이 기본적용된 업무메신저와 전자결재, 근태관리를 사용할 수 있는 플랜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 업무 메신저의 경우 카카오톡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가 동일해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단톡방 참여 인원을 관리자가 관리하는 기능, 메시지를 읽지 않은 인원을 확인하는 기능, 메시지를 더블 탭 해서 할일 목록에 추가하는 기능 등이 들어있다. 답하기 애매한 메시지에는 이모지로 간단히 반응하거나, 기존 카카오톡과 달리 입장한 방의 이전 대화를 볼 수 있는 기능도 추가했다.

 

한편 MS팀즈(3.1%), 네이트온(2.7%), 슬랙(2.7%), 텔레그램(2.4%)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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