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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 연임 성공…전무 1명·상무 7명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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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연임에 성공했다.

 

LG유플러스는 전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황 대표의 유임과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을 결정하는 내용의 2024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황 대표는 3년 더 회사를 이끌게 됐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는 LG그룹에서 경영 능력을 인정받아 연임이 최종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 대표는 지난해 영업이익 1조813억 원을 거두며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회선 영업을 강화하며 지난 9월 KT를 제치고 무선통신 시장 점유율 2위(27.2%)로 올라섰다. 이동통신 3사 순위가 바뀐 것은 27년 만에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이와 함께 전무 1명 승진과 7명의 상무 신규 선임도 확정했다.

 

전병기 AI·데이터사이언스그룹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전병기 전무는 1974년생으로 포항공대 전자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받고 LG유플러스에서 인공지능(AI) 기술 담당 등을 맡았다.

 

상무로 신규 선임된 이들은 ▲김동연 LG 통신서비스팀 책임 ▲김수경 기술컨설팅담당 ▲김성묵 전략투자담당 ▲배경룡 NW기획담당 ▲이재선 LG경영개발원 진단1담당 책임 ▲이현승 사업성장전략TF PM ▲이형근 LG전자 홍보전략태스크(Task) 실장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임원 인사는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기존 통신 사업의 기반을 견고히 함과 동시에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신사업의 추진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