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시립·구립 서울형 키즈카페를 이용하는 KT멤버십 고객은 이용료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KT는 서울시와 9일 서울시청에서 ‘아동 놀이권 보장 및 가치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미세먼지, 날씨 제약 없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도록 서울시가 추진하는 공공형 실내 어린이 놀이시설로, 현재 74곳이 문을 열었고 2026년까지 400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민관이 협력해 고물가 시대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의 놀이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KT와 서울시가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KT는 영유아 전용 인터넷TV(IPTV) 서비스 ‘지니TV 키즈랜드’ 교육 콘텐츠를 서울형 키즈카페에 무상 지원하고, 안정적인 시설 구축을 위해 AICT(AI·IT·통신기술) 관련 인프라 컨설팅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밖에 서울시와 KT는 아동의 놀이권 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현석 KT 부사장은 “고물가 시대에 서울형 키즈카페로 고객 혜택을 확장해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시와 함께 아동의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아에스티는 영국의 수술 로봇 전문 회사 ‘씨엠알 써지컬’이 개발한 수술 로봇 ‘베르시우스’(VERSIUS)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베르시우스는 크기가 작고 각 로봇 팔이 별도의 카트로 분리된 모듈형으로, 지난 2019년 출시됐다.수술 방법 및 수술실 환경에 맞춰 유연하게 배치가 가능해 편의성이 높고 공간 제약이 많은 수술실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최근 눈으로 확인 불가한 영역을 3D HD 기술로 시각화하는 ICG(Indocyanine green) 조영 영상 시스템을 출시해 수술의 안전성과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베르시우스는 유럽을 중심으로 큰 폭으로 성장해 라틴 아메리카·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전역을 포함해 약 2만회 이상의 수술을 시행했다. CMR SURGICAL 사는 VERSIUS 진출 지역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베르시우스는 우수한 기술력과 편의성을 갖추고 안전성이 검증된 수술용 로봇”이라며 “의료진들의 수술 효율성 및 정밀도를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에스티는 Surgical(수술) 부문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증권은 7일 자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국내선물옵션 모의투자 시스템을 오픈했다. KB증권이 이번에 오픈한 모의투자 시스템은 실제 거래와 동일한 환경을 기반으로 투자자 편의에 중점을 둬 구축했다. 이를 기념해 KB증권은 내달 28일까지 국내선물옵션 모의투자 참여자 대상으로 ‘100% 쿠폰 증정’ 이벤트와 ‘웰컴 이벤트’를 함께 실시한다. 우선 KB증권 대표 MTS인 ‘KB M-able(마블)’과 HTS ‘H-able’을 통해 모의투자 시스템을 이용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국내파생쿠폰 1만원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별도 신청없이 자동으로 신청되며 쿠폰은 발급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또한 국내 선물옵션계좌를 개설한 신규 개인 고객과 지난해 10월 29일 이후 거래가 없었던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주요 선물옵션 거래 시 온라인 수수료를 최대 97% 할인해 제공하며, 국내 선물옵션을 1계약 이상 거래할 경우 국내파생쿠폰 3만 원권을 증정한다. 고영륜 KB증권 리테일영업본부장은 “고객들의 편의 증진과 선물옵션 거래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국내선물옵션 모의투자 시스템을 오픈했다”며 “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7일 엔화와 일본 주식 매수 등 '엔테크(엔화+재테크)'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원화를 엔화로 100만 원 이상 환전하는 고객 중 선착순 1000명에게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하며, 삼성증권에서 일본 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 중 100만 원 이상 매매(매수·매도 합산)한 고객 모두에게 일본주식 실시간 시세를 다음 달부터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일본 주식 첫 거래 선착순 100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만 원권이 지급된다. 일본 주식을 10억 원 이상 매매하면 추첨을 통해 1명에게 현금 리워드 100만원을 제공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엠팝(mPOP)’을 참고하면 된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아에스티의 항체-약물접합체(ADC) 계열사인 앱티스는 방사성 의약품 개발 기업 셀비온과 항체-방사성 동위원소 접합체(ARC)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앱티스의 독자적인 링커 플랫폼 기술인 ‘AbClick®’과 셀비온의 독자적인 방사성의약품 ‘랩 링커’(Rap linker)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ARC 신약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체결됐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강력한 치료용 방사성 동위원소 중 하나인 Ac-225를 활용할 계획이다. ARC는 최근 가장 각광받고 있는 항암제인 ADC(Antibody Drug Conjugate)와 유사한 형태로, 합성의약품 대신 방사성 동위원소를 결합하여 항체의약품 및 방사성의약품의 장점만을 결합해 강력한 항암 효과를 내는 약물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위암 및 췌장암을 타깃으로 하는 ARC 신약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며, 연구·개발 외 임상 및 생산, 상업화 모든 단계에서의 협업을 목표로 한다. 한태동 앱티스 대표이사는 “양사가 긴밀하게 협력해 앱티스의 3세대 링커 기술 기반 최고의 ARC 신약이 개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KT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상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신한은행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T 디지털 주문시스템 ‘하이오더’ 설치 비용을 지원해 상생형 스마트 상점 전환을 돕고자 체결됐다. ‘KT 하이오더’는 KT가 통신서비스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테이블 주문 시스템이다. 주문과 결제가 한꺼번에 이뤄져 고객들에게는 더 높은 편의성, 소상공인들에게는 인건비 절약, 더 편한 매장 운영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고객에 따라 최대 100만원 총 35억 원 규모로 설치 관련 비용을 지원한다. KT는 보조배터리 등 매장당 평균 50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설치 관련 비용 지원 조건은 KT 하이오더를 설치한 소상공인이 ▲신한카드 가맹점 결제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등록 시 40만원 ▲신한카드 MyShop케어 서비스 연결계좌 신한은행 등록 시 40만원 ▲배달앱 땡겨요 가맹점 결제계좌 신한은행 등록 시 20만 원 등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앞의 조건을 충족하지 않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이 기능을 업그레이드 한 자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 'POP'(팝)을 오픈하면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로운 '팝' HTS는 차트 메뉴에서 매매내역을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매매일지차트, 재무정보에 따른 주가 변화를 볼 수 있는 재무차트, 헤비 트레이더를 위한 스프레드차트 등을 추가했다. 또 HTS에 접속할 때 첫 화면으로 열리는 '알림화면'을 통해 보유 종목의 청약과 권리정보, 신용·대출 안내, 증시 거래량 상위 종목 등 시장 정보를 요약해 보여준다. 이외에도 디자인과 해상도를 개선해 가독성을 높이고 사용자의 PC 성능에 맞춰 속도와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HTS 업그레이드 오픈 기념 이벤트는 이날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1개월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이벤트 참여를 신청하고 HTS에 접속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북과 갤럭시S24 등 경품을 제공한다. 이찬우 삼성증권 디지털부문장은 "증가하는 디지털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 전략 니즈를 지원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POP HTS 업그레이드의 핵심"이라며 "디지털 고객의 투자 편의를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미국 AI와 방위산업을 테마로 3종목만 편입한 성장형 ETN을 한국거래소에 업계 최초로 상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하는 ‘미래에셋미국 AI TOP3 ETN’은 미국에 상장된 기업 중 AI 비즈니스와 연계된 사업을 주로 영위하면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3종목에 동일가중 1배수로 투자하는 전략을 가지며, 현재 기준 구성 종목은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3종목이다. ‘미래에셋 미국 방위산업 TOP3 ETN’ 은 미국에 상장된 기업 중 방위산업을 주로 영위하면서 시가총액이 가장 높은 3종목에 동일가중 1배수로 투자하는 전략을 가지며, 현재기준 구성종목은 ’RTX, 록히드마틴, 노스롭 그루만’ 3종목이다. 동일한 구성종목으로 추종 배수를 2배로 한 ‘미래에셋레버리지 미국 AI TOP3 ETN’, ‘미래에셋레버리지 미국 방위산업 TOP3 ETN’ 도 동시에 상장된다. 해당 ETN은 환노출형으로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Net Total Return 지수로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은 지표가치에 반영되므로 투자자는 배당에 자동 재투자하게 되며, 미국주식에 직접 투자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우리은행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다음 달 24일까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캠페인을 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우리은행 직원들은 본점, 영업점,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 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기부한다. 회사 차원에서는 사용 기한이 지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254대, 업무용 전산기기 3106대, 업무용 가전제품 50대 등을 기증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10t가량의 이산화탄소를 억제하게 되는데, 소나무 1503그루를 심는 것과 비슷한 효과라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이에 더해 우리은행은 책상과 서랍장 등 사용하지 않는 사무용 가구를 수리해 ‘한국기후 ‧ 환경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자원多잇다’ 프로그램으로 취약계층에게 무상으로 기증할 계획이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일상에서 실천하는 소소한 자원순환 활동이 2050 탄소중립 달성을 향한 큰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우리은행은 이번 ‘Be us for Earth!’ 캠페인을 계기로 자원을 가치 있게 비우고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최근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스케이트보드·브레이킹· 서핑을 응원하는 다큐멘터리 3부작을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다큐멘터리 시리즈는 각 종목 대표 글로벌 리그와의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삼성전자의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메시지인 'Open always wins(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를 지속적으로 알리고, 각 스포츠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 올림픽 종목이 되기까지의 여정, 개방성(Openness)에 대한 스토리를 담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스트리트 리그 스케이트보딩(Street League Skateboarding, SLS), 프로 브레이킹 투어(Pro Breaking Tour, PBT), 월드서프리그(World Surf League, WSL)와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다큐멘터리 1부 '콘크리트 드림(Concrete Dreams)'편은 80년대 길거리 문화로 시작해 무언의 규칙과 서로 간의 존중을 바탕으로 형성된 스케이트보드 커뮤니티와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는 선수들의 여정을 역동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