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카밤이 개발한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를 27일 국내외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킹 아서’는 중세 유럽 문학 '아서왕의 전설'을 다크 판타지풍으로 재해석한 수집형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전략적인 게임플레이가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게임 고유의 서사가 담긴 ‘스토리 모드’와 ‘모험 모드’, PvP(플레이어 간 전투) 콘텐츠인 '콜로세움'을 비롯해 다양한 던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향후 진행될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클랜원과 함께할 수 있는 경쟁형 콘텐츠 '클랜 전쟁'이 추가된다. 넷마블은 ‘킹 아서: 레전드 라이즈’ 정식 출시를 기념해 이용자 전원에게 전설 등급 영웅을 획득할 수 있는 '라이즈업 소환서 10장'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 내 재화를 지급한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아제약은 지난 26일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동문회관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44회 생명의 전화를 돕는 후원의 밤’ 행사에서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사랑 사회공헌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생명의전화는 1976년 한국 최초 전화상담 기구로 출발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전국 17개 센터에서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긴급 전화상담 및 자살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누적 백만 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하루에 38.3명이 자살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자각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기 위해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 희망으로 걸어나가자는 취지의 자살예방 걷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캠페인의 파트너로서 2008년부터 17년간 약 25만 개 이상의 박카스와 박카스맛 젤리를 후원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동참해 왔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캠페인에 박카스 후원과 임직원들의 참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뜻깊다”며 “이번 사회공헌상 수상을 계기로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하나증권은 투자를 시작하는 MZ세대 고객들을 위한 공감형 콘텐츠를 추가 확대해 유튜브 채널 ‘하나TV[하나증권]’를 전면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개편 후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콘텐츠 '모두의 해답소'는 일상과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개그맨 신규진과 기상캐스터 김가영이 성수동과 상수동을 오가며 상담자로 활약하고 있다. 또 다른 메인 콘텐츠인 '테니스에 진심인 편'은 하나증권 아나운서인 편다송 사원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성장 드라마 스포츠 콘텐츠다. 이외에도 인문학과 투자를 연결한 '인문학이 Money?'는 문화, 예술, 요리, 여행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섭외해 투자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도 주목받고 있다. 데이비드 리 셰프, 이광수 광수네복덕방 대표 등이 출연한다. 채널 개편 이후 관심도가 커지자 채널 구독자 수는 20만명을 넘어서고, 총 누적 조회수는 2천900만회를 기록했다. 갈상면 하나증권 ESG본부장은 “투자자를 위한 정보 콘텐츠 위주의 기존 하나TV를 일상에서의 공감, 다양한 주제와 관점에서의 소통을 담을 수 있는 하나증권의 브랜드 채널로 변모시키기 위해 전면적인 개편을 진행했다”며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게임 플랫폼 '스토브'에서 리모트 플레이 서비스 '스토브링크' 베타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토브링크'는 PC에서 스토브 플랫폼으로 실행 중인 게임을 모바일 앱과 연동해 원격으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스마일게이트가 보유한 웹 실시간 통신 기술(WEB-RTC)이 적용됐다. 이용자들은 본인 PC에 최신 버전 스토브를 설치하고, 게임을 실행할 때 링크 서비스를 활성화하면 '스토브링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는 우선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로드나인'에 스토브링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스토브에서 선보이는 다양한 게임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의 근원적 경쟁력 회복을 목표로 전영현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장(부회장)이 직접 메모리 사업부를 진두지휘하게 된다. 전 부회장은 대표이사로 내정돼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과의 2인 대표이사 체제도 복원됐다. 수조 원의 적자를 내던 파운드리 사업부장도 교체했다. 삼성전자는 2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장 승진 2명, 위촉 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 규모의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사장단 인사의 핵심은 반도체 근원적 경쟁력 회복에 맞춰졌다. 메모리 경쟁력 회복을 위해 전영현 부회장은 메모리사업부장과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원장도 겸임한다. 한진만 DS부문 미주총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적자사업인 파운드리 사업부를 맡아 새로운 전환점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파운드리 사업부에는 사장급 최고기술책임자(CTO) 보직을 신설, 남석우 DS부문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제조&기술담당 사장을 배치했다. DS부문 직속 사장급 경영전략담당 보직도 신설했다. 김용관 사업지원TF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반도체 경영전략담당으로 전진 배치됐다. 이와
◇ 승진 ▲ 삼성전자 DS부문 DSA총괄 한진만 부사장 →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사업부장 사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T/F 김용관 부사장 →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 ◇ 위촉업무 변경 ▲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 DA사업부장 한종희 부회장 →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X부문장, DA사업부장, 품질혁신위원장 ▲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겸 글로벌브랜드센터장 이영희 사장 → 삼성전자 DX부문 브랜드전략위원 사장 ▲ 삼성전자 이원진 상담역 →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 삼성전자 DS부문장 전영현 부회장 →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 SAIT원장 ▲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제조&기술담당 남석우 사장 → 삼성전자 DS부문 Foundry사업부 CTO 사장 ▲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고한승 사장 →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사장 ▲ 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담당 사장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실제 고객을 모델로 기용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광고를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유명인을 모델로 기용하는 타 금융사들과 달리 삼성증권은 신뢰와 진정성을 담보하기 위해 서비스를 이용한 실제 고객들을 내세워 공감대를 형성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광고 일반인 모델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서류 심사와 카메라 테스트 등을 거쳐 총 7명을 선발했다. 광고 제작 과정은 삼성증권 유튜브 채널에 브이로그로 공개됐다. 광고는 삼성증권 ISA만의 세 가지 주요 혜택에 초점을 맞췄다. ▲‘절세 계산기 서비스’는 일반 계좌와 ISA 계좌에서의 투자 차이를 비교해 절세 금액을 즉각적으로 보여준다. ▲ ‘고수PICK’은 ISA 투자에 적합한 종목을 추천하는 서비스로, 고객 성과 상위 1000명이 선택한 종목과 투자 팁을 제공한다. ▲‘ISA 상담소’는 전용 PB 상담 서비스를 통해 빠르고 전문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고객 불편을 줄이기 위해 대표 ARS 대신 전용 상담 번호를 도입했다. 삼성증권의 이런 차별화된 서비스는 고객들의 목소리에서 시작됐다. 삼성증권의 고객들이 ISA 계좌를 사용하면서 느꼈던 장점과 단점을 설문 조사를 통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카타르 수력전청 카라마(KAHRAMAA)가 발주한 담수복합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업계약을 체결한 컨소시엄에는 국내 공기업인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국남부발전과 글로벌 디벨로퍼인 일본 스미토모상사, 시코쿠전력이 참여한다. 스미토모가 컨소시엄 대표사로, 지분이 가장 많다. 삼성물산은 단독으로 28억4000만 달러(한화 약 3조9709억 원) 규모의 설계·조달·시공(EPC)을 수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남동쪽으로 약 18km 떨어진 라스 아부 폰타스 지역에 최대 2400메가와트 규모의 전력을 생산하는 복합화력 발전과 하루 평균 50만 톤의 물을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발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만 37억 달러에 이른다. 오는 2029년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카타르 전체 전력량의 약 16%와 담수량의 17%를 담당하게 된다. 삼성물산은 이번 Facility E를 건설하는 지역 인근에 유사한 규모의 담수복합발전과 담수화 플랜트 확장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발주처와 확고한 파트너십과 신뢰 관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인정받은 수행 경험과 노하우, 인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상장지수펀드)’를 새롭게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ETF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를 선별·투자하는 상품으로, 특히 장비 업체와 파운드리 기업 등 AI 반도체의 설계 및 생산과 관련한 곳만을 담는다. 25일 기준으로 엔비디아(23.3%), TSMC(18.5%), 브로드컴(14.8%) 등에 투자하고 있다. ETF 기초지수는 ‘미국AI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PHLX US AI Semiconductor Index, ASOX)’다. 이는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지난 1993년 글로벌 대표 반도체 지수인 ‘PHLX Semiconductor Sector(SOX,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를 선보인 이래 30여년만에 새롭게 발표한 글로벌 반도체 투자 지수다.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에서 AI 비중을 높인 것이 특징으로, 지난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국 나스닥 증권거래소가 협업해 산출했다. 전 세계 최초 ASOX 지수 추종 ETF인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ETF’는 차세대 반도체 투자의 바로미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AI와 관련성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농심이 지난 22일,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국립농업과학원에서 한국양봉농협, 한국양봉협회, 한국한봉협회와 함께 국내 양봉 연구를 위한 꿀샘식물 식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심은 부안군에 위치한 ‘꿀벌위도격리육종장’에 쉬나무와 아까시나무, 유채 등 꿀샘식물을 식재해 양봉 연구를 지원한다. 꿀벌위도격리육종장은 꿀벌 유전자원 보존 및 우수 품종 육성을 위해 설립된 농촌진흥청 산하 연구기관으로, 농심이 식재한 꿀샘식물은 우수 꿀벌품종 육성과 생태환경 조성 등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에 활용된다. 이번 행사는 농심이 지난 2022년 국립농업과학원 및 한국양봉농협과 체결한 ‘함께하는 양봉’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농심은 스낵 ‘꿀꽈배기’에 들어가는 국산 아카시아꿀을 매년 약 160톤 가량 구매하고 있다. 농심은 구매 과정에서 꿀벌 실종 사태 등 국내 양봉농가가 겪는 어려움에 주목, 한국양봉농협과 업무 협약을 통해 꿀벌 질병 진단키트, 스마트 양봉기자재 지원, 청년 양봉농가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에 식재한 꿀샘식물이 우수 꿀벌품종 육성 등 양봉 관련 연구에 많은 도움이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