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코리아빌드위크서 AI 기반 모듈러 홈 공개…주거 혁신 솔루션 제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건축 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주거 모델을 선보이며 스마트 홈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을 아우르는 모듈러 홈 솔루션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주거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해 AI 홈 경험을 중심으로 한 ‘모듈러 홈 솔루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인테리어 박람회에서 삼성전자가 제시하는 미래 주거 모델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목조 모듈러 주택 전문 기업인 공간제작소와 협업해, AI 홈 플랫폼을 적용한 59.5㎡ 규모의 모듈러 주택을 전시했다. 모듈러 주택은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구조물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시공 기간을 대폭 줄이고 품질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차세대 주거 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모듈러 주택은 현관, 세탁실, 주방, 거실, 드레스룸, 침실, 보안 공간 등 총 7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방문객들은 실제 주거 공간처럼 설계된 전시관에서 귀가부터 휴식, 수면, 보안 관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