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유한양행은 재무성과 및 환경·사회·거버넌스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Progress and Integrity’를 지난 28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꾸준히 발간해 오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탄소중립 로드맵, TCFD 공시 등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내용을 강화하여 수록했다. 또한 정확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관리를 위해 인벤토리를 구축하고 기타 간접 배출인 SCOPE3 배출량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유한양행은 ▲ R&D 강화 및 신약개발 ▲ 인재 확보 및 육성 ▲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 ▲ 사업장 안전보건 ▲ 책임있는 이사회 구성 및 운영 등 총 15개의 중요 이슈를 선정했으며, 그 활동과 성과 등을 상세히 보고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는 “지속가능경영은 유한양행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이며, 모든 임직원은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여 ‘인류와 지구의 건강, 더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AI 컴퍼니’로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일곱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와 관련 SK네트웍스는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지난해 5690억 원 규모의 사회적 가치 성과를 창출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K네트웍스 및 주요 자회사들은 경제간접 기여 성과 5420억 원, 환경성과 167억 원, 사회성과 103억 원 등 총 5690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냈다. 전년 대비 9% 가량 증가한 수치로,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정기배당을 확대했으며 환경 경영과 관련한 전사적 노력으로 내실을 다진 데 따른 것으로 파악됐다.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온 SK네트웍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중대 이슈 관련 도출부터 결과∙영향 파악 등을 고도화했다. 회사가 도출한 5가지 중대 이슈 별로 환경/사회 및 재무적 세부 영향 파악을 위해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시행했으며 영향이나 위험, 기회 등을 세분화 한 결과를 ‘Material Issue Report’로 새롭게 구성한 것. 또한 각종 ESG 데이터 및 성과를 정리한 ‘ESG Factb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가 KB국민카드와 협업해 IoT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삼성전자 IoT 신용카드는 저전력 블루투스(BLE, Bluetooth Low Energy)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싱스 파인드(SmartThings Find)’를 기반으로 한다. ‘스마트싱스 파인드’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태그 등 다양한 종류의 삼성 기기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이다. 삼성전자 IoT 신용카드는 ‘스마트싱스 파인드’가 내장돼, 신용카드를 넣어 놓은 지갑을 분실했거나 카드 보관 장소를 잊어버렸을 경우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를 활용해 신용카드의 국내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외 여행 중 IoT 신용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이나 가방을 잃어 버렸을 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스마트폰과 BLE 통신 연결이 해제된 마지막 장소나 최근 7일간의 위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IoT 신용카드를 이용해 스마트폰을 찾을 수도 있다. 스마트싱스 파인드 서비스에서 '찾기 및 알림 기능'을 설정해 두면 IoT 신용카드의 하단 버튼을 눌러 스마트폰의 벨소리를 울릴 수 있다. 이밖에도 ▲IoT 신용카드와 연결된 갤럭시 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이 중개형ISA 계좌 보유고객 대상으로 상품권 및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ISA 계좌는 정부에서 국민의 자산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자 도입한 제도로, 세제 혜택을 포함해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계좌이다. 과세표준 400만 원(일반형 200만 원)까지 비과세되며 수익금이 초과할 경우 초과금액은 9.9% 저율로 과세한다. 계좌를 3년 이상 유지해야 하며 3년 이내라도 원금 이내로만 인출하면 혜택은 유지된다. 납입한도는 연간 2000만 원,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고 미납입한도는 다음 연도에 이월도 가능하다. 삼성증권에서 ISA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10만 원 이상 순입금한 고객, 지난 5월 31일 기준 잔고가 100원 이하인 고객 중 100만 원 이상∼1000만 원 미만 입금한 고객 등을 대상으로 상품권을 제공한다. 타사 이전 포함 ISA에 순입금한 고객은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ISA로 상품 매수 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그외 자세한 이벤트는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을 참고하면 된다. 단 이벤트는 오는 8월 30일까지 ISA 계좌 잔고를 유지한 고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타이거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상장지수펀드(ETF) 시리즈가 순자산 합계 3조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타이거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ETF’ 순자산은 2조 8233억 원이다. 국내 상장된 35개 반도체 투자 ETF 중 1위 규모다. 레버리지 상품인 ‘타이거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레버리지 ETF’도 순자산 2653억 원으로 해외투자 레버리지 ETF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PHLX Semiconductor Sector Index)는 반도체와 첨단 산업을 대표한다. 엔비디아부터 AMD, 브로드컴, 퀄컴, TSMC, ASML 등 글로벌 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지수로 최근 급격한 AI 성장에 따라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ETF는 2023년 연간 수익률 173.8%로 국내 상장 전체 ETF 중 1위를 차지했고 올해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기준 올해 초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1676억 원을 기록했다. 2021년 4월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는 9480억 원에 달한다. 김지연 미래에셋자산운용 선임매니저는 “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국민은행이 공식 유튜브 채널 ‘KB스타연금’을 통해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와 함께하는 KB스타연금 웨비나’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웨비나’는 ‘웹’과 ‘세미나’를 합친 말로 인터넷에서 라이브 방식으로 진행하는 세미나를 의미한다. ‘KB스타연금 웨비나’는 전문가 강연과 실시간 Q&A로 구성되며 △연금 절세 전략 △상속·증여세 최소화 방안 △퇴직연금 수익률 관리 등 연금 및 은퇴자산관리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 7시에 KB스타연금에서 공개되며, KB국민은행 퇴직연금 가입자는 물론 은퇴·노후 준비에 관심이 있는 고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9일 개최되는 KB스타연금의 첫 번째 웨비나에는 서울대 도시계획학 박사 출신의 정재훈 KB국민은행 부동산사업부 수석차장이 발표자로 나서 ‘향후 20년간 은퇴 후 삶을 보장해 줄 부동산’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 후에는 실시간 Q&A를 운영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웨비나 운영 중 시청자를 위한 참여 이벤트도 동시 진행한다. 웨비나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KB스타뱅킹 또는 KB골든라이프X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은행은 26일 삼성전자와 제휴해 ‘신한 쏠(SOL)가전 대출’을 출시했다. ‘신한 쏠뱅크’ 앱의 가전제품 구매 플랫폼 ‘쏠가전’에서 삼성전자 가전제품을 살 때 이용할 수 있는 비대면 대출 상품이다. ‘쏠가전’ 플랫폼은 신한은행 계좌로 급여를 입금 받고 있는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급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디지털 멤버십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신한은행 ‘급여클럽’ 고객들을 위해 주요 가전제품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한 쏠가전 대출’은 ‘신한 쏠뱅크’ 앱에서 신청부터 실행까지 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가전제품 구매에 필요한 자금으로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금리는 최저 연 5.96%이며 만기는 1년 이상 최대 5년까지고 원금분할상환 방식으로 신규할 수 있다. 우대금리는 신한은행 거래 실적과 신용평가등급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신한 쏠가전 대출’ 출시를 기념해 대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쏠가전'에서 가전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60명의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50%에 해당하는 금액을 마이신한 포인트로 제공하고, ‘신한 쏠가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이 새롭게 출시하는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2’의 사전체험이 27일부터 시작된다. 넷마블은 신작 ‘모두의마블2’(개발사 넷마블엔투)의 사전체험을 오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전체험은 다음달 11일까지 약 2주 동안 진행된다. 넷마블은 사전체험 참가자를 대상으로 정식 출시 이후 풍성한 혜택을 지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우선 나만의 도시를 건설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스테이지 모드’에서 ‘5지역’을 클리어하거나 ‘대전모드’에서 ‘플래티넘4’ 이상의 등급을 달성한 이용자들에게 정식 출시 이후 최고 등급의 캐릭터 ‘클레오 파트라’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사전 체험 기간 300여개에 달하는 모든 코스튬을 무료로 이용해 아바타를 자유롭게 꾸밀 수 있다. 모두의마블2는 전 세계 2억 명이 즐긴 모바일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으로, 전작 IP(지식재산)를 계승하면서도 모두의마블 본연의 재미를 보다 캐주얼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가 전했다. 전작의 ‘행운 아이템’ 대신 각기 다른 스킬을 보유한 6개 캐릭터를 조합, 원하는 타이밍에 직접 스킬을 사용해 나만의 전략을 펼쳐가는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가 25일 자체 개발 생성형 인공지능(AI) ‘익시젠’(ixi-GEN)을 출시했다. 익시젠은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LG유플러스의 통신·플랫폼 데이터를 학습시킨 소형언어모델(sLLM, small Large Language Model)이다. 생성형 AI 모델로 인간처럼 사고하고 판단할 수 있어 자연스러운 대화와 고도화된 예측 등을 가능하게 해준다. LG유플러스는 익시젠의 가장 큰 특징은 가볍고 빠르게 AI 기반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성능은 유지하면서 적용은 쉬운 최적의 효율을 찾아 보다 경제적인 생성형 AI 기반의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익시젠은 통신 영역에 대한 지식 학습과 데이터 학습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파인 튜닝(Fine Tuning)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줄였다. 이를 통해 생성형 AI를 통신 서비스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생성형 AI 활용을 원하는 기업(B2B 고객) 입장에서는 특정 산업에 대한 지식을 익시젠에 추가로 학습시켜 빠르게 적용한 뒤 지속적으로 성능을 높여갈 수 있다는 설명이다. 보안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우량 배당주에 투자하고 커버드콜 전략을 병행하는 ‘미래에셋미국배당프리미엄펀드’의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펀드의 순자산은 24일 종가 기준 1186억 원으로 작년 말 438억 원에서 반년 만에 3배로 늘었다. 펀드의 주 투자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등이다. 커버드콜을 통해 주가 하락에도 대비한다. 이 기법은 콜옵션(주식을 특정 가격에 살 수 있는 권리)을 매도해 하락장 때 별도 수익(옵션 프리미엄)을 얻는다. 이 펀드는 언헷지(UH)형과 헷지(H)형 2가지가 있다. 달러화 강세에 따라 원·달러 환율의 상승 성향에 투자하려면 언헷지형을, 반대로 원화 강세를 염두에 두면 헷지형을 택하면 된다. 손수진 미래에셋자산운용 WM연금마케팅부문장(상무)은 “이 펀드는 미국 우량 배당주에 커버드콜 전략을 더해 변동성은 완화하고 배당과 옵션 프리미엄의 꾸준한 수익을 추구한다”며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등으로 미국 시장에 장기로 투자하려는 경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