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유한양행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인증 받았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 예방 체계 구축 등을 위해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 분야 국제 인증으로,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 안전보건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책임이 높아짐에 따라 필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는 경영시스템이다. 유한양행은 지난 2020년 오창공장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이번에 본사, 중앙연구소, 군포물류센터 등에 대한 인증을 추가로 취득함으로써 모든 사업장에 대한 체계적인 통합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유한양행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과 사회공헌, 기업구조 등에 관해 지속적으로 변화를 도모하여 왔다. 안전보건경영 외에도 유한양행은 오염물질 감축 및 자원의 재활용 등을 주요 환경경영체제로 삼아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운영하고 있다. 이로써 오염물질의 현저한 저감, 자원 및 에너지 절감, 제품의 환경성 개선 등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함으로써 정부로부터 녹색기업 인증을 받았다. 유한양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일간 미국 전역에서 메타, 아마존, 퀄컴, 버라이즌 등 IT∙AI∙반도체 분야의 주요 빅테크 기업 CEO들과 잇따라 만나 기술 및 사업 협력을 논의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국 동·서부를 가로지르는 장기 출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삼성의 미래 기술 경쟁력을 점검하며 미래 사업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다. 최근 삼성 안팎으로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 회장이 직접 AI와 반도체 등 핵심 사업과 관련된 글로벌 기업과의 협력 관계를 다지면서 초격차 경쟁력 제고와 미래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한 위기 돌파를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 회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삼성호암상 시상식 직후 미국으로 출국해 미국 동부(뉴욕과 워싱턴)에서 버라이즌 CEO를 만나 차세대 통신분야 및 갤럭시 신제품 판매 등을 놓고 논의했다. 이후 미국 서부로 이동해 글로벌 IT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메타, 아마존, 퀄컴 등 IT∙AI∙반도체 분야의 주요 빅테크 기업 CEO들과 잇따라 만나며 약 2주간에 걸친 미국 출장 일정을 마무리하고 13일 저녁 귀국한다. 특히 지난 11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서부 팔로 알토에 위치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팔레트’ 멘토 ‘호프 크리에이터’ 5기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20년 첫 선을 보인 팔레트는 미래 세대가 양육 환경이나 경제적 상황과 관계 없이 관심사에 기반해 다양한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의 커뮤니티다. 호프 크리에이터 5기는 서울, 경기, 강릉, 전주, 대구, 부산 등 총 6개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33명을 모집한다. 부산은 올해 처음 포함됐다. 선발된 인원들은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주 1회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게임, 영상 등 다양한 창작물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6개월 활동 기간 동안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멘토로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멘티와 관계 형성하는 법, 프로젝트 기획력 등을 배운다. 멘토들은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멘토링과 창작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활동을 마친 멘토들에게는 수료증도 발급된다. 지원자는 자신의 창작 경험 및 아동 청소년 멘토링 경험을 중심으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호프 크리에이터의 창작 멘토링 활동은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은 ‘마블 퓨처파이트’에 ‘판타스틱 4 Vol.2’ 테마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발레리아 리처즈’와 ‘프랭클린 리처즈’가 추가됐다. 그리고 해당 캐릭터들이 이용할 수 있는 신규 각성 스킬도 도입됐다. 기존 캐릭터 중에는 ‘미스터 판타스틱’과 ‘인비저블 우먼’이 티어-4로 승급했다. 또한 이들의 신규 스트라이커 스킬 및 새로운 유니폼도 추가됐다. 넷마블은 오리지널 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된 신규 스토리 콘텐츠 '멀티버스 사가: 데이 오브 둠즈'를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첫 번째 ‘멀티버스 사가: 데이 오브 둠즈’ 콘텐츠인 ‘판타스틱 4’를 통해 ‘닥터 둠’에 대항하는 ‘판타스틱 4’ 영웅들의 활약상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수집형 성장 시스템인 ‘엠블럼 컬렉션’도 업데이트됐다. 이용자들은 ‘엠블럼 컬렉션’을 통해 ‘마블 코믹스’에 등장하는 여러 캐릭터로 구성된 엠블럼을 수집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더불어 상점을 개선하고 ‘코믹스 카드’ 옵션 변경에 자동 반복 기능을 추가하는 등 편의성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한편 더 상세한 내용은 ‘마블 퓨처파이트’ 공식 카페에서 확인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NH농협은행은 실시간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금융상품 추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NH올원뱅크, NH스마트뱅킹, 영업점 마케팅허브 등에 적용되며, 고객별 관심사와 금리, 자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뒤 가장 적합한 금융상품을 추천한다. 또 AI 모델 개발부터 운영까지 모든 프로세스를 자동화하는 기계학습 운영(MLOps)을 적용해 금융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고객은 실시간으로 현시점 가장 적합한 금융 상품을 추천 받는다. 예컨대 퇴직을 앞둔 직장인에게는 노후자금 니즈를 분석해 적합한 개인연금 상품을, 환율 변동성이 높은 시기 해외송금이 많은 고객에게는 외화 예·적금을 추천한다. 또 운전자금이 필요한 개인사업자는 맞춤형 정책대출상품, 투자를 선호하는 고객은 투자성향등급에 적합한 상장지수펀드(ETF)나 투자고수들이 가입하는 펀드 등을 추천하는 등 고객맞춤형 추천이 가능해졌다. 특히 설명가능 인공지능(XAI) 기술로 금융상품을 추천한 이유를 실시간 제공함에 따라 고객의 만족도와 신뢰성도 더욱 높아졌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상품 공급자가 아닌 고객 중심의 상품 추천”이라며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법인 총 운용자산(AUM)이 30조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5월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펀드 38개, ETF 20개 등 총 58개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총 운용자산 규모는 30조 원으로, 인도 현지 운용사 가운데 9위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의 운용자산 규모는 최근 5년간 3배가량 대폭 증가했다. 2020년 말 기준 10조5000억 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1년 말 17조8000억 원, 2022년 말 20조 원, 2023년 말 25조8000억 원까지 늘어났으며, 5월말 기준 30조 원을 돌파했다. 해당 기간 리테일 고객 수(계좌 수)는 280만 명에서 620만 명으로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주식형 펀드에 이어 최근 채권형 펀드와 주식 및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혼합형 펀드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현지 투자자들을 사로잡았다. 연초 이후 5월 말까지 채권 및 혼합형 펀드에 유입된 자금은 총 1조3000억 원으로, 이는 2023년 연간 유입액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ETF도 5월 말 기준 순자산 총합 약 1조3000억 원으로 10억 달러를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T는 경기도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 사 스타트업과 KT사업부서 임직원이 만나는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행사 ‘판교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KT가 3~7년차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공동으로 협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 서비스 출시,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 업' 프로그램이다. KT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북대가 함께 운영 중이다. 올해는 그루브웍스, 업스테이지, 지오앤, 베슬에이아이 등 15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KT 사업부서와의 매칭을 통한 신사업 추진 기회,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해외 전시회 참여, 글로벌 PoC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과 KT그룹 및 KT 운용 펀드를 통한 투자도 검토될 예정이다. KT는 22년부터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올해까지 3년간 총 56개사를 선정, 지원중이며 KT 그룹과 사업 협력 및 해외 진출까지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참여 기업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지난 22년에 KT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화재는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인 아파트아이와 협업해 ‘우리집 위험 분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파트아이 애플리케이션 홈 화면의 우리집 위험분석 아이콘을 클릭하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우리 집과 유사한 평형에서 화재나 누수 발생 시 예상 피해액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피해로 인해 주변 이웃에게 피해를 끼쳤을 경우 예상 배상액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피해가 발생 했을 때 부담해야 하는 내 집 피해액 및 이웃집 배상액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가 개발한 주택 화재·누수·배상 피해액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주택 피해액 예측 모델은 삼성화재가 보유하고 있는 최근 10년간 주택화재보험 피해액 데이터를 바탕으로 거주지에서 유사한 형태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예상 피해액을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아파트아이 애플리케이션에 저장돼 있는 입주민 정보를 해당 예측 모델과 결합해서 화재와 누수 등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예상 피해액과 배상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아이 고객은 2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소방세대 자체 점검'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용 국채 첫 청약일인 13일 오전 11시에 ‘개인투자용 국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보장하는 무위험 저축성 상품으로 만기보유 시 가산금리, 복리이자, 분리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라이브 세미나는 개인투자용 국채 첫 발행물인 6월물 및 향후 발행계획에 대한 안내와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5월 9일 개인투자용 국채 소개 세미나에 이어, 5월 29일 ‘개인투자용 국채 100% 활용법’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금번 진행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이브 세미나는 개인투자용 국채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유튜브 스마트머니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사전 신청 시 방송 시작 전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T가 인공지능(AI) 기반 전자민원처리(VOC) 통합 관리 시스템인 ‘AI-VOC 포털’을 사내에 확대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KT AI-VOC 포털은 고객 상담 내용을 초거대언어 모델(LLM) '믿음'을 통해 분석하고 요약해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한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VOC 자동 분류, 고객센터에 접수되지는 않았지만, 온라인에 VOC 관련 내용이 노출되면 내용을 알려주는 ‘온라인 버즈’, 관련 부서 VOC 알림, 상품별 실시간 VOC 발생, 공사·장애 정보 등이 있다. KT는 월 300만 건에 달하는 고객 문의와 불편 사항을 AI-VOC 포털을 통해 관련 부서에 빠르게 공유하고, 대응 정보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KT는 AI-VOC 포털을 활용해 VOC 발생 지역·유형별 추세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한 결과 VOC가 전년 대비 약 51% 감소했다면서 이번 시스템 확대를 통해 VOC가 더 감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KT는 하반기 중 AI 기반 시기·지역·채널별 VOC 예측 모델을 검증하고, 기능을 개선한 ‘넥스트 VOC 포털’을 내년 중 오픈할 예정이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