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인도법인 총 운용자산(AUM)이 30조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5월말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펀드 38개, ETF 20개 등 총 58개의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총 운용자산 규모는 30조 원으로, 인도 현지 운용사 가운데 9위 수준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의 운용자산 규모는 최근 5년간 3배가량 대폭 증가했다. 2020년 말 기준 10조5000억 원이었던 운용자산은 2021년 말 17조8000억 원, 2022년 말 20조 원, 2023년 말 25조8000억 원까지 늘어났으며, 5월말 기준 30조 원을 돌파했다. 해당 기간 리테일 고객 수(계좌 수)는 280만 명에서 620만 명으로 증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주식형 펀드에 이어 최근 채권형 펀드와 주식 및 채권, 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혼합형 펀드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현지 투자자들을 사로잡았다. 연초 이후 5월 말까지 채권 및 혼합형 펀드에 유입된 자금은 총 1조3000억 원으로, 이는 2023년 연간 유입액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ETF도 5월 말 기준 순자산 총합 약 1조3000억 원으로 10억 달러를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T는 경기도 판교 오픈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선발된 15개 사 스타트업과 KT사업부서 임직원이 만나는 오픈이노베이션 밋업 행사 ‘판교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은 KT가 3~7년차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공동으로 협업할 과제를 선정하고, 기술검증(PoC)과 함께 최종 공동 서비스 출시, 사업화를 목표로 하는 기업 '스케일 업' 프로그램이다. KT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경북대가 함께 운영 중이다. 올해는 그루브웍스, 업스테이지, 지오앤, 베슬에이아이 등 15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2억 원의 사업화 자금과 KT 사업부서와의 매칭을 통한 신사업 추진 기회, 멘토링 등이 제공된다. 해외 전시회 참여, 글로벌 PoC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과 KT그룹 및 KT 운용 펀드를 통한 투자도 검토될 예정이다. KT는 22년부터 창업도약패키지를 통해 올해까지 3년간 총 56개사를 선정, 지원중이며 KT 그룹과 사업 협력 및 해외 진출까지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참여 기업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지난 22년에 KT 창업도약패키지 프로그램에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화재는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인 아파트아이와 협업해 ‘우리집 위험 분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아파트아이 애플리케이션 홈 화면의 우리집 위험분석 아이콘을 클릭하면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우리 집과 유사한 평형에서 화재나 누수 발생 시 예상 피해액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피해로 인해 주변 이웃에게 피해를 끼쳤을 경우 예상 배상액도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피해가 발생 했을 때 부담해야 하는 내 집 피해액 및 이웃집 배상액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삼성화재가 개발한 주택 화재·누수·배상 피해액 예측 모델을 기반으로 제공된다.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주택 피해액 예측 모델은 삼성화재가 보유하고 있는 최근 10년간 주택화재보험 피해액 데이터를 바탕으로 거주지에서 유사한 형태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의 예상 피해액을 제공한다. 삼성화재는 아파트아이 애플리케이션에 저장돼 있는 입주민 정보를 해당 예측 모델과 결합해서 화재와 누수 등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예상 피해액과 배상액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아파트아이 고객은 2년마다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소방세대 자체 점검'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투자용 국채 첫 청약일인 13일 오전 11시에 ‘개인투자용 국채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보장하는 무위험 저축성 상품으로 만기보유 시 가산금리, 복리이자, 분리과세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라이브 세미나는 개인투자용 국채 첫 발행물인 6월물 및 향후 발행계획에 대한 안내와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상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5월 9일 개인투자용 국채 소개 세미나에 이어, 5월 29일 ‘개인투자용 국채 100% 활용법’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금번 진행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라이브 세미나는 개인투자용 국채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유튜브 스마트머니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며, 사전 신청 시 방송 시작 전 알림을 받아볼 수 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T가 인공지능(AI) 기반 전자민원처리(VOC) 통합 관리 시스템인 ‘AI-VOC 포털’을 사내에 확대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KT AI-VOC 포털은 고객 상담 내용을 초거대언어 모델(LLM) '믿음'을 통해 분석하고 요약해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한 시스템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VOC 자동 분류, 고객센터에 접수되지는 않았지만, 온라인에 VOC 관련 내용이 노출되면 내용을 알려주는 ‘온라인 버즈’, 관련 부서 VOC 알림, 상품별 실시간 VOC 발생, 공사·장애 정보 등이 있다. KT는 월 300만 건에 달하는 고객 문의와 불편 사항을 AI-VOC 포털을 통해 관련 부서에 빠르게 공유하고, 대응 정보를 손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KT는 AI-VOC 포털을 활용해 VOC 발생 지역·유형별 추세 정보를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한 결과 VOC가 전년 대비 약 51% 감소했다면서 이번 시스템 확대를 통해 VOC가 더 감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KT는 하반기 중 AI 기반 시기·지역·채널별 VOC 예측 모델을 검증하고, 기능을 개선한 ‘넥스트 VOC 포털’을 내년 중 오픈할 예정이다. 이병무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은 “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솔루션 ‘익시(ixi)’ 인스타그램 메신저에 ‘익시 챗봇’을 도입하는 등 고객과 AI 간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11일 LG유플러스는 온라인 기자간담회 ‘AX시대, ixi와 함께 성장하는 U+마케팅’을 열어 마케팅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익시(ixi) 프로덕션’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초부터 마케팅의 전 영역을 AI 중심으로 혁신하는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특히 AI로 고객을 분석해 숨은 니즈를 발굴하고 AI를 활용해 맞춤형 광고를 만드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LG유플러스는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를 공개하고 B2C(기업·소비자간거래)와 B2B(기업간거래) 전 사업 역영에서 AI 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ixi와 이번 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생성형 AI '익시젠'을 고객경험을 혁신하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은 “생성형 AI에 대한 고개들의 기대가 정점인 상황인 만큼 이를 활용한 전략이 필요할 때”라며 “자사의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소개하고 AI를 통한 고객 경험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10일 효성티엔에스, LG CNS와 함께 AI 기술이 확대 적용된 미래 은행 구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생성형 AI 모델 공동개발 ▲AI & Digital Device 연계를 통한 Unmanned Banking 고도화 ▲AI 신기술 테스트 및 상시 협업 플랫폼 운영 등 AI 기술을 금융에 적용해 고객들이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사업과제들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와 사람의 공존'을 컨셉으로 하는 새로운 영업점 환경을 구축하고 AI와 사람이 함께 더 나은 고객가치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간·공간의 제약이 없는 금융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영업 현장 여러 분야에서 AI 기술이 활용 되는 점을 고려해 3사 공동 태스크포스팀(TFT)을 신한은행 디지로그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발굴된 과제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할 계획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AI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를 통해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생활'을 고객들께 선사하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모바일채권’ 이벤트를 오는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mPOP)의 ‘퇴직연금 채권매매’ 메뉴를 이용해 DC/IRP 계좌에서 채권을 첫 매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채권 매수 금액에 따라 커피 쿠폰 및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고객에게 증정한다. 1000만 원 미만 채권 매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하고, 1000만 원 이상 채권 매수 고객은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을 증정한다. 한편 삼성증권의 퇴직연금 채권 매매 시에는 해당일에 채권이 거래된 가격 중 가장 유리한 가격으로 매수할 수 있도록 오후 4시 10분 ~ 4시 50분에만 퇴직연금 채권매매가 가능하다. 또한, 삼성증권은 DC/IRP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신청 및 SMS마케팅 동의만 하면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이벤트 기간 내 참여신청을 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222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튜브 극장에서 열린 북미 최대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Summer Game Fest)’에서 2024년형 모니터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서머 게임 페스트의 개막 라이브 스트리밍에서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을 소개하고 개막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삼성 모니터 원런칭 행사(Samsung x YouTube Gaming After Party)’를 연이어 개최했다. 모니터 원런칭 행사는 북미 지역의 IT ·게임 분야 미디어와 크리에이터를 초청해 2024년형 모니터 게이밍·고해상도·스마트 모니터 신제품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024년형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은 4K UHD 해상도를 자랑하는 32형 오디세이 OLED G8과 QHD 해상도의 27형 오디세이 OLED G6다. 두 제품 모두 'OLED 글레어 프리'를 적용해 외부 조명이나 햇빛 등 빛 반사를 크게 줄여 게임 몰입감을 높였다. 또 번인 현상을 예방하는 독자적 기술인 '삼성 OLED 세이프가드+'를 적용했다. 현장에서는 오디세이 OLED 신제품으로 출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가 국내 반도체 설계 회사 딥엑스와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딥엑스는 로봇, 가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의 NPU(신경망처리장치, Neural Processing Unit)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NPU는 셀 수 없이 많은 신경세포와 시냅스로 연결된 인간의 뇌처럼 정보를 처리하고 추론하는데 특화된 프로세서다. NPU는 대량의 작업을 동시에 수행하고 축적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스로 추론하기 때문에 AI 연산처리 작업에 최적화됐다. 최근 AI 기술에 많이 사용되는 GPU(그래픽처리장치, Graphics Processing Unit) 기반의 반도체 대비 추론영역에 있어 효율은 높으면서 낮은 전력을 사용해 차세대 반도체 개발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딥엑스가 개발하는 온디바이스 AI 반도체에 익시젠을 접목해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개발된 솔루션은 현재 LG유플러스가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는 물론이고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 가전, 스마트 팩토리 등 다양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