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은행은 차세대 디지털뱅킹 시스템 '더 넥스트(THE NEXT)'를 완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소비자가 채널과 상관없이 일관된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영업점, 신한 쏠(SOL) 앱, 고객상담센터 등 은행 모든 채널의 데이터와 마케팅 정보 등을 통합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2021년부터 추진됐다.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 상담과 거래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단말 표준화, UI(사용자 환경) 개선 등도 진행됐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프로젝트 추진 결과 ▲ 신한 SOL 응답속도 6배 향상 ▲ 영업점 창구 업무 처리 속도 개선 ▲ 고객 개인 맞춤 서비스 제공 기반 마련 ▲ 디지털 전용 뱅킹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가 확인됐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은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신작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글로벌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는 일본의 인기 만화·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를 활용해 개발한 모바일 캐주얼 RPG로, 전 세계에서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간편한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넷마블은 공식 홈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 등을 통해 사전 등록에 참여한 이용자에게 영웅 소환권과 게임 내에서 쓸 수 있는 다양한 재화를 지급할 계획이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금융은 사업모델 차별성 및 기술역량, 아이디어 실현 가능성 등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스타트업 20개사를 ‘KB스타터스’로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상반기 KB스타터스에는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지원한 17개사와 KB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하는 기업 중 KB금융과 협업 가능성이 높은 3곳 등 총 20개사가 선정됐다. 이 가운데 창업진흥원과 협업해 선발된 17개사는 창업진흥원에서 자금을 지원한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20개 스타트업은 최근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생성형 AI를 비롯해 핀테크, 헬스케어, 모빌리티, 금융·투자 등 여러 분야에서 차별화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다. 향후 KB금융은 이 기업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베디드 금융 분야는 메타로고스(공모주 투자 서비스), 유스 고객 분야는 레몬트리(자녀 용돈관리 서비스), 외국인 대상 금융상품 및 서비스 분야는 하이다이버시티(외국인 유학생 전용 체류 행정서비스) 등과 협업을 예고했다. AI 분야는 커먼컴퓨터(AI 개발 자원공유 네트워크), 베슬에이아이(AI 개발 솔루션), 에이엘아이(AI 기반 L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 반도체 TOP 10'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8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2일 종가 기준 'TIGER Fn 반도체 TOP 10 ETF'의 순자산은 8837억 원으로, 국내 상장된 반도체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다. 이 ETF는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22일 기준 삼성전자(24%)와 SK하이닉스(26%)의 총 비중은 50%다. 이 외에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반도체 ETF'와 'TIGER AI 반도체 핵심공정 ETF' 등 반도체 ETF 라인업을 운용 중이다. 이들 3종의 총 순자산 규모는 1조3083억 원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고성능 반도체의 수요가 급증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반도체 기업들에 관심을 가진다면 반도체 산업 성장의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 AI연구원은 지난 22일 'AI 서울 정상회의'가 열린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유네스코와 AI 윤리 글로벌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AI 서울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김수현 아태지역사무소장, 이라클리 코델리(Irakli Khodeli) AI 윤리과장, 김은송 뉴델리사무소 인문사회과학부문 과장 등 유네스코 고위 관계자들과 배경훈 원장, 김유철 전략부문장 등 LG AI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2025년 말 공개를 목표로 연내 국제 전문가로 자문 그룹을 꾸리고 AI 윤리 교육 코스 개발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네스코는 AI의 윤리적 사용에 대한 첫 국제 표준인 ‘AI 윤리 권고’를 기반으로 AI 교육 분야 핵심 파트너인 LG와의 협업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의 협업은 AI 서울 정상회의의 주요 의제인 ‘안전’과 ‘포용’ 실천을 위한 실질적인 움직임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 LG AI연구원과 유네스코는 함께 개발한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를 유네스코가 운영하고 있는 A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는 22일 전날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경찰청과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범죄 피해 예방 성과와 향후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LG유플러스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 업무 협조를 인정받아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경찰청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줄이고 조직적 범죄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형사국으로 피싱 범죄 대응 역량을 결집하고, 주요 범행 수단 차단 및 검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를 돕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심박스(SIM Box) 단속, 전기통신금융사기의 근원지인 악성 앱 차단, 해외 발송 미끼 문자 차단, 보이스피싱 미끼 문자 이용번호 정지 등을 시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인공지능(AI)으로 보이스피싱 피해에 대응하는 설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경찰청이 보유한 보이스피싱 시나리오, 범죄자의 발언 등 실제 신고 데이터를 제공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부터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민생사기로부터 고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캠페인 'U+무너쉴드'를 진행하고 있다. 유플러스닷컴 홈페이지에서는 통해 개통, 부가서비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고(故) 백남준의 작품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로 재탄생했다. KT는 경기 용인시 백남준아트센터에서 진행 중인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 3D로 구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술을 통해 실제 작품들은 형상·질감·재질이 표현된 초실감형 3D 모델로 재탄생했다. 기존에도 3D 모델 구현은 가능했으나 정확하게 구현하려면 특수 장비로 사진을 다량 찍어야 했는데, 생성형 AI를 통해 쉽고 정확한 구현이 가능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3D로 구현된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 홍익대 서울캠퍼스 내 홍익 AI 뮤지엄 및 KT 디지털 트윈 웹사이트에서 진행된다. 관람객들이 확장현실(XR) 기기를 쓰고 실제 전시장에 방문한 것처럼 작품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 KT가 디지털 트윈 분야 국내 19개 기업과 공동 발족한 'K-디지털트윈 워킹 그룹'의 협업 사례다. 천왕성 KT AI Service Lab Vision AI 연구담당 상무는 “현실을 가상공간에 동일하게 공유하는 디지털 트윈 콘텐츠는 생성형 인수 AI 기술의 발전에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의 갤러리 티켓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한국프로골프투어(KPGA)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 주관하는 정규투어로, 오는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남춘천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은 지난해부터 국내 대회로는 유일하게 한·일 양국 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메이저 골프 대회다. 올해 대회는 상금 규모를 전년 대비 30% 증액했다. 총 상금은 10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우승상금은 2억 원에서 2억6000만 원으로 증액해 메이저급 상금 규모로 치러진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으로 지난해 대상 포인트 1위에 오른 함정우를 필두로 한승수, 박은신, 박배종과 장애인 US오픈 대회인 US어댑티브 오픈 초대 챔피언 이승민 및 안성현(아마추어), 박상현(서브후원)이 모두 참가한다. 또한 디펜딩 챔피언 양지호를 비롯해, 올해 1승을 기록한 윤상필, 고군택, 김홍택 등 KPGA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도 대거 참여한다. 이번 대회를 관람할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의 20대 전용 고객경험 혁신 브랜드 ‘유쓰(Uth)’가 ‘제2회 유쓰 캠퍼스 페스티벌’을 열고 전국 20대 대학생 고객에게 차별적 경험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2회째를 맞은 유쓰 캠퍼스 페스티벌은 전국의 20대들이 대학교 축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기술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지난해 1회 행사에는 전국 260개 대학교의 학생 1만여 명이 참여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LG유플러스는 회사의 지향점인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AX(AI 전환)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캠퍼스 페스티벌에서도 다양한 AI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20대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LGU+의 AI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해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서울에서 열리는 대학교 축제의 방문객 규모를 기준으로 5개 대학을 선정해 AI 체험 부스를 설치한다. 고려대·건국대(21~23일), 한양대(22~24일), 성균관대(29~30일), 연세대(30~31일)에서 차례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부스는 ▲제한시간 동안 떨어지는 스틱을 잡는 ‘순발력 게임존’ ▲안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아에스티는 18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뉴잉글랜드 생명과학협회(NEBS) 연례 학술대회에 후원사로 참여, 한인 과학자의 위상을 높인 공로로 배성연 컬럼비아대 박사에게 ‘NEBS·동아에스티 어워드’를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1984년 설립한 NEBS는 하버드대학교, 메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예일대학교 등 아이비리그 대학들과 뉴잉글랜드, 보스턴, 펜실베니아 지역 생명과학 관련 연구소와 기업 등에서 일하고 있는 젊은 과학자들로 이뤄진 한인 생명과학 협회다. 회원들간의 인적 교류 및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연례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32회 NEBS 연례학술대회에는 한인과학자 200여 명이참가했다. 김재휘 보스턴 총영사의 축사와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성과를 낸 과학자들의 세미나 등이 이어졌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연례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연구실적으로 한인 과학자의 위상을 높인 연구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NEBS-Dong-A ST Award’를 제정했으며, 콜롬비아 대학교 배성연 박사가 수상했다. 배성연 박사는 ‘Med4 유전자에 의한 휴면 유방암 세포의 재활성화 조절 기전’에 관한 연구와 ‘(특히 폐로 전이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