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투자증권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신한알파’에 탑재된 구독형 프리미엄 정보 서비스 '투자플러스'를 통해 미국 주식 종목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투자플러스 서비스는 인공지능이 분석한 ‘나만을 위한 맞춤 서비스’에서 종목 공시와 이슈 분석 등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투자플러스 프리미엄 서비스 가입 시 장중 코멘트, 증시 리뷰 알림 서비스, 전문가·알고리즘·수급분석을 통한 추천 종목도 추가 서비스로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미국주식 종목 추천 제휴 서비스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국내주식 종목 추천에서 미국주식 종목 추천까지 확장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미국주식 종목 추천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내년 3월까지 투자플러스 무료 체험을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 계좌를 보유한 모든 고객은 무료 체험 기간 동안 수급분석·종목 추천 서비스(파워맵US, 뉴지스탁US, 시그널엔진US)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파워맵US는 인공지능(AI) 핀테크 전문기업 피니트가 자체적으로 개발한 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활용해 미국주식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들의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뉴지스탁US는 미국 증시에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쿠팡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잠실 쿠팡 사옥에서 하나은행·하나카드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쿠팡·쿠팡페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하나카드와 함께 쿠팡 마켓플레이스 입점 소상공인들이 보다 빠르게 판매대금을 사용할 수 있는 ‘셀러월렛 빠른 정산 서비스’를 도입한다.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활동 중인 소상공인들은 쿠팡 셀러 전용 체크카드 발급을 신청하고, 셀러월렛 빠른정산 서비스를 통해 판매대금을 미리 사용할 수 있다. 쿠팡 입점 소상공인들은 재고나 부자재,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에 있어 자금 유동 개선 효과를 얻는다. 양사는 일부 셀러들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아울러 셀러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하나은행 계좌를 개설하면 판매·지출 명세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쿠팡페이는 자체 핀테크 기술력을 바탕으로 계좌 개설과 카드 가입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했다. 강한승 쿠팡 대표는 “쿠팡은 소상공인들에게 더 큰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며, 하나은행·하나카드와 공조하며 관계 부처들의 적극적 지원 아래 쿠팡만의 혁신적인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스트리밍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에 영화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 TV 플러스는 월 구독료 없이 영화, 드라마, 예능, 뉴스,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다. 삼성전자는 KT 알파와 협업해 연말까지 150여 개 VOD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늘리고 내년에는 1000여 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연말을 맞아 ‘찰스 디킨스의 비밀 서재’, ‘노엘의 선물’, ‘패딩턴2’ 등 크리스마스 관련 영화도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UI 업데이트를 통해 삼성 TV 플러스의 콘텐츠 탐색 사용성 개선에 나섰다. 홈 화면 좌측에 내비게이션 바를 도입해 홈, 라이브 TV, 영화/TV 쇼, 뮤직, 키즈 등 테마별 페이지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 TV 플러스 사용자들은 영화 전용관 화면에서 영화를 장르별, 테마별로 즐길 수 있으며, CJ ENM 전용관 채널도 추가되어 ‘놀라운 토요일’, ‘우리들의 블루스’, ‘미스터 션샤인’ 등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최용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사용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콘텐츠 파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 AI연구원은 머신러닝 분야 최대 학회인 ‘뉴립스(NeurIPS) 2023’에서 ‘AI 에이전트’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 선행 기술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 19편을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뉴립스는 현지시간 10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 위치한 모리얼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다. AI 에이전트는 인간의 명령을 정확하게 인지해 의사결정을 자율적으로 수행하는 개인 비서 같은 AI로, 기존 생성형 AI보다 더 능동적이고 진일보한 기술이다. LG AI연구원은 이번 학회에서 스스로 질문(Self-Asking)하면서 인간의 명령을 실행에 옮기는 역할을 하는 LLM(Large Language Model, 거대언어모델)인 LLM Actor와 실행에 대한 결과값들을 예측하고 우선 순위를 정하는 LLM인 LLM Critic이 상호보완 작용을 하면서 AI가 인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는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을 발표했다. LG는 “이 기술을 적용하면 온라인 쇼핑이나 로봇 청소기 등 가사 활동을 돕는 가전 제품이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인간의 명령을 보다 더 정확하게 이해해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한국표준협회 주관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인증 최고 점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소비자가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구매 단계별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한다. 구매 전(Pre), 구매 중(At), 구매 후(Post) 단계에서의 ▲정보 품질(완전성∙정확성 등) ▲시스템 품질(신뢰성∙사용 용의성 등) ▲개인화 요인(공감성∙프라이버시)에 대한 경험 수준을 측정했다. 한국표준협회는 종합가전·자동차·은행 등 9개 산업 분야의 총 3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삼성전자는 전체 조사 브랜드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됐으며, 종합가전 부문에서도 1위로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구매 전 단계뿐 아니라 배송∙설치와 사용 정보 교육, 고객 지원, 유지 보수 관리 영역인 구매 후 단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채널에 동일 카테고리 내 다양한 모델들의 스펙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는 ‘비교하기’ 기능을 강화해 고객이 구매를 결정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삼성전자는 연결성을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제품 사용과 관리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구매 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이 연말을 맞아 온라인 채권 거래 관련 이벤트를 실시한다. 삼성증권은 11일 이번 이벤트 신청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채권을 거래하면 최대 15만 원을 지급하는 채권 거래 이벤트를 12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총 3가지로 구성됐으며, 모든 이벤트는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첫 번째 이벤트는 기간 내 mPOP 온라인 해외채권 1000달러 이상 순매수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5000원을 지급한다. 기존 고객·첫 거래 고객 모두 가능하다. 두 번째 이벤트는 채권 무거래 고객 대상으로 기간 내 온라인 국내 장외채권 100만 원 이상 첫 순매수 시 배달의 민족 상품권 1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세 번째 이벤트는 기간 내 온라인 국내 장외채권 누적 순매수금액별 리워드를 담고 있다. 순매수급간에 따른 현금 리워드로 1000만 원 이상 시 현금 1만 원부터 최대 5억 원 이상 시 현금 15만원까지 지급한다. 삼성증권은 중개형ISA 계좌에서 국내장외채권 10만 원 이상 첫 매수거래 시 이마트·GS상품권 5000원을 전원 지급한다. 중개형ISA 계좌에서 국내장외채권 순매수 금액별 이마트·GS상품권을 1만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증권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지난 11일 발표한 올해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증권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DCXI는 디지털 채널로 제품·서비스 구매 여정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한국표준협회와 고려대학교 김재욱·이건웅 교수가 공동 개발했다. KB증권은 증권 부문에서 시스템 품질과 정보 품질, 개인화 요인에서 타사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증권 부문 DCXI는 KB증권,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총 6개의 증권사를 대상으로 조사했고 63.8점으로 나타났다. 그 중 KB증권은 이번 평가에서 총점 65.2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KB증권 측은 시스템 품질(66.1점)과 정보 품질(66.4점), 개인화(62.0점) 요인에서 전반적으로 타사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KB증권이 올해 처음 시행한 DCXI 평가에서 증권 부문 1위를 수상한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여정 전반을 재점검해서 차별화된 가치를 추구하고 고객에게 실제 가치 제공을 위해 디지털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인공지능(AI), 데이터 등 미래 유망 분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킨드레드벤처스(Kindred Ventures) 주관의 AI 포럼을 공동 주최하여 AI 시장 성장과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들과 함께 AI가 바꿀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SK네트웍스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웨이브힐에서 개최된 ‘AI WAVE 2023’을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SK네트웍스와 글로벌 투자 영역에서 깊이 있는 협력관계를 맺어온 킨드레드벤처스가 주관하고, SK네트웍스와 소프트뱅크벤처스(SoftBank Ventures Asia)의 공동 협력 하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스타트업 및 투자사 등 업계 관계자 150여 명과 AI 분야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7일 오후에 열린 AI WAVE 2023에서는 AI 분야 트렌드 및 투자 전략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한 대화형 검색 엔진 개발 스타트업 ‘퍼플렉시티(Perplexity)’, 생성형 비디오 AI SaaS 기업 ‘아워원(HourOne)’ 등 글로벌 기술 스타트업의 기업설명회(IR) 자리도 마련됐다. 포럼 주최자로서 기조 발표 연단에 선 스티브 장(Ste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하나증권은 일루넥스와 특허 기반 STO(토큰증권 발행)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일루넥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업·기술 매칭 솔루션을 개발, 운영하는 기업으로 기술 특허 거래 플랫폼 테크스톰 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일루넥스와 업무협약으로 거래에 필요한 계좌관리업무를 담당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며 비즈니스 협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일루넥스는 기술 특허 STO 발행을 위한 상품 개발과 조각투자 플랫폼 구축, 운영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일루넥스와 함께 산업계 지식재산권을 금융시장에 접목하며 손님들의 투자 경험을 넓혀갈 것”이라며 “실물경제를 금융시장에 연결하며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증권은 피나클, 오아시스 비즈니스, 프린트베이커리, 아이티센, 다날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동산, 예술품, 금은〮, 모바일콘텐츠 등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조각투자 플랫폼과 증권형 토큰 비즈니스를 협업하고 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하나증권은 5일 국내 해외직구 시장 규모는 아직 작지만, 온라인 유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배경으로 중국의 직구 쇼핑 앱인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을 꼽았다. 서현정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해외직구 규모는 전년 대비 22% 성장한 6조5000억 원이 될 것으로 봤다. 이는 국내 소매판매 시장의 약 1.3% 수준이다. 특히 미국·유럽 중심으로 압도적으로 높았던 직구 소비가 중국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인다며 그 배경에는 중국의 직구 쇼핑 앱 알리익스프레스·테무가 자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2018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1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해 10월 기준 국내 온라인몰 중 3위를 차지했다. 7월 공식 출시한 테무는 3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넘어섰다. 이들 앱은 해외직구의 단점인 배송시간을 단축하고 무료배송 및 무료반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 유입을 이끌고 있다. 이는 해외직구 성장률이 전체 온라인 유통시장 성장률보다 높아지고 있는 배경이기도 하다. 실제로 전체 온라인 유통시장 성장률은 8%에 그친 데 반해 3분기 해외직구 성장률은 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