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보스턴과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해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분야의 미래준비 현황과 육성 전략을 점검했다. 구 회장은 LG화학 생명과학본부의 보스턴 법인과 아베오, 토론토의 LG전자 AI Lab 등을 방문했다. 이번 보스턴과 토론토 방문에서 미래성장동력을 살핀 것은 구 회장이 수년 간 이어온 미래준비 행보를 글로벌로 확장해 나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LG는 미래성장동력으로 ABC(AI, Bio(바이오), Cleantech(클린기술) 분야를 점찍고 역량 강화와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구 회장은 지난해와 올해 마곡 LG AI연구원, 오송 LG화학 생명과학 공장, 마곡 LG화학 R&D 연구소, 청주 LG화학 양극재 공장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미래준비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LG는 ABC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조직 체계를 마련하고, 앞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핵심 역량들을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스턴에서 바이오 육성 전략 점검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미국 보스턴은 전 세계 바이오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2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NH농협은행은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을 착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협은행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의 마지막 단계다. 고객 중심 초혁신 디지털 뱅크 구현을 위해 은행·상호의 디지털 금융 전(全) 시스템을 오는 2025년 2월까지 신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전면 재구축하는 게 골자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고객 중심의 UI·UX 개편을 통한 쉽고 편리한 생활금융 플랫폼 구현에 있다. 농협은행은 개인 맞춤형 상품 검색 및 직관적인 상품가입으로 고객 여정 흐름에 맞는 적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간편뱅크 기반의 올원뱅크를 카드·보험·증권 등 종합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고객 중심 슈퍼앱’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수기 농협은행 IT 부문 부행장은 “이번 사업은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의 미래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더 쉽고, 더 편하고, 더 친절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객중심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은 모바일 신작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다음달 6일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출시일 공개와 함께 브랜드사이트도 오픈했다.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브랜드사이트를 통해서도 ‘세븐나이츠 키우기’ 사전등록에 참여 가능하며, 정식출시 이후 ‘1만7777루비’, ‘777뽑기’, 유니크 영웅 ‘에반’ 등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브랜드사이트에 게임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루디’, ‘레이첼’, ‘아일린’을 비롯한 대표 캐릭터 19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미니멀한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 영웅 ▲다양한 덱 조합을 통한 강화된 전략성 ▲‘세븐나이츠 키우기’만의 독창적인 세계관 ▲펫과 코스튬을 활용한 나만의 덱 커스터마이징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7월부터 북미·대만·태국 지역에서 얼리액세스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세븐나이츠’의 핵심 재미와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천만 다운로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인 ‘HDR10+ 게이밍(GAMING)’ 기술이 넥슨의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다고 21일 밝혔다. HDR10+는 밝기와 색상표현의 범위를 확장해 실제 같은 실감나는 영상을 구현해내는 가장 최신의 이미지 변환 처리(Dynamic tone-mapping) 기술로, 디스플레이 제조, 영상 콘텐츠 제작,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되고 있다. HDR10+ 게이밍은 화질 유실 최소화 및 왜곡 방지뿐 아니라 게임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게이밍 기술 규격이다. 초당 모니터에 보여지는 화면 개수인 주사율(Refresh Rate)을 120Hz 이상 지원해 높은 프레임의 게임이더라도 전부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고, 선명한 화질과 색상을 제공하는 주사율 자동 보정도 지원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를 통해 응답 속도를 높이고 그래픽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여 한층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가변 주사율(Variable Refresh Rate)을 지원, 연결된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분석해 최적의 HDR 화질을 구현해준다. 삼성전자는 HDR10+ 게이밍 기술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하나은행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협력해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KCB와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사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통신·신용 데이터의 금융사기 예방 분야 접목 ▲불법 명의도용 금융 범죄 예방 ▲비대면 금융사기 차단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사례 발굴 등에 함께 나선다. KCB와의 협력에 따라 하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신용평가사의 휴대폰 개통 현황 및 회선 정보 등 통신 데이터를 분석해 비대면 금융 거래에서 발생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날로 진화하는 비대면 금융사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KCB와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나간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금융소비자들의 비대면 채널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사기는 스마트폰을 매개로 하는 ‘메신저 피싱’과 ‘명의도용형 비대면 금융사기’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의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 AI센터는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네이버클라우드와 ‘하이퍼클로바X 활용 협력사업 진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이퍼클로바X는 네이버가 개발한 초거대 AI로, 대규모 한국어 데이터를 학습해 사용자의 질문에 자연스럽게 답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AI센터는 하이퍼클로바X를 여러 서비스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업무 생산성 개선·게임 리소스 제작 효율화 연구를 비롯해 게임 속 NPC(플레이어가 조작하지 않는 캐릭터)와 메타휴먼(가상인간) 고도화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우진 스마일게이트 AI센터장은 “세계적인 AI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는 하이퍼클로바 X를 활용해 스마일게이트의 다양한 서비스를 한층 더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일게이트 AI 센터가 추구하는 엔터테인먼트에 특화된 다양한 AI 서비스를 선보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건 네이버클라우드 영업총괄 상무는 “하이퍼클로버X는 게임업계의 요구사항을 가장 잘 충족하는 생성형 AI가 될 것”이라면서 “국내외 최고의 게임을 서비스하는 스마일게이트와 협력 사업을 통해 게임업계의 AI시장을 선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마약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인 '노 엑시트(NO EXIT)'에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동참했다고 18일 밝혔다. '노 엑시트'는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마약 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진행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이다. 최현만 회장은 "마약은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근절돼야 하는 커다란 범죄"라며 "미래에셋증권은 대한민국이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자사 모바일 앱 엠팝(mPOP)을 통해 이달 31일까지 해외 채권을 1000달러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 커피 기프티콘 등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총 세 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먼저 이벤트 기간 내에 삼성증권 모바일 앱에서 ‘채권과 함께 여름나기’ 이벤트를 신청하고, 기간내 엠팝(mPOP)으로 1000달러 이상 해외채권을 순매수 시, 5000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 7월 31일까지 삼성증권에서 채권거래가 한 번도 없었던 고객(거래종류/거래채널/거래계좌 무관하게 어떠한 채권거래도 없는 경우)이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장외채권을 100만 원 이상 첫 순매수한 고객 전원에게 1만 원 상당의 리워드(배달의민족 상품권)를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장외채권을 순매수한 금액별(누적)로 경품을 제공한다. 5억 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20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1억 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리워드를, 5000만 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5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8월말까지 채권 잔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국 초장기채 금리가 고점에 달했다는 분위기가 짙어지며 장기채권 ETF 투자가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연초 이후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상장 ETF종목은 ‘DIREXION DAILY 20+ YEAR TREASURY BULL 3X SHARES(티커명: TMF)’였다. 'TMF'는 만기가 20년 이상 남은 미국 국채 30년물에 투자한다. 장기물 금리가 내려 채권 가격이 올라가면 차익의 3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다. TMF ETF 외에도 순매수 TOP5에는 미국 30년 국채에 투자하는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티커명: TLT)’가 이름을 올렸다.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장기채 ETF에 대량 투자하는 이유는 채권 금리가 고점(가격 저점)에 달해 곧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지난 10년간 30년물 평균 금리는 약 2.8%였으나, 최근 4%대를 유지하며 2011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4.38%까지 상승한 이후 3.5%대까지 하락하며 주춤하는 듯 했으나, 미 연준의 계속된 기준금리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프랑스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기관 ‘퐁피두 센터’와 함께 창의 워크숍인 ‘에콜 프로’를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에꼴 프로는 퐁피두 센터가 예술과 사회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 에꼴 프로가 진행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번 에꼴 프로에는 퐁피두 센터의 문화 중재 서비스 및 파트너십 부서 책임자 ‘엘로이즈 게나르(Eloise Guenard)’와 프로젝트 매니저 ‘로라 사모일로비치(Laura Samoilovich)’ 등이 연사로 참여한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6일 특강에서는 일상 속 예술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퐁피두 센터의 문화 중재 개념과 역사, 그리고 다양한 예술적 장치에 대한 사례를 공유한다. 전문가를 대상으로 26~27일 진행하는 워크숍에서는 몸을 통한 중재 활동, 게임, 글쓰기와 토론 등을 통해 이를 체화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워크숍 참가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퓨처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워크숍은 예술가·교육자 등 예술을 매개로 한 창의환경 조성에 관심 있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하며, 모집 정원은 20명이다. 26일 진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