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성공 투자를 돕기 위해 국내와 해외 주식에 대한 ‘종목 주주 분석’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종목 주주분석 서비스는 투자자들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종목별 보유 평균단가, 평균수익률, 최근 투자자 성향 등 투자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종목별 고객 정보를 보유와 매수·도 세 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다. 보유자 분석에서는 종목을 보유한 고객들의 평균단가 분포와 평균수익률을 확인할 수 있다. 매수자 분석에서는 해당 종목을 새롭게 투자한 고객들 중 장기투자 성향의 고객이 얼마나 되는지를 알 수 있으며, 추가 매수한 고객들이 물타기(종목 손실 중 추가매수) ·불타기(종목 수익 중 추가매수)한 비율도 알 수 있다. 매도자 분석에서는 최근 매도한 투자자들의 평균수익률과 손실 투자자 비율 정보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일례로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해외주식 A 종목의 경우 8월 29일 기준으로 평균 21.05%의 수익률을 거두고 있으며 전체 고객의 약 90%가 수익을 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최근 해당 종목을 신규 매수한 투자자의 성향을 살펴보면 6개월 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는 하나의 요금제로 원하는 방송사의 주문형비디오(VOD)를 볼 수 있는 ‘프리미엄 환승 구독’ 요금제를 다음달부터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환승 구독 요금제에 가입하면 KBS, MBC, SBS, JTBC, TV조선, 채널A, MBN 등 주요 방송사의 콘텐츠 11만여 편을 보기 위해 각각의 월정액 상품에 가입하지 않아도 되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9월부터는 월 1만6500원 유플러스 TV 프리미엄 요금제에 8800원을 더 지불해 환승구독(월 2만5300원, 인터넷 결합+3년 약정 시)을 이용하면 지상파 3사와 종편 4사의 방송콘텐츠를 VOD 월정액 상품 하나의 이용료로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자체 조사 결과 고객들은 보고 싶은 콘텐츠를 시청하기 위해 OTT를 중복으로 가입(평균 2.4개)하거나 특정 OTT의 가입과 해지를 반복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데, 환승구독을 이용하면 중복 지출을 하지 않고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환승구독에 가입한 고객은 매일 리모콘으로 편리하게 7개 방송사의 자유이용권을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이건영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켜요(소중한 나의 자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은행 모바일뱅킹 앱 ‘쏠’(SOL) 내 ‘고객센터’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는 이 플랫폼은 약 8개월간 보이스피싱 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발됐다. 신한은행은 그동안 단순 전달방식으로 운영되던 기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페이지들과의 차별성을 위해 고객이 보이스피싱 예방법들을 직접 실천하고 그 수준을 측정할 수 있는 콘텐츠들로 ‘지켜요’를 구성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만들었다. 먼저, 신한은행 ‘지켜요’는 고객의 보안점수를 산출해 비슷한 연령대의 다른 고객들과 비교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자신의 보안수준을 진단해보고 추가로 필요한 보이스피싱 예방 보안서비스를 가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금융감독원에서 발송하는 보이스피싱 관련 ‘소비자경보’를 실시간으로 메인화면에 업데이트해 신종사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피싱방지 보안설정, 거래통지 알림설정 등의 기능을 이용해 고객들이 금융 보안을 강화할 수 있게 했다. 신한은행은 사고예방을 위해 금융소비자가 꼭 알고 있어야 할 은행연합회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SPC삼립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플랫폼 ‘SGPD’를 도입했다고 29일 밝혔다. SGPD는 빅데이터 솔루션 전문 기업인 W&G가 함께 개발한 혁신적인 업무 솔루션으로 온라인 커머스·소셜미디어, 오프라인 샵 등을 통해 수집된 시장 트렌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챗GPT’ 및 이미지 생성 AI인 ‘스테이블디퓨전’ 등의 최신 AI 기술을 접목해 신제품 개발에 활용하도록 했다. SPC삼립은 SGPD를 통해 트렌드 분석, 신규 아이템 발굴, 콘셉트 설정 등 신제품 개발 초기 프로세스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켜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마케터들이 품질 제고나 창의적 활동에 더 많은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해 더욱 스마트한 경영 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SGPD에 제품의 원료, 트렌드, 맛 등을 표현하는 특정 키워드를 입력하면 즉각적으로 빅데이터 조사분석을 실행하고,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제품 아이디어와 관련 설명, 샘플 이미지 등이 최대 5분 안에 생성된다. 언제나 검색 시점의 최신 데이터를 활용하기 때문에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할 수 있다. SPC삼립은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29일 증권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운데 처음으로 구독자 수 14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유튜브 콘텐츠 조회수도 1억6000만 회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증권은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Samsung POP)에 애널리스트들이 출연하는 다양한 투자정보 콘텐츠와 함께 트렌드를 빠르게 캐치해 영상으로 만드는 전략을 주효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국내 최초 투자심리 토크쇼인 ‘I Like 댓’을 비롯해, 한강 등지에서 진행하는 로드 퀴즈쇼 ‘삼성증권이 쏜다’ 등이 대표적인 콘텐츠다. 이와 함께 삼성증권 직원들이 직접 일타 강사가 돼 경제와 투자에 관한 강의를 쉽게 풀어내는 강의형 콘텐츠도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증권의 연금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연금 관련 제도에서 상품에 이르는 상세한 내용을 담은 ‘연금교습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버추얼 애널리스트’가 진행하는 ‘리서치 하이라이트’와 삼성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들이 매일 오후 4시 ‘리서치 포유’를 통해 라이브로 생생한 증시관련 투자정보를 전하고 있다. 영상을 보면서 바로 투자할 수 있는 '실전 영상' 메뉴도 오픈하는 등 투자자 편의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나흘 동안 미국 보스턴과 캐나다 토론토를 방문해 바이오와 인공지능(AI) 분야의 미래준비 현황과 육성 전략을 점검했다. 구 회장은 LG화학 생명과학본부의 보스턴 법인과 아베오, 토론토의 LG전자 AI Lab 등을 방문했다. 이번 보스턴과 토론토 방문에서 미래성장동력을 살핀 것은 구 회장이 수년 간 이어온 미래준비 행보를 글로벌로 확장해 나간다는 의미가 담겼다. LG는 미래성장동력으로 ABC(AI, Bio(바이오), Cleantech(클린기술) 분야를 점찍고 역량 강화와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 구 회장은 지난해와 올해 마곡 LG AI연구원, 오송 LG화학 생명과학 공장, 마곡 LG화학 R&D 연구소, 청주 LG화학 양극재 공장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미래준비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LG는 ABC 분야를 육성하기 위한 조직 체계를 마련하고, 앞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핵심 역량들을 키워 나간다는 계획이다. 보스턴에서 바이오 육성 전략 점검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미국 보스턴은 전 세계 바이오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2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NH농협은행은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 구축’ 사업을 착수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협은행이 2020년부터 추진해 온 디지털금융 플랫폼 전환의 마지막 단계다. 고객 중심 초혁신 디지털 뱅크 구현을 위해 은행·상호의 디지털 금융 전(全) 시스템을 오는 2025년 2월까지 신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대고객 서비스를 전면 재구축하는 게 골자다. 이번 프로젝트의 목적은 고객 중심의 UI·UX 개편을 통한 쉽고 편리한 생활금융 플랫폼 구현에 있다. 농협은행은 개인 맞춤형 상품 검색 및 직관적인 상품가입으로 고객 여정 흐름에 맞는 적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간편뱅크 기반의 올원뱅크를 카드·보험·증권 등 종합금융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고객 중심 슈퍼앱’으로 재탄생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수기 농협은행 IT 부문 부행장은 “이번 사업은 농협은행과 상호금융의 미래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이를 통해 더 쉽고, 더 편하고, 더 친절한 디지털 금융 플랫폼을 구현할 예정”이라며 “성공적인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통해 ‘고객중심 초혁신 디지털 뱅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은 모바일 신작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다음달 6일 정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의 출시일 공개와 함께 브랜드사이트도 오픈했다.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이어 브랜드사이트를 통해서도 ‘세븐나이츠 키우기’ 사전등록에 참여 가능하며, 정식출시 이후 ‘1만7777루비’, ‘777뽑기’, 유니크 영웅 ‘에반’ 등 풍성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브랜드사이트에 게임 상세 정보를 공개했다. ‘루디’, ‘레이첼’, ‘아일린’을 비롯한 대표 캐릭터 19종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미니멀한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 영웅 ▲다양한 덱 조합을 통한 강화된 전략성 ▲‘세븐나이츠 키우기’만의 독창적인 세계관 ▲펫과 코스튬을 활용한 나만의 덱 커스터마이징 등 차별화된 게임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7월부터 북미·대만·태국 지역에서 얼리액세스를 통해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세븐나이츠’의 핵심 재미와 정통성을 계승하면서 현지 이용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천만 다운로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인 ‘HDR10+ 게이밍(GAMING)’ 기술이 넥슨의 신작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에 세계 최초로 적용된다고 21일 밝혔다. HDR10+는 밝기와 색상표현의 범위를 확장해 실제 같은 실감나는 영상을 구현해내는 가장 최신의 이미지 변환 처리(Dynamic tone-mapping) 기술로, 디스플레이 제조, 영상 콘텐츠 제작, 플랫폼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되고 있다. HDR10+ 게이밍은 화질 유실 최소화 및 왜곡 방지뿐 아니라 게임에 특화된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게이밍 기술 규격이다. 초당 모니터에 보여지는 화면 개수인 주사율(Refresh Rate)을 120Hz 이상 지원해 높은 프레임의 게임이더라도 전부 끊김 없이 감상할 수 있고, 선명한 화질과 색상을 제공하는 주사율 자동 보정도 지원한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이를 통해 응답 속도를 높이고 그래픽 최적화 작업을 진행하여 한층 실감나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가변 주사율(Variable Refresh Rate)을 지원, 연결된 디스플레이의 성능을 분석해 최적의 HDR 화질을 구현해준다. 삼성전자는 HDR10+ 게이밍 기술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하나은행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협력해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지난 18일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KCB와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양사는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통신·신용 데이터의 금융사기 예방 분야 접목 ▲불법 명의도용 금융 범죄 예방 ▲비대면 금융사기 차단 등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사례 발굴 등에 함께 나선다. KCB와의 협력에 따라 하나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신용평가사의 휴대폰 개통 현황 및 회선 정보 등 통신 데이터를 분석해 비대면 금융 거래에서 발생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날로 진화하는 비대면 금융사기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KCB와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해나간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금융소비자들의 비대면 채널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금융사기는 스마트폰을 매개로 하는 ‘메신저 피싱’과 ‘명의도용형 비대면 금융사기’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의 형태로 확산되고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