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KB국민·하나·우리은행 등 4대 은행이 삼성전자와 손잡고 소프트웨어(SW)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6일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 캠퍼스에서 이들 4대 은행과 '청년 취업경쟁력 제고 및 디지털 인재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 KB국민은행 이재근 은행장, 하나은행 이승열 은행장, 우리은행 이원덕 은행장,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아이들과미래재단 이훈규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은행은 각 5억원씩 총 2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해 SSAFY 협력 NGO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SSAFY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된 금액은 SSAFY에 입과한 청년들이 1년간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고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말 SSAFY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SSAFY에서 ‘실전형’ SW 개발자로 성장한 수료생 4000여명이 1000여개의 국내외 기업에 취업해 활약했다. SSAFY는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며 국내 SW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 대표적인 SW 인재 육성 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효성벤처스가 인공지능(AI) 산업에 처음 투자하며 미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효성벤처스는 국내 AI 분야와 배터리 분야 강소기업인 페르소나AI와 배터와이에 20억 원씩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섬유, 화학, 중공업, 신소재 등 글로벌 제조 시장에서 기술을 확보해 온 효성이 제조 부문을 넘어 AI 등 미래 첨단 시장으로 확장해 나가야 한다는 효성의 미래 신사업 육성 전략에 따른 것이다. 효성벤처스가 투자한 페르소나AI는 한국 최초 클라우드 기반 대화형 AI솔루션을 개발한 업체로 무인으로 전화를 받고 채팅을 하는 콜봇, 챗봇 등의 AI컨택센터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향후 효성ITX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배터와이는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장치(ESS)의 배터리 진단 시스템(BMS, Battery Management System)을 통해 데이터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배터리의 셀 단위 상태 정보를 제공하고 배터리 생애 전주기를 진단하는 서비스(BaaS, Battery as a Service)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20일 한국공항공사, 롯데, 신라면세점과 바이오 인증서비스 개발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바이오 결제서비스가 활성화하면 농협카드 고객은 탑승권, 신분증, 카드를 일일이 인증하던 면세품 구매절차가 손바닥결제 한 번으로 가능해진다고 농협은행은 설명했다. 현재 농협은행 바이오 인증서비스 ‘NH손하나로 인증서비스’를 통해서는 농협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통장이나 신분증, 카드 없이 손바닥 정맥만으로 출금·해지·잔액증명서 발급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국내 공항 바이오 탑승 이용도 가능하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NH손하나로 탑승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해 금융권 공동탑승서비스를 이끌어 왔다”며 “NH손하나로 결제서비스 개발을 시작으로 인천 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에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자사 모바일뱅킹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여러 금융회사의 예적금·대출 상품에 대해 비교·추천부터 가입·사후관리에 이르는 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금융상품 비교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모바일뱅킹 앱 쏠(SOL) 내 ‘금융상품 비교서비스’ 이용자는 개별 금융사의 플랫폼을 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날마다 업데이트되는 51개 금융사의 예·적금, 48개 금융사의 대출 등 금융상품 최신 정보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마이데이터를 활용, 이용자의 금융거래 패턴도 분석해 바로 적용받는 우대금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금리 시뮬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자체상품과 신한저축은행 예적금 상품을 시작으로 7월 이후 10개 이상의 제휴 금융회사를 추가하고 향후 금융회사들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많은 금융회사들과 함께 고객에게 이롭고 더 좋은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향후 고객 추천 알고리즘 고도화 및 세밀한 관리를 통해 고객 자산 형성에 꼭 필요한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가 개발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에픽세븐’이 중국 시장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에픽세븐은 20일 오전 10시(현지 시각)부터 애플 앱스토어와 다양한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게임은 중국 전체 플랫폼에서 사전 예약자 수 400만 명을 돌파했고, 19일부터 시작된 사전 다운로드 이후 iOS 앱스토어, 빌리빌리(Bilibili), 탭탭(Taptap)에서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2018년 첫선을 보인 에픽세븐은 지난해 말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와 함께 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인 ‘판호’를 발급받았다. 이에 스마일게이트는 현지 퍼블리셔인 ‘즈룽 게임’과 함께 지난달 중국에서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하는 등 중국 출시에 속도를 내왔다. 스마일게이트는 철저한 사전 현지화를 통해 글로벌판에서 서비스 중인 콘텐츠 대부분을 중국판에서도 동일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정재훈 스마일게이트 이사는 “중국 내에서 뛰어난 퍼블리싱 역량을 증명한 즈룽 게임과 함께 에픽세븐이 글로벌에서 더욱 사랑받는 IP로 나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한걸음을 내딛을 수 있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 AI연구원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컴퓨터 비전 학회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2023’에서 이미지를 설명하는 ‘캡셔닝 인공지능(AI)’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이 처음 외부에 공개한 캡셔닝 AI는 처음 보는 이미지도 자연어로 설명할 수 있는 AI다. 이미지 검색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인 문장이나 키워드 등 메타 데이터를 생성한다. LG AI연구원은 AI가 인간처럼 처음 보는 물체나 장면에 대해서도 이전의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제로샷 이미지 캡셔닝’ 기술을 적용했다. AI가 기존에 학습한 대량의 이미지와 텍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경, 인물, 행동 등 이미지 상의 다양한 요소와 특징을 인식하고, 설명하는 기술이다. ‘캡셔닝 AI’는 대량의 이미지를 관리해야 하는 기업들의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캡셔닝 AI’는 문장이나 단어의 길이와 개수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5개 문장과 10개의 키워드를 10초 내에 생성한다. 이미지 범위를 1만 장으로 확장하면 2일 이내에 작업을 끝낼 수 있어 빠른 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2023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스토리 공모전’을 오는 8월 13일까지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글로벌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차별화 된 원천 스토리 IP를 발굴하고 우수한 창작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분야는 영화, 드라마, 웹소설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창작자는 ▲영화 시나리오 50매 이상(A4기준) ▲드라마 대본 2회 차 ▲웹소설 15회 차 분량의 창작물을 등장인물 소개를 포함한 기획안과 함께 공모전 홈페이지로 8월 13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위원으로는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를 비롯해 현직 감독과 제작자가 참여한다. 작품의 독창성과 완성도는 물론 영화, 드라마, 게임 및 공연 등2차 콘텐츠로의 발전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방침이다. 공모전 시상식은 10월 중 개최될 예정으로 총 상금은 2500만 원 규모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3D 스타일링으로 가구, 소품, 조명 등을 자유롭게 배치해 꾸며볼 수 있는 ‘스타일갤러리’ 서비스를 16일 선보였다. 스타일갤러리에서는 3D 인테리어 스타일링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상담 및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에 맞춰 스타일을 제안하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삼성물산은 전날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국내 유명 인테리어 스타일링 브랜드, 가구회사 등이 참여하는 스타일갤러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하진우 어반베이스 대표, 박경원 두오모앤코 이사, 임경규 디아이비즈 부장, 김광춘 신세계까사 상무, 김동현 한샘넥서스 이사, 김명석 삼성물산 건설부문 주택본부장(부사장), 조혜정 라이프솔루션본부장(상무) 등이 참석했다. 인테리어 스타일링 브랜드인 어반베이스는 30여개의 국내외 브랜드와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스타일링 솔루션을 선보인다. 두오모앤코는 놀, 폴트로나 프라우 등의 가구를 활용한 스타일링을, 디아이비즈는 덴마크 브랜드인 보컨셉, 하이엔드 편집숍인 LIA의 제품을 활용한 스타일링 서비스를 선보인다. 신세계까사는 매장 연계 혜택과 공간 스타일링 상담 서비스를, 한샘넥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결성한 ‘은행권 토큰증권(STO) 컨소시엄’에 기업은행과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3개 은행이 추가로 참여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토큰증권은 증권형 디지털자산으로 부동산, 미술품, 음악저작권 등 실물자산 소유권을 소액으로 쪼개 매매거래를 하는 조각투자 등이 이에 해당된다. 부동산 조각투자사업자 펀블, 예술품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자인 블레이드 En, 핀테크 전문기업 아톤의 자회사 트랙체인, 예스24의 자회사인 미술품 조각투자사 아티피오, 전기차 충전 플랫폼기업 차지인 등 토큰증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조각투자 사업자들도 추가로 컨소시엄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NH농협은행은 지난 4월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을 위해 SH수협은행, 전북은행 등 은행권과 국내 대표 조각투자기업 6개사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결성했다. 앞으로 컨소시엄 참여 은행은 토큰증권 법제화에 따른 은행권 STO 시장참여 방안을 협의하고, 조각투자사업자 등의 토큰증권 발행에 필요한 플랫폼 구축방안을 함께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독일 지멘스 사례처럼 기업의 채권을 직접 토큰증권으로 발행하거나 유통시장을 구축하는 등 토큰증권 생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해외 채권을 1000달러 이상 순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기프티콘 등의 상품을 제공하는 이벤트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는 총 세 가지 이벤트로 진행된다. 첫 번째 이벤트로는, 이벤트 기간 내에 삼성증권 모바일 앱에서 ‘비장의 무기 채권거래’ 이벤트를 신청하고, 기간 내 엠팝(mPOP)으로 1000달러 이상 해외채권을 순매수 시,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두 번째 이벤트로는 이벤트 기간내 삼성증권에서 국내/외 채권 거래(매수·매도, 신탁계좌 거래 포함)가 한 번도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삼성증권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장외채권을 100만 원 이상 첫 순매수한 고객 전원에게 1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마지막은 이벤트 기간 동안 온라인 채널을 통해 국내 장외채권을 순매수한 금액별(누적)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5억 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20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1억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리워드를, 5000만 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에게는 5만원 상당의 리워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