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LG유플러스는 자녀의 올바른 금융 습관과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도와주는 아동 전용 디바이스 ‘U+키즈폰 위드(with) 춘식이’를 27일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 U+키즈폰 with 춘식이는 지난해 1월 출시된 ‘U+키즈폰 with 리틀카카오프렌즈’에 이어 LG유플러스가 6번째로 내놓은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전용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XCover 5’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한 이번 키즈폰은 카카오 최고 인기 캐릭터 춘식이를 바탕화면 및 테마에 적용했다. 상품 패키지는 ▲전용 케이스 2종(캐릭터 케이스·투명 카드 케이스) ▲숄더 스트랩 ▲액정보호필름 ▲색칠놀이용 컬러링 페이퍼 2장 ▲키링 등으로 구성됐다. 색상은 화이트와 민트 2종이다. 출고가는 32만2000원이다. 이번 키즈폰은 자녀의 금융 습관 형성을 위한 하나은행의 금융 앱 ‘아이부자’를 탑재하고,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 ‘U+키위플레이’의 기능을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하나은행의 아이부자 앱은 아이 스스로 금융 생활을 경험하고 올바른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이다. 대표적으로 ▲모으기(용돈·미션·저축) ▲쓰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우리 정부와 기업이 집중해서 지원하고 투자해야 할 유망한 기술과 산업은 무엇일까? 이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현재 캐나다 캘거리대 교환교수로서 연구하고 있는 지속가능성 전문 미래학자인 문형남 숙명여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문형남 교수는 우리 정부와 기업이 집중해서 지원하고 투자해야 할 ‘한국의 5대 유망 기술·산업’으로 기후테크(C-테크, CT), K-테크(KT), 인공지능(AI)기술(A-테크, AT), 메타버스기술(M-테크, MT), 복지기술(W-테크, WT) 등 5개를 선정해서 발표했다. 문 교수는 “모든 정책과 전략에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며, 방만한 정책·전략보다는 5대 기술(5T)과 산업에 집중해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는 기후테크(climate tech, climate technology: 기후기술, CT)이다. 국내에서는 기후테크가 생소하게 들리고 이에 대한 인식과 이해도 부족하다. 그러나 미국과 유럽 등 다른 선진국에서는 이미 10여년전부터 기후테크에 대한 관심이 많고, 투자도 많이 이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다소 늦었지만, 정부가 범부처 핵심 정책으로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네이버는 독거 어르신 및 1인 중장년 가구를 위한 AI 콜 ‘클로바 케어콜’에 기상 재난 시 피해를 확인하고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목적성 대화 기능’을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대설이나 호우, 폭염 등이 발생했을 때 지방자치단체가 발송한 재난 문자를 토대로 서비스 이용자에게 초대규모 AI로 안부를 묻고 안전 수칙을 알려주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기상 특보가 발효됐을 때 클로바 케어콜은 “요새 한파로 날씨가 꽤 추워졌는데, 컨디션은 괜찮으세요?”라고 물으며 목적성 대화를 수행한다. 네이버는 “취약 계층에게는 식사나 수면 등 일상의 안부 확인을 넘어 기상 재해 시 관련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수칙을 안내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는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복약 안내와 복지 혜택 알림 등 돌봄 대화의 주제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본사 및 자회사를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사업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지난해 말 국내 민간 최대 급속충전기 운영 기업 에스에스차저에 대한 인수작업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와 함께 에스에스차저까지 자회사로 보유하게 됨으로써 전기차 연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위상에 한발 더 다가섰다. SK렌터카의 경우 제주도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충전 단지를 구축 중이며, 2030년까지 20만여 차량 전체를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계획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인수한 에스에스차저는 현재 1,650대의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운영하는 곳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고속도로 휴게소와 도심 150곳에 집중형 초급속 충전기를 추가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기관과 자동차 제조사, 대형마트 및 법인택시 등 다수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수도권에 우수한 충전입지를 확보했으며, 업계 처음으로 구독형 멤버십 '럭키패스'를 출시하는 등 차별적인 경쟁력을 지녔다. SK네트웍스가 지난해 초 투자한 전기차 완속 충전 업체 '에버온'과의 시너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다. 2023년 새롭게 시작하는 에스에스차저를 이끌 수장으로는 SK네트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KT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통합·관리하는 플랫폼 서비스(CPaaS)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형태로 문자메시지(SMS), 멀티미디어 문자서비스(MMS), 2단계 인증 메시지 등을 제공한다. 미국 클라우드 통신업체 ‘보니지’와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해외 문자메시지 발신 서비스도 지원한다. 카카오톡 비즈 메시지·앱 푸시 채널 API도 다음 달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민혜병 KT 엔터프라이즈서비스DX본부장은 “앞으로 기업 고객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전환(DX) 서비스를 발굴하고 전문 기업과 협력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인 ‘삼성 글로벌 골즈’의 누적 기부금이 1000만 달러(약 130억 원)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앱은 삼성전자가 유엔개발계획(UNDP)과 파트너십을 맺고 3년 전 출시한 것으로, 갤럭시 사용자라면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약 3억 대의 스마트 기기에 설치돼 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앱 내 광고를 시청하면 자동으로 기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삼성전자는 사용자들이 모금한 액수와 동일한 금액을 1:1로 매칭해 기부했다. 모금액은 UNDP에 전달돼 전 세계 100여 개국 청년들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 경험) 사업부장(사장)은 “삼성전자의 기술이 지구가 당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연세대와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시스템반도체공학과 대학원 계약학과를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연세대와 삼성전자는 전날 계약학과 설립 협약식을 하고 기존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학부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대학원 석박사 인력 양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매년 석사 30명, 박사 10명이 선발돼 차세대 시스템반도체 분야를 연구하며, 졸업 후 삼성전자 입사가 보장된다. 연세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계약학과 학부 정원은 2024학년도부터 연 50명에서 100명으로 증원한다. 연세대 서승환 총장은 “반도체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인 삼성전자의 반도체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서울시는 박원순 전 서울시장 당시 만들어진 시민 제안 온라인 플랫폼 ‘민주주의 서울’의 새로운 이름을 선정하고 21일 결과를 발표했다. 시민·직원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상상대로 서울’을 선정했다. 시는 ▲상상대로 서울 ▲서울 상상마루 ▲서울 상상통통 ▲천만상상 발언대 4개 후보군에 대해 11월 28일부터 12월 11일까지 시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선호도 투표를 했다. 그 결과 상상대로 서울이 시민 5032명 중 2176명(43.2%), 직원 348명 중 155명(44.5%)의 표를 얻어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랜드 분야, 주민참여 분야, 시민소통 분야 전문가 5명의 심사 결과도 투표 결과와 일치했다. 상상대로 서울은 2006년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개설한 시민 제안 홈페이지인 ‘천만상상오아시스’에 기반을 뒀다. ‘천만 시민의 상상대로’, ‘서울을 만들어간다’란 의미를 지녔고 ‘상상이 오가는 큰길(大路)’이라는 중의적 의미도 담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시민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중 플랫폼 기능을 개선하고, 변경된 명칭을 적용할 예정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상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엔픽셀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에서 크리스마스 시즈널 코스튬을 추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성탄 전야제를 콘셉트로, 특별 에피소드 ‘성탄절의 산타 대격돌’과 함께 ‘유나’, ‘준’, ‘루인’ 등 인기 캐릭터의 크리스마스 코스튬 6종을 선보인다. 또한 오는 29일까지 크리스마스 특별 던전과 ‘라그나데아 O·X 퀴즈’, ‘특별 출석’ 등 다양한 유저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코스튬 획득권 및 왕국명령서, 소환권 등 아이템을 선물한다. 이밖에도 크리스마스 그랑웨폰 확률업 이벤트를 통해 ‘유나’, ‘윈’의 신규 그랑웨폰 ‘SSR 새녘의 여행자 신록’과 ‘SSR 성야의 거상 니콜라오’를 획득할 수 있다. 한편 ‘그랑사가’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선전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도전정신과 16강 진출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최근 명언으로 회자되고 있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중꺾마)’을 칭호로 추가한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기업 메가존, 게임 개발사 ‘갈라랩’과 국내 모든 대학이 이용할 수 있는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을 내년 초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각 대학의 특성을 살린 공간·서비스를 기획하고, 기업 제휴 모델을 추가로 개발한다. 갈라랩이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을 주도하며, 메가존은 클라우드 인프라 구성 및 유지 보수를 담당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올해 4월 숙명여대 전용 메타버스 서비스인 ‘스노우버스’를 공개했다. 지난달에는 청주대·이화여대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국내 대학들이 미래 디지털 선도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