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LG유플러스는 이화여대와 ‘메타버스 캠퍼스 서비스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이화여대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을 내년 선보인다. ECC·대강당을 비롯한 주요 시설이 3차원 모델링으로 구현될 예정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숙명여대에 특화 메타버스 캠퍼스를 구축했다. 김정태 이화여자대학교 정보통신처장은 “메타버스 가상 캠퍼스가 시·공간의 물리적 제약 없이 교류와 소통, 교육의 장이 돼 오프라인과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장혁 LG유플러스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이화여대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이 현실 캠퍼스만큼 유용하고 매일 방문할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앞으로는 따로 사는 부모의 보조금 혜택까지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공공서비스 열람 및 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혜적 공공서비스 목록 관리 및 맞춤 안내에 관한 규정’ 고시를 개정해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정부24’ 사이트에서 중앙부처, 지자체 등이 제공하는 각종 혜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인 ‘보조금24’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이 서비스로는 주민등록상 같은 세대에 거주하는 가족이 받을 수 있는 혜택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가족이 이용 동의를 신청한 후 본인이 이에 동의하면 분리세대 가족까지 혜택을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가족관계등록부상 분리세대 가족(배우자 및 직계존비속)의 혜택까지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2월 중순부터 적용된다. 가족 열람 이용 동의를 하려면 정부24 사이트에 회원가입한 후 보조금24에 접속해 '가족 등록/관리'에서 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다면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분리세대 가족 혜택 확인을 위한 동의서를 제출하면 된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인공지능(AI) 선생님’과 대화하며 영어 듣기·말하기·읽기를 배울 수 있는 독해 교육형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AI 심화학습(딥러닝)을 기반으로 한 이 기술은 가정방문 교사처럼 교재형 독해 학습 콘텐츠를 이용해 학습자의 읽기·듣기·말하기를 도와준다. 이 기술에는 ETRI가 개발한 비원어민 음성인식·발음평가·자동번역·독해 교육 대화 기술이 적용됐다. 구체적으로 AI 선생님이 읽은 지문을 학습자가 듣고 따라 읽으면, AI 선생님이 학습자의 발음을 평가한 뒤 발음에 대한 개선점 등을 제공한다. 학습자가 지문을 읽으면서 잘 이해 안 되거나 궁금한 부분을 선택하면 AI 선생님이 모국어로 그 뜻을 알려주고, AI 선생님의 질문에 대한 학습자 응답에 관해 의미의 정확성을 평가하고 정답에 대한 힌트를 준다. 이윤근 ETRI 인공지능연구소장은 “학습자는 가정이나 외부에서 비대면으로 영어 원어민 가정방문 교사와 함께 공부하는 것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쓰기까지 돕는 AI 선생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영상, 음성, 채팅으로 온라인상에서 모임을 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셜 비디오 플랫폼 '피풀'(P.Pool)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피풀은 화상회의 등 비즈니스 용도에 초점을 둔 기존의 유사 플랫폼과 달리 재미 요소를 강조했다. 여러 증강현실 필터로 자신의 모습을 꾸미거나, 스마일게이트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아바타를 등장시킬 수 있다. 또 화면과 자료를 쉽게 공유할 수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PC 웹 플랫폼으로 진행되는 이번 CBT에서 다양한 자기 계발·취미 커뮤니티와 협업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서비스를 검증, 내년 초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네이버와 카카오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를 위한 온라인 추모 공간을 마련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전일부터 온라인 추모 게시판을 운영 중이다. 네이버는 모바일과 PC 버전 모두에서 검색창 주변에 실시간 뉴스와 추모 게시판으로 이동할 수 있는 배너를 띄웠다. 이날 정오 기준 26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추모 리본으로 애도 행렬에 동참했다. 네이버 모바일 앱 메인 화면 검색창 아래에 ‘서울 이태원 인명사고’ 탭에 접속하면 추모 게시판과 관련 실시간 뉴스 등에 바로 접속할 수 있다. 추모 게시판에는 흑백 국화 이미지와 함께 ‘이태원 사고 사망자를 애도합니다’라는 문구, 사고 사망자를 위해 추모 리본으로 애도해 달라는 메시지가 표시된다. ‘추모 리본 달기’를 누르는 방식으로 추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댓글 작성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화면 아래에는 검은 리본과 추모한 이용자의 아이디 일부가 나타난다. 카카오는 ‘온 마음을 다해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추모 게시판을 열었다. 메신저 앱 카카오톡의 하단 맨 오른쪽 ‘더 보기’ 탭을 선택하면 화면 하단에 나타나는 '카카오 나우'에 추모 페이지로 연결된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와 오디오북이 탑재된 태블릿 PC 100대를 장애 어린이 재활 전문 공공병원 서울시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자사의 구독 플랫폼 '유독' 참여업체들과 시작한 기부 캠페인의 첫 번째 기증이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기증된 태블릿 PC를 외부와 소통이 제한된 입원 환아에게 대여해 오디오북을 들을 수 있도록 하고, 외래 환아에게는 U+ 아이들나라 등 콘텐츠를 이용한 시·지각 훈련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전동 킥보드의 위치와 충전 상태 등 실시간 정보가 통합·관리된다.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공유PM(개인형이동수단) 업체 11곳과 PM 데이터를 국가대중교통정보센터(TAGO)로 통합하고 개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TAGO는 시내버스, 지하철, 고속·시외버스 등의 실시간 정보를 네이버, 카카오[035720], 티맵 등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민간 플랫폼은 이를 기반으로 길 찾기 서비스 등을 시행 중이다. 전동 킥보드의 위치와 임대·충전 상태 등이 TAGO에 연계되면 이용자는 업체별로 분산된 정보를 하나의 앱으로 확인할 수 있고,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과 전동 킥보드 간 길 찾기 등의 연계 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플랫폼 앱의 길 찾기 서비스는 버스·지하철·도보 중심으로 정보가 제공돼 전동킥보드와 연계되지 않고 있다. 아울러 지방자치단체와 공유PM 업체 간 정보 공유로 전동 킥보드가 특정 지역에 밀집되지 않고, 무단 방치 전동 킥보드도 신속히 이동 조치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계된 공유PM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해 안에 세종에서 정보 공개 시범 서비스를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자체 제작한 웹드라마 ‘미래의 회사: 시즌2’를 방영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25일 오전 9시에 1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는 웰스매니저(WM·고객자산관리)로 변신한 주인공의 현재와 과거의 모습과 고객의 자산증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았다. 서상영 미디어콘텐츠 본부장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주인공이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 운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았다”며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WM 영업직원이 고객 동맹을 실천해 가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신한은행은 20일 모바일뱅킹 앱 ‘뉴 쏠’(New SOL)을 선보였다. 신한은행은 2018년 신한 쏠(SOL) 출시 이후 수집된 앱 관련 고객 의견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 자문단 1만 명을 모집했다. 1만 명의 고객 자문단은 지난 1년여간 ‘뉴 앱 프로젝트’의 기획 및 개발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입장에서 은행의 앱이 아닌 고객의 앱을 만들어, 고객 중심을 실현하고 기존 금융 앱의 패러다임을 진정한 고객 중심으로 전환했다. ‘뉴 쏠’은 기존 앱 신한 쏠(SOL) 대비 최대 4배 빠른 속도로 개선됐고 ▲고객이 직접, 원하는 메뉴로 홈 화면을 구성하는 ‘나만의 홈 화면’ ▲수취인을 계좌번호가 아닌 친구, 그룹으로 등록해 바로 이체할 수 있는 ‘뉴 이체’ ▲거래 내역에 나만의 스토리를 담아 기록, 공유할 수 있는 ‘스토리 뱅크’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AI 기술로 30여 가지 금융 업무를 도와주는 ‘셀프 클로징 챗봇’, 큰 글자크기로 시니어 고객도 보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쉬운 모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 날 오전 본점에서 개발 과정에 함께 참여해주신 고객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데이터 관리 시설이 입주해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SK 판교캠퍼스 A동 지하 3층에서 일어난 화재로 인해 카카오 서비스에 접속 오류가 발생한 가운데 직방 서비스도 장애가 일어나고 있다. 15일 오후 3시 33분께 일어난 이번 화재로 인해 국내 양대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의 다수 서비스가 몇 시간 넘게 먹통이 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직방 관계자는 "사이트에 연동된 지도 검색 서비스로 카카오맵을 사용하다보니 화재 이후 한동안 맵 연동이 되지 않아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