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추석 연휴 기간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계를 13일부터 18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KT는 네트워크 집중 관리 기간 중 1,600여 명의 네트워크 전문가를 전국 주요 통신 시설에 배치할 계획이며,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유무선 통신 서비스 이상유무를 쉼 없이 모니터링 한다. 특히 KT는 연휴 동안 고 품질의 통신 서비스를 위해 스마트 관제 시스템인 '싱글 뷰(Sigle View)'를 도입했다. 싱글 뷰는 수많은 네트워크 장비의 트래픽과 통계를 각각의 감시창으로 확인하던 기존 방식을 하나의 화면에서 모니터링하도록 구현된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장애 대응 신속성과 업무 편의성이 동시에 향상된다. KT는 추석 귀성과 귀경으로 인해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와 유동인구 밀집 지역인 터미널, 공항, 쇼핑몰 등 전국 총 1,000여 곳을 네트워크 집중관리 지역으로 선정해 기지국 증설과 함께 품질 점검을 완료했다. 서울역을 포함한 KTX, SRT 역사 점검의 경우 '3차원 고객 체감 품질 분석 시스템'의 실내 품질 시각화 기능이 활용됐다. 3차원 고객 체감 품질 분
LG유플러스는 17개 홈쇼핑 채널의 방송과 상품을 한데 모아 쇼핑 정보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U+tv 전용 쇼핑 플랫폼 '한눈에쇼핑'을 개편하며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2021년 말 '한눈에쇼핑'를 출시한 이후 고객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지속 개선, 8월 말 기준 누적 이용자 수 300만 명을 기록했다. 전체 U+tv 가입자의 60%에 해당하는 수치다. 방송 시청시간도 꾸준히 늘어 월 기준 37만 시간, 누적 440만 시간을 달성했다. 한눈에쇼핑에서 방송 시청 후 홈쇼핑사 모바일 판매 사이트로 접속해 실제 구매까지 하는 고객의 비율은 최대 29%에 달했다. 고객이 시청하다가 관심이 있어 홈쇼핑사 모바일 판매 사이트로 이동 시, 10번 중 3번은 실제 구매를 진행하는 셈이다. 많은 관심에 힘입어 LG유플러스는 고객 편의성을 보다 높이기 위해 ▲리모컨 녹색 버튼을 누르면 바로 스마트폰으로 연결할 수 있는 '모바일 주문' ▲패션·미용·식품·가전 등 '카테고리별 상품 검색' ▲할인 쿠폰 등 모든 할인 혜택을 적용한 최종 가격을 표시해주는 '한눈에 특가' 등 신규 기능을 적용했다. 먼저 스마트폰으로 연결해 모바일로 바로 주문할 수 있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이 오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삼성증권 종합계좌(01계좌)에 100만 원 이상의 주식 및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실전투자대회의 참가 신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HTS,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10월 20일까지 가능하다. 삼성증권 실전투자대회는 국내 리그와 해외 리그에 중복으로 참여 가능하며, 2개 리그에서 모두 1위를 하게 될 경우 수령할 수 있는 최대 상금은 1억원에 달한다. 삼성증권 실전투자대회는 총 6개리그로 진행되는데, 국내 리그는 100만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3개 리그(1억·3,000·100리그)가 진행되며, 1억리그에서 1위를 달성한 고객에게는 5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해외 리그도 100만 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3개 리그(1억·3000·100리그)가 진행되며, 1억 리그에서 1위를 달성한 고객에게 5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삼성증권은 이번 실전투자대회에 참가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의 추가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대회 참가 신청 완료 즉시 참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SPC그룹의 IT 및 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SK텔레콤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멤버십, 기업 간 거래(B2B) 사업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식은 SPC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사업을 총괄하는 허희수 부사장과 유영상 SKT CE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SPC그룹과 SKT는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및 사업·제휴 협력, 리테일 매장 대상 B2B 설루션 상품 개발, 마케팅 제휴 및 멤버십 앱 사용 편의성 개선, 공동 사업 발굴을 위한 TF 구성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먼저 SKT가 보유한 AI 에이전트 기술을 SPC그룹 멤버십 서비스인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에 결합해 주문부터 결제까지 음성 대화로 가능하게 하거나,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맞춤형 혜택을 추천하는 등 혁신적인 AIX(AI Experience)를 제공할 예정이다. AI 에이전트는 사용자를 대신해 AI가 스스로 업무를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를 뜻한다. SPC그룹의 프랜차이즈 운영·관리 역량 및 노하우와, SKT의 B2B 인프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하나증권은 9일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증권 에이전트’에 자사가 발간한 리서치센터 자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증권 에이전트는 하나증권의 리서치 보고서를 바탕으로 투자 유망 종목 등 사용자의 증권 관련 질문에 답변하게 된다. 하나증권은 추후 AI 플랫폼 서비스를 고도화해 개별 기업 분석 리포트와 같은 심층적인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병철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에이닷 내 리서치 서비스는 손님들이 맞춤형 투자 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AI 플랫폼 내 서비스를 고도화해 다양한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2022년부터 전략적 파트너십을 진행 중이다.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함께 신규 사업 개발 협력, AI LAB for startups 개소, 업종 간 가명 데이터 결합 등에 이어, 이번 에이닷 증권 에이전트 서비스 협업까지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가고 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첫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경영난을 겪고 있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가 토스와 손잡고 돌파구를 모색한다. 요기요는 최근 토스 사용자에게 요기패스X 혜택을 제공하는 ‘요기패스X with 토스’를 출시했다. 요기패스X는 무제한 무료배달 멤버십이다. 토스 사용자들은 월 요금이 2900원인 요기패스X의 혜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토스앱에서 요기요 무료배달 혜택을 신청한 뒤 요기요 계정에 토스 계정을 연결하면 바로 적용된다. 요기요가 금융앱과 제휴를 맺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요기요는 지난 6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과도 제휴를 맺고 네이버플러스 가입자가 요기패스X를 추가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에는 신한카드와 제휴해 신한카드로 요기패스X를 결제하면 비용을 청구 할인 받을 수 있게 했다. 쿠팡이츠에 점유율 밀려...지난해 영업손실 655억원 요기요가 최근 이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데는 경영실적 악화에 따른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배달의민족에 이어 배달앱 점유율 2위 자리를 유지해 온 요기요는 지난 3월 쿠팡이츠에 밀려 3위로 내려앉았다. 최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은 수출입 기업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전자무역서비스(EDI, Electronic Data Interchange)를 통한 비대면 'Usance 송금'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이 지난 2022년 도입한 'Usance 송금'은 기업이 수입대금을 결제 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절차가 간편한 일반 해외 송금의 편의성과 수입대금의 사후 결제가 가능한 신용장 방식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Usance 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입 기업은 신용장을 개설하지 않아도 인수금융을 통해 수입대금을 지급할 수 있고, 이후 정해진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결제하면 된다. 하나은행은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과 협업해 전자무역서비스(EDI)를 활용한 비대면 'Usance 송금'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국무역정보통신에서 운영하는 디지털무역·물류 플랫폼인 유트레이드허브(uTradeHub)에서 이용 가능하고, 손님은 수입대금 결제 신청부터 처리 결과, 만기일까지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국내 수입 기업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EDI 채널에서도 'Usance 송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와 지난 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신기능 업데이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 모델은 갤럭시 S24 및 S23 시리즈(S23 FE 포함)와 갤럭시 Z폴드·플립5 모델, 갤럭시 탭 S9 시리즈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 모델 사용자들은 '갤럭시 Z 폴드6∙플립6'에 탑재된 One UI 6.1.1이 지원하는 소통과 생산성, 창의성 전반에 걸쳐 한층 고도화된 새로운 '갤럭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 듣는 외국인의 말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텍스트로 보여주는 '통역(Interpreter) 듣기 모드' ▲간단한 키워드만 입력해도 사용자의 어조와 스타일이 반영된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크 게시글을 제안하는 '글쓰기(Composer)' ▲최근 상대방과 주고받은 메시지를 분석해 맞춤형 답장을 제안하는 '답장 추천(Suggested replies)' 등 언어의 장벽을 넘어 직관적인 소통을 지원하는 다양한 기능이 업데이트 된다. 또한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의 '음성 녹음 텍스트 변환'과 'PDF 오버레이(PDF Overlay) 번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가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4 디지털 고객 경험지수' 평가 이동통신 부문에서 1위를 했다고 6일 밝혔다. 디지털 고객 경험지수는 가입자가 다양한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 및 서비스 구매 시 겪은 경험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이동통신, 종합 가전, 은행 등 15개 산업 분야의 48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다. 올해 처음으로 이뤄진 이동통신 부문 평가에서 LG유플러스는 그동안 모바일 고객센터 ‘당신의 U+’, 맞춤형 구독 서비스 ‘유독’, 반려가구 전용 플랫폼 ‘포동’ 등 혁신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만들어 온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라는 의미의 ‘Growth Leading AX Company’라는 슬로건을 세우고 AI 기반의 DX 전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로 풀이했다. 특히 고객별 특성과 선호도를 파악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축한 ‘데이터 체계(Data Flywheel)’ 전략이 LG유플러스의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더했다. 데이터 플라이휠은 통신과 함께 비통신 영역, 플랫폼 영역에서도 고객 데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가 애플의 아이폰16 출시를 앞두고 소위 '성지점'의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이용자 주의를 당부했다. 방통위는 5일 "이달 중으로 예정된 애플의 아이폰16 출시를 앞두고 허위·과장·기만 광고에 따른 휴대전화 사기 판매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오는 9일(한국시간 10일)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6 시리즈를 공개하는데 한국이 이번에 처음으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것이 유력시되면서 한국 출시 시기는 20일로 예상된다. 방통위는 휴대전화를 싸게 판다는 일명 '성지점'에 대해 "최신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며 온라인 카페·블로그·밴드 등의 판매채널을 통해 은밀하게 영업하고 있는데, 실제로는 이통사에서 제공하는 선택약정 할인, 신용카드 제휴 할인 등을 유통점에서 할인하는 것처럼 설명하고 이용자들을 현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속임수 판매에 따른 피해의 예방을 위해 터무니 없이 싼 금액을 제시하는 경우 할인 조건과 잔여 할부금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추가설명을 요구할 것을 조언했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이통사에 불법 지원금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