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LG유플러스는 대학 캠퍼스에 특화한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유버스는 고객을 의미하는 유(you)와 메타버스에서 따온 접미사 버스(verse)를 합친 말이다. ‘고객을 위한, 고객 맞춤형, 유플러스의 메타버스’라는 의미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부터 유버스 개발을 위해 국내 1위 클라우드 운영대행사업자(MSP)인 메가존, 글로벌 게임 개발사 갈라랩과 협력했다. 유버스는 대학 전용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구축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의 MaaS(Metaverse as a Service) 형태로 개발됐다. 현실을 그대로 모사한 3차원 가상공간에서 학교별로 특화된 전용 공간을 갖췄고, 수업·특강 참여, 입학·취업 상담, 도서관, 상설홍보관 이용 등 학사 활동에 필수적인 기능을 구비했다. LG유플러스는 대표 기능인 ‘유버스 강당’은 한 번에 1000명 이상 동시 수용이 가능해 대형 강의 또는 교내 행사 진행, 투표 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유버스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접근할 수 있고, 인증을 거친 학생과 교직원만 접속할 수 있다. LG유플러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생성AI(챗GPT)를 집중 분석한 ‘생성 AI: 제2의 기계 시대’ 리포트를 발간했다. 147페이지에 달하는 자세한 분석을 통해 생성AI에 대해 궁금증을 가졌던 투자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는 지난해 9월 ‘초거대 AI의 잠재력’ 테마리포트에 이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챗GPT(생성AI)를 집중 분석한 2번째 테마리포트 ‘생성 AI: 제 2의 기계 시대’를 지난 3일 발간했다고 밝혔다. 9명의 애널리스트가 함께 작성한 이 리포트에서는 글로벌 관점에서 생성 AI 관련 잠재 시장, 시장별 핵심 경쟁력, 수혜 종목에 대한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넥스트플랫폼분석팀장은 “챗GPT의 화려한 언변보다 더 놀라운 것은 출시 후 4개월 만에 초기의 단점(데이터의 시의성, 정확성 등)들이 빠르게 극복되고 있다는 점이며, 대량의 사용자 데이터가 확보됨과 동시에 빅테크와 개발자들의 참여로 기능이 개선·확장되고 있다”며 “생성 AI 시장은 기대를 상회하는 속도로 급격히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그 효과를 전 세계 지식 노동자의 평균 임금으로 추산해 보면, 생산성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거래 시 국내 선물·옵션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최대 97% 할인 등 세 가지의 이벤트를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비대면 신규 및 휴면 고객이다. 비대면 신규 고객 기준은 지난달 30일~11월 30일 내 국내 선물·옵션 계좌 최초 개설 고객이다. 비대면 휴면 고객 기준은 지난달 29일 이전 개설한 국내 선물·옵션 계좌를 보유 중이며 이벤트 신청 월 직전 최근 6개월간 거래가 없던 고객이다. 첫 번째 이벤트인 온라인 채널을 통한 국내 선물·옵션 거래수수료 할인은 이벤트 신청 익일부터 3개월 동안 제공된다. KOSPI200 지수선물 기준 거래수수료가 최대 97% 할인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같은 기간 내 타사거래확인서를 등록하고 수수료 할인 혜택을 제공받는 3개월 내에 삼성증권에서 국내 선물·옵션을 최초 거래시 선착순 100명에게 현금 10만 원을 제공한다. 세 번째 이벤트는 같은 기간 내 해외선물 첫 거래 시 선착순 333명에게 모바일 상품권 3만 원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삼성증권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해외선물계좌 전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수수료 무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넷마블은 메타버스 기반 부동산·보드게임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를 오는 19일 한국·중국 등 일부 시장을 제외한 해외 시장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모두의마블’의 후속작인 ‘모두의마블2’는 전작의 게임성을 기반으로 실제 지적도에 기반한 메타버스 공간인 ‘메타월드’를 게임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뉴욕 맨해튼 등 세계 주요 도시를 구현한 메타월드 내에 토지를 보유하고, 그 위에 건물을 지어 업그레이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넷마블은 ‘모두의마블2’를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운영하는 MBX 생태계에 온보딩(연동)할 예정이다. 게임을 하면 얻을 수 있는 ‘메타캐시’는 전용 토큰인 ‘이네트리움’으로 교환할 수 있고, 이네트리움은 최종적으로 MBX 생태계의 기반이 되는 가상화폐 ‘MBX’로 바꿀 수 있다. 한편 넷마블은 ‘모두의마블2’를 비롯해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아스달 연대기’ 등 신작 9종을 세계 시장에 출시해 지난해 부진한 실적을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또 최근 중국에서 ‘제2의 나라’와 ‘A3: 스틸얼라이브’ 등 총 4종의 게임이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
▲강양길 씨 별세, 윤종덕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부사장 장인상 = 2일,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4일 오전 7시, 장지 카톨릭 군위묘원. 053-940-8193.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과 SK텔레콤이 토큰증권(ST; Security Token) 생태계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미래에셋증권과 SK텔레콤은 30일 토큰증권 컨소시엄 ‘넥스트파이낸스 이니셔티브’(NFI; Next Finance Initiative) 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고 토큰증권 생태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미래에셋증권의 금융투자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 SK텔레콤의 높은 수준의 기술력과 다양한 웹3(Web3) 플랫폼 운영 노하우가 결합한다는 측면에서 토큰증권 분야에서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측은 특히 NFI 결성을 통해 토큰증권 인프라 구축과 토큰증권 대상인 기초자산의 공동 발굴, 연계 서비스 시너지 창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NFI’에 국내 대표기업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NFI’ 참여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토큰증권 발행 희망기업 및 프로젝트에 대한 인큐베이팅(창업 지원), 엑셀러레이팅(사업 가속)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측은 토큰증권 생태계 활성화와 투자자 보호 정책 협력, 블록체인 분야 글로벌 경쟁력 확보 등에도 나설 예정이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증권은 구조적 성장세를 보이는 인공지능과 로보틱스 관련 상품·서비스 제공기업을 선별, 집중 투자하는 ‘AI&로보틱스 랩’을 국내 최초로 소싱해 독점판매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AI&로보틱스 랩’은 벤치마크에 구애받지 않는 자문역의 상향식 종목선정을 통해 적극적인 투자비중을 가져간다. 또한 구조적 성장동력을 확인하여 저평가된 우량 성장기업을 선별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준을 기업 선정시 적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AI&로보틱스랩’은 ‘씨메틱자산운용’이 자문을 맡았다. 자문형 랩어카운트는 고객과 증권사가 투자일임계약을 맺고 고객의 자산을 본사 운용인력들이 운용하는 일임자산관리 서비스다. 최소 가입금액은 1억 원이며, 삼성증권 지점 내방을 통해서만 가입 가능하다. 씨메틱자산운용은 혁신 투자테마 주식전략을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운용사 중 하나인 나틱시스 계열 운용사로, 2022년 9월 기준 약 3조5000억 원을 운용 중이다. 전 픽테자산운용에서 픽테로보틱스 펀드를 설정하고 운용했던 카렌 칼만다리안이 설립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AI&로보틱스 랩은 ‘의료 자동화’, ‘소비자&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ICT 리사이클 기업 민팃이 지난해 1분기보다 중고폰을 5만 대 더 매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1분기 23만 대를 기록했던 것에 비해 5만 대 가량 증가한 수치다. 신제품 갤럭시S23이 출시되며 중고폰 거래가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민팃 관계자는 “갤럭시S23 출시 효과로 통신3사와 대형마트 등 전국의 5600여 민팃ATM 네트워크를 통한 중고폰 거래가 늘었다”며 “AI 기반 중고폰 평가의 정확성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바로 입금 가능하도록 고객 편의성을 제고한 민팃의 차별적 경쟁력이 중고폰 거래 문화로 자리 잡아 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팃에 따르면 올해 가장 많은 매입량을 기록한 중고폰은 ‘갤럭시 노트 10’을 포함한 노트 시리즈다. 신규폰 교체 시 노트9·10·20 시리즈에 15만 원의 추가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거래가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달 말일까지 갤럭시S23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추가보상 프로그램은 신규 휴대폰을 구매·수취한 후 14일 이내 중고폰을 반납하면, 민팃 시세에 더해 모델별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민팃은 앞으로도 기술 기반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M-STOCK에 투자 종목 발굴을 돕는 콘텐츠를 서비스한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의 투자 데이터를 분석해 투자할 종목 발굴을 돕는 ‘종목의 발견’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종목의 발견’은 고객에게 투자 아이디어를 줄 수 있는 콘텐츠로 ‘노련한 투자의 선택’, ‘체결강도가 높은 종목’ 등 다양한 관점에서 고객 분석 데이터를 제공한다. ‘노련한 투자자의 선택’은 금융위기 이전부터 현재까지 오랜 기간 투자를 잘 해온 베테랑 투자자 고객의 종목 데이터를 제공한다. 평균 나이 58세, 22년간 풍부한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투자를 하고 있는 고객의 종목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는 콘텐츠다. ‘체결강도가 높은 종목’은 ‘매수세가 점점 좋아지는 종목을 찾는다면 투자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는 고민에서 출발한 서비스다. 5일‧20일‧60일 최근 체결강도 상위 종목과 당일 매수세가 좋은 종목을 제공한다. 또 미래에셋증권 고객들 중 10억 원 이상의 고액자산가들이 많이 매매하는 종목도 분석해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은 향후 다른 고객들보다 ‘낮은 가격에 살 수 있는 Top10 종목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유가증권시장 업무규정에 따라 월별 시행되는 상장지수채권(ETN) 유동성 공급실적 평가에서 2월 ETN 발행사 가운데 단독으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동성공급자(LP)란 금융상품에 대한 매매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도·매수 호가를 지속적으로 제시하는 시장 참가자를 말한다. ETN의 LP는 발행 증권사가 담당하는데, 가장 중요한 기능은 ETN 시장가격이 지표 가치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ETN 정규시장 거래시간 동안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실시간 지표가치(iIV)를 기준으로 호가를 제출하기 때문에 ETN 시장가격의 비정상적 형성을 막는 역할을 수행한다. 거래소는 가격 괴리가 크게 발생하지 않도록 LP들로 하여금 매수 호가와 매도 호가 간 간격을 의미하는 호가 스프레드 비율을 일정 수준 이하에서 유지되도록 규제를 하고 있으며, 이러한 규제는 월별 ETN LP 평가로 이어진다. 해당 평가는 LP의 의무 이행도(40%), 적극성(20%), 스프레드 제한(20%) 및 평균 호가 수량(20%)에 대한 평가결과다. 평가등급은 A, B, C, D, F 등 5개 등급으로 구분하여 부여되는데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