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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외국인 전용 요금제 출시…국제전화·로밍 혜택 강화

최대 90분 무료 국제전화·로밍 데이터 2배 제공…12월 29일까지 한정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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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국내 체류 외국인을 위한 전용 요금제를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 맞춤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외국인 고객의 통신 편의성을 높이고, 본국과의 연락을 보다 합리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혜택 중심의 요금제다.

 

LG유플러스는 23일, 외국인 전용 프로모션 요금제를 출시하고 전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을 받는다고 밝혔다. 해당 요금제는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월 3만7천 원부터 8만5천 원까지 총 7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모든 요금제에 매월 최대 90분의 무료 국제전화 혜택이 포함된다.

 

특히 해외 체류 시 통신비 절감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로밍 혜택도 강화됐다. ‘로밍패스’ 상품에 가입할 경우, 기본 제공 데이터의 2배를 제공받을 수 있어 단기 해외 방문 시에도 유용하다.

가입 자격은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 등록증 보유자에게 부여되며, 프로모션 형태로 운영되는 만큼 가입 기간은 오는 12월 29일까지로 한정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국내에서 생활하는 외국인 고객들이 통신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실질적인 혜택 중심의 요금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적의 고객들과 소통하며 맞춤형 서비스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요금제는 글로벌 고객 기반 확대를 겨냥한 LG유플러스의 전략 중 하나로, 외국인 고객 유입이 늘어나는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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