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지난달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본원 화재로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업무용 클라우드 저장소인 ‘G드라이브’가 전소됐다. 이번 사고로 약 12만5000명의 공무원 개인 업무자료 858TB(테라바이트)가 통째로 사라져, 행정 공백과 업무 마비가 현실화되고 있다. G드라이브는 2017년 도입된 중앙부처용 클라우드 시스템으로, 공무원 간 문서 공유와 보안 강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공무원 1인당 30GB씩 제공되며, 회의자료, 공문, 인사·연구 기록 등 행정 핵심 데이터가 저장됐다. 하지만 대용량·저성능 스토리지 특성상 백업이 없어 복구가 불가능해, 이번 화재는 사실상 데이터 영구 손실을 의미한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대다수 부처는 PC와 병행 저장했지만, 인사혁신처는 규정상 모든 자료를 G드라이브에만 보관해 피해가 가장 크다”고 밝혔다. 인사처 관계자는 “직원들이 필요할 때마다 자료를 꺼내 쓰던 8년 치 업무자료가 사라져 업무가 사실상 마비됐다”고 전했다. 화재로 전소된 96개 시스템은 별도 백업이 없어 대구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로 이전 후 재설치해야 하며, 최소 한 달 이상 소요될 전망이다. 647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들이 이제 택시 호출 서비스에서도 혜택을 받게 됐다. 네이버는 글로벌 택시 호출 플랫폼 우버 택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자사 멤버십 가입자들에게 우버의 구독형 서비스 ‘우버 원(Uber One)’ 혜택을 제공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사용자는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우버 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버 원은 지난달 초 국내에 도입된 우버 택시 유료 멤버십으로, 요금 할인·적립·전용 배차 등의 혜택을 포함한다. 특히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는 ▲최대 1만원 상당의 첫 승차 프로모션 혜택 ▲우버 택시 이용 요금의 최대 10% 적립(적립 한도 없음) ▲평점이 높은 기사의 우선 배차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도 주요 브랜드와 협업 강화" 네이버 측은 이번 제휴로 OTT·온라인 장보기에 이어 모빌리티 영역까지 혜택 범위를 넓혔다며, 사용자가 생활 전반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단골 생태계’를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정한나 네이버멤버십 리더는 “네이버는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사용자 중심의 혜택을 지속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넷플릭스, 컬리,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서울을 중심으로 교촌치킨 가맹점들이 배달앱 전용 가격을 일제히 인상하면서 치킨 업계 전반에 ‘이중가격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매장에서 직접 주문할 때보다 배달앱에서 주문할 때 더 비싸게 받는 방식이다. 29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서울 지역 교촌치킨 매장의 90% 이상이 지난 19일부터 배달의민족·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에서 허니콤보, 레드콤보, 간장콤보, 반반콤보 등 인기 메뉴 가격을 2000원 올려 판매 중이다. 대표 메뉴인 허니콤보는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랐다. 다만 매장 주문이나 교촌 자사 앱에서는 가격 변동이 없다. 가맹점주들은 배달앱 수수료 부담을 이중가격제 도입의 배경으로 꼽고 있다. 교촌치킨 본사 교촌에프앤비는 가맹본사가 가격을 강제할 수 없는 구조로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치킨 업계는 그동안 배달 의존도가 70~80%에 달해 이중가격제 도입에 소극적이었다. 소비자 반발로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4월 자담치킨이 업계 최초로 이중가격제를 도입한 데 이어, 6월 bhc치킨도 가맹점이 배달 가격을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상당수 매장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스마트폰만 있으면 가능한 간편결제·송금 서비스가 올해 상반기 사상 처음으로 하루 평균 1조원을 돌파하며 새로운 금융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간편결제 이용 규모는 하루 평균 1조464억원, 이용 건수는 3378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 13.7% 증가했다. 2023년 상반기 8461억원에서 꾸준히 늘어난 간편결제 일평균 이용액은 1년 반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 시장 주도권은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전자금융업자가 쥐고 있다. 올해 상반기 비중은 55.1%로 지난해 하반기보다 확대됐다. 반면 삼성페이·애플페이 등 휴대폰 제조사는 23.9%, 금융회사는 21%로 하락했다. 간편결제에서 금융회사의 입지는 점점 좁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PG 서비스도 성장세...일평균 9807억원 간편송금 서비스도 호조를 보였다. 선불금 기반 송금 규모는 하루 평균 9807억원, 761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1%, 7.4% 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토스와 카카오페이 등 전자금융업자가 사실상 시장을 독점했다. 전자상거래 확대에 따른 전
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로부터 국내 수탁은행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미국의 금융·경제 전문 매체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가 주관한 *‘글로벌 파이낸스 금융거래 시상식(Global Finance Transaction Banking Awards 2025)’*에서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달 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렸다. 글로벌파이낸스는 하나은행을 선정한 배경으로 ▲우수한 서비스 품질 ▲합리적인 수수료 경쟁력 ▲다양한 고객 니즈 충족 능력 ▲높은 고객 만족도 등을 꼽았다. 특히 글로벌 투자자들이 요구하는 수준 높은 수탁 역량과 안정적 시스템을 갖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은 올해 3월 전사적 협력을 통해 차세대 수탁 업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수기 업무를 대폭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였으며, 거래 처리 용량 확대와 맞춤형 고객 리포트 제공 등 고객 중심의 혁신을 실현했다. 이러한 변화가 글로벌 기관 투자자들에게 긍정적 평가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10월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을 오는 15일까지 진행한다. 개인투자자들이 국채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통로가 꾸준히 확대되면서, 올해 청약 누적금액이 이미 1조원을 넘어섰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번 청약은 추석 연휴를 고려해 2일과 10일, 13일부터 15일까지 총 5영업일간 진행된다. 총 발행 예정액은 1,400억원 규모로,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으로 나뉘어 공급된다. 가산금리는 각각 0.445%(5년물), 0.550%(10년물), 0.695%(20년물)로 책정됐다. 이에 따라 만기보유 시 세전 복리수익률은 5년물 16.08%(연 3.21%), 10년물 39.47%(연 3.94%), 20년물 98.9%(연 4.94%) 수준으로, 기준금리 인하 기조 속에서도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됐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국민의 저축 수단을 넓히기 위해 도입한 상품으로,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합산한 복리 방식으로 이자가 지급된다. 개인별 매입 한도는 최대 2억원이며, 해당 범위 내 투자금액은 분리과세가 적용돼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발행 후 1년이 지나면 중도 환매가 가능하지만,
▲조용남씨 별세, 조제현(미국 A&M대 교수)·조제영(삼성증권 이사) 부친상, 이시영·박강숙(구암중학교 교사) 시부상 = 2일 오전 8시 20분, 삼성서울병원 12호실, 발인 4일, 장지 천안 풍산공원묘원. 전화: 02-3410-3151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KB국민은행은 1일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2025 KB국민은행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기아대책 관계자들은 전통시장에서 한과, 황태포 등 명절 먹거리를 직접 구매해 7만 원 상당의 ‘명절 식품 선물 세트’를 제작했다. 완성된 선물 세트는 지역 내 취약계층 700가구에 전달돼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매년 명절을 맞아 전국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이를 소외계층에 나누는 ‘사랑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은행 측은 이를 통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지역사회의 신뢰 속에서 성장해온 은행으로서, 명절을 앞두고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일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우리은행이 국군의 날을 기념해 군 장병과 군무원 전용 금융상품을 내놓으며 특화 금융 지원에 나섰다. 우리은행은 1일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직업군인과 군무원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비대면 전용 대출 상품 ‘우리 WON하는 군인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출 대상은 육군, 해군, 해병대 소속 직업 군인과 군무원으로, 재직 기간이 3개월 이상이고 연 소득 3천만 원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공군은 향후 상품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대출 한도는 최대 3억 원이며, 복무 기간에 따라 최고 연 1.2%포인트(p)의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한국특수정보인증원의 ‘밀리패스(MiliPass)’를 활용해 군인 신분을 간편하게 인증할 수 있어, 별도의 서류 제출이나 대면 절차 없이 비대면으로 모든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군인과 군무원 고객의 특수한 직업 환경을 고려해 맞춤형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 특화된 금융 솔루션을 마련해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권에서는 이번 출시가 군 장병을 위한 실질적 금융 지원을 확대하는 계기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1일 “명절 전후로 유동성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를 돕기 위해 총 15조 원 규모의 특별 금융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만기 1년 이내 기업대출을 새로 실행하거나 기존 명절 특별자금을 연장하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다. 하나은행은 이들에게 금리를 최대 1.5% 감면해 금융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는 신규 대출 6조 원, 기존 대출 연장 및 대환자금 9조 원 등 총 15조 원 규모가 공급된다. 은행 측은 “이자 부담을 크게 줄여 명절 자금 수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객 편의 제고 차원에서 오는 2~3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에 이동점포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운영한다.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 신권 교환 서비스를 비롯해 간단한 금융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가 원활하게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한편, 명절 금융 서비스 수요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