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TV 기반 예술 플랫폼 ‘삼성 아트 스토어’를 통해 글로벌 아트페어 콘텐츠를 확대하며 ‘디스플레이=갤러리’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프리미엄 TV를 단순 시청 기기를 넘어 예술 콘텐츠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24일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에 ‘아트 바젤 홍콩 2026’ 컬렉션을 새롭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 글로벌 아트페어 콘텐츠 확대…작가 20명 작품 25점 엄선 이번 컬렉션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아트 바젤 홍콩 2026’에 참여하는 주요 작가 20명의 대표작 25점으로 구성됐다. 독일 예술가 마이클 나자르의 ‘유로파(Europa)’, 중국 작가 쑨이티엔의 ‘켄(Ken)’, 홍콩 작가 하빅춘의 ‘위트필드 A’와 ‘언타이틀드’ 등 글로벌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품들이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단순 작품 제공을 넘어 글로벌 아트 트렌드를 반영한 큐레이션을 통해 TV 기반 예술 감상 경험을 고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 아트 바젤 공식 파트너…디스플레이 기술로 ‘현장 경험’ 구현 삼성전자는 2026년 아트 바젤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로 참여해 현장에서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첨단운전자지원장치(ADAS)의 성능이 높을수록 실제 교통사고 발생률과 사망·중상 사고율도 함께 낮아진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단순히 ADAS 탑재 여부를 넘어, 같은 기능이라도 성능 차이가 실제 안전성 격차로 이어진다는 점을 보여준 것이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4일 ‘KNCAP ADAS 성능점수별 사고율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국내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차량일수록 실제 사고율이 낮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분석은 국토교통부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ADAS 성능 평가를 실시한 총 121개 차량 모델과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간 축적된 약 83만건의 사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 “기능 탑재보다 성능이 더 중요”…실제 사고 데이터로 입증 연구소에 따르면 KNCAP ADAS 평가에서 85.1점 이상(5성·1등급)을 받은 차량은 85.0점 이하(4성·2등급 이하) 차량보다 주요 사고 유형 전반에서 더 낮은 사고율을 보였다. 차량 간 추돌을 막는 차량 감지 AEBS의 경우, 고득점 차량은 저득점 차량보다 추돌 사고율이 11.5% 낮았고 사망 사고율은 41.9%,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냉난방과 온수 공급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히트펌프 솔루션을 앞세워 유럽 HVAC(냉난방공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주거용부터 상업·산업용까지 아우르는 ‘토탈 공조 플랫폼’ 전략으로 에너지 효율과 탄소 저감 수요를 동시에 겨냥한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시간 24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글로벌 공조 전시회 ‘MCE 2026(모스트라 콘베뇨 엑스포컴포트)’에 참가해 통합 히트펌프를 비롯한 전 영역 HVAC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 냉난방·급탕 하나로…‘히트펌프 토탈 솔루션’ 이번 전시에서 LG전자가 강조한 핵심은 냉난방과 온수(급탕)를 하나로 연결한 통합 히트펌프 시스템이다.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를 기반으로 실외기, 실내기, 물탱크를 하나의 구조로 묶어 가정 내 에너지 사용을 효율화했다. 히트펌프는 외부 공기의 열을 활용해 물을 데우고 이를 난방과 생활 온수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이다. 특히 유럽은 에너지 전환 정책과 탄소 규제 강화로 히트펌프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최대 시장으로 꼽힌다. LG전자는 지구온난화지수(GWP)가 0.02 수준인 친환경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시리즈’와 ‘갤럭시 버즈4 시리즈’를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Z세대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단순한 제품 리뷰를 넘어 기능과 디자인을 놀이처럼 소비하는 방식이 확산되면서, 갤럭시 신제품이 하나의 ‘밈(meme)’으로 진화하는 흐름이다. 특히 짧은 영상 중심의 콘텐츠 플랫폼에서 ‘챌린지’ 형태로 확산되며 이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이는 자연스럽게 제품 경험과 브랜드 인지도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 ■ ‘수평 고정’ 기술, 콘텐츠로 소비되다 지난 11일 국내 출시 이후 온라인에서는 제품 기능을 직관적으로 체험하는 챌린지 콘텐츠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미러 챌린지’다. 거울 앞에서 스마트폰을 360도로 회전시키며 촬영하는 방식으로, 화면 속 인물이 흔들림 없이 고정된 듯 유지되는 장면이 특징이다. 이 챌린지는 갤럭시 S26 시리즈에 새롭게 적용된 ‘수평 고정 슈퍼 스테디’ 기능을 기반으로 한다. 촬영 중 기기가 회전하거나 흔들려도 화면의 수평을 유지해 안정적인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로, 기존에는 짐벌과 같은 별도 장비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애플의 ‘에어드롭(AirDrop)’과 자사 ‘퀵쉐어(Quick Share)’ 간 호환을 지원하며 스마트폰 생태계의 대표적인 OS 장벽을 허물었다. 갤럭시와 아이폰 간 파일 전송이 양방향으로 가능해지면서, 모바일 플랫폼 경쟁 구도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23일 갤럭시 S26 시리즈에 에어드롭 호환 기능을 추가해 퀵쉐어를 통해 iOS 기기와도 콘텐츠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국내에서 FOTA(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순차 적용되며, 이후 글로벌 주요 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갤럭시↔아이폰 전송 가능”…닫힌 생태계 균열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서로 다른 운영체제(OS) 간 파일 전송이 가능해졌다는 점이다. 그동안 애플과 안드로이드는 각각 에어드롭과 퀵쉐어를 통해 근거리 파일 전송 기능을 제공해왔지만, 상호 호환이 지원되지 않아 사용자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메신저나 클라우드 서비스를 거치거나, 별도의 파일 전송 앱을 활용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기능 도입으로 사진, 영상, 문서 등 고용량 파일을 별도 과정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퀄컴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AI 가전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단순 스마트 기능을 넘어 ‘온디바이스 AI’와 보안 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가전 플랫폼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연례 행사에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전시하며 AI 가전 기술력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퀄컴의 차세대 산업용 프로세서 ‘드래곤윙(Dragonwing)’이 적용된 다양한 제품이 함께 소개됐으며, 삼성전자는 해당 칩셋을 기반으로 한 AI 가전의 진화 방향을 강조했다. “AI는 클라우드가 아니라 기기 안으로”…온디바이스 AI 전환 이번 전시의 핵심은 AI 연산이 클라우드가 아닌 기기 내부에서 이뤄지는 ‘온디바이스 AI(On-device AI)’다.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AI 스팀은 퀄컴 칩을 기반으로 실시간 이미지 분석과 자율 주행을 수행하며, 네트워크 의존도를 낮추고 반응 속도를 높였다. 이는 최근 AI 기술이 서버 중심에서 디바이스 중심으로 이동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특히 가전 제품에서는 ▲실시간 반응 속도 ▲개인정보 보호 ▲오프라인 환경 대응이 중요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전자가 이사회 독립성과 경영 실행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지배구조 개편에 나섰다. 동시에 로봇과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도 속도를 내며 ‘거버넌스 고도화’와 ‘미래 성장 전략’을 병행하는 모습이다. LG전자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강수진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고, 류재철 최고경영자(CEO)를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이사회 독립성 강화’와 ‘책임경영 체제 확립’이다. 우선 LG전자는 창사 이후 처음으로 사외이사 출신을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 강수진 의장은 공정거래 및 법률 분야 전문가로, 2021년 이사회 합류 이후 내부거래위원회와 감사위원회, ESG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에서 활동해왔다.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게 되면서 경영진과 이사회의 역할 분리가 한층 명확해졌다. 이에 따라 이사회는 주요 안건을 보다 독립적으로 심의하고, 경영진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강화하는 구조로 재편됐다. 이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지배구조 체계로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시에 LG전자는 류재철 CEO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하며 실행 중심의 경영 구조를 강화했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다크 판타지 로그라이크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카제나)’의 시즌형 콘텐츠를 확장하며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스마일게이트는 20일 ‘은하계 재해 시즌2’의 마지막 스토리 ‘마음, 약속’을 업데이트하고 신규 전투원 ‘리타’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시즌 서사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전투 시스템과 콘텐츠 구조를 확장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스토리 측면에서는 강력한 힘을 지닌 ‘신수의 알’을 둘러싸고 주인공 일행과 ‘티아나’ 간 갈등이 극대화되며,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인물 ‘리타’의 정체가 공개된다. 단순 콘텐츠 추가를 넘어 캐릭터와 서사를 연결하는 구조를 강화해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게임 시스템 측면에서도 변화가 크다. 지난 업데이트에서 도입된 ‘환경 변수’ 시스템이 확장되며 이용자 선택 기반의 전투 설계가 한층 강화됐다. 신규 스킬 트리 항목 추가로 전투 보너스, 미확인 구역 해제, 자원 활용 방식 등 플레이 스타일을 직접 설계할 수 있게 되면서 로그라이크 장르 특유의 전략 다양성이 확대됐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전투원 ‘리타’다. 정의 속성의 사이오닉 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대표 모바일 RPG ‘에픽세븐’에 신규 월광 영웅 ‘노토스’를 추가하며 전투 메타와 콘텐츠 확장에 나섰다. 스마일게이트는 20일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턴제 전략 RPG ‘에픽세븐’에 5성 광속성 기사 영웅 ‘노토스’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노토스는 현재 진행 중인 PvP 중심 콘텐츠 ‘오르비스 결투제’의 신규 스토리 ‘모노리스 쟁탈전’에서 최종 보스로 등장하는 핵심 캐릭터다. 기계 장치의 신이라는 설정을 기반으로, 창조자인 ‘별 포식자 파메스’의 의지에 따라 움직이던 존재가 점차 자의식을 깨닫고 운명에 저항하는 서사를 담고 있다. 최근 게임 업계에서 강화되고 있는 ‘스토리-캐릭터-전투 시스템’의 유기적 연결 구조를 반영한 사례로 평가된다. 게임 시스템 측면에서도 노토스는 기존 캐릭터와 차별화된 메커니즘을 갖췄다. 기본적으로 높은 생명력과 방어력을 기반으로 한 탱커형 영웅이지만, ‘일반 상태’와 ‘투신 상태’라는 이중 상태 전환 구조를 통해 공격형 역할까지 수행할 수 있다. 일반 상태에서는 행동 게이지 증가·감소 효과를 받지 않는 ‘턴 제어 면역’ 특성을 지니며, 기본 공격 시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디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쿠팡 경영진과 국회의원이 직접 새벽배송 현장을 체험하며, 국내 이커머스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은 ‘라스트마일 물류’의 이면을 점검했다. 쿠팡은 해롤드 로저스 임시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이 경기 성남시에서 새벽배송 동행 체험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전날 오후 8시 30분부터 이날 오전 6시 30분까지 약 1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일정은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청문회에서 염 의원이 배송기사의 노동 강도와 근무 환경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심야 배송 동행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 최근 플랫폼 물류 산업이 급성장하는 가운데, 배송 인력의 근로 환경과 안전 문제가 주요 정책 이슈로 부상한 상황을 반영한 행보다. 로저스 대표와 염 의원은 성남 야탑 쿠팡로지스틱스(CLS) 배송캠프를 방문해 사전 안전교육과 상차 작업을 수행한 뒤, 직고용 배송기사인 ‘쿠팡친구’와 함께 실제 배송 업무에 참여했다. 이들은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등 다양한 주거 형태가 혼재된 성남 중원구 일대를 돌며 새벽배송 전 과정을 체험했다. 쿠팡의 새벽배송은 주문 다음 날 오전 7시 이전 배송을 목표로 하는 ‘로켓배송’ 서비스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