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국소비자원이 증권사 앱 7개의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했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증권사 앱은 KB증권이었다. 종합 만족도가 가장 낮은 앱은 키움증권이었다. 조사대상은 확보고객 비율 및 월간 이용자 수 상위 7개사로 KB증권(M-able), NH투자증권(나무증권), 미래에셋증권(M-STOCK), 삼성증권(mPOP), 신한투자증권(신한SOL증권), 키움증권(영웅문S#), 한국투자증권(한투)이다. 최근 6개월 이내 증권사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국내·해외주식 투자 경험이 있는 소비자 2100명에게 온라인 설문을 받았다. 조사대상 사업자와 협의하여 업체별로 300명씩 추렸다고 한다. KB증권이 7개의 앱 중 가장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차지한 이유는 뭘까. KB증권은 고객 대응성, 고객 지향성에서 7개 증권사 중 가장 우위를 차지했다. 정보제공, 주식거래, 부가서비스, 혜택·이벤트, 고객지원·상담에서도 가장 점수가 높았다. 참고로 2021년에 실시된 증권 앱 소비자 만족도는 NH 투자증권이 가장 높았다. 3년만에 KB증권이 근소한 차로 소비자만족도에서 우위를 점했다. NH투자증권은 앱·화면 디자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정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우리 나라 소비자는 넷플릭스에 만족도가 높았다. 한국소비자원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5개사의 소비자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넷플릭스의 종합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즈니플러스가 종합 만족도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OTT를 선택하는 주된 이유는 콘텐츠의 다양성이었다. 조사내용은 한국소비자원 서비스평가모델을 활용한 만족도를 산출했다. 전반적인 만족도, 기대 대비 만족도, 이상 대비 만족도의 산술평균과 서비스 이용과정, 핵심 서비스, 서비스 체험 만족도와 포괄적 만족도의 상관분석에 따른 가중치 산출을 적용해 종합 만족도를 산출했다. 또한 소비자원은 OTT를 선택한 이유, 이용 요금제 등 소비자 인식조사도 실시했다. 콘텐츠 다양성 만족시킨 넷플릭스, 웨이브 "콘텐츠가 다양해서" 넷플릭스와 웨이브는 '콘텐츠가 다양해서' 이용한다는 소비자가 많았다. 넷플릭스는 장편 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넷플릭스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 케이팝 데몬 헌터즈 등이 넷플릭스 콘텐츠다. 한국, 일본, 인도, 스페인, 브라질 등 다양한 국가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매년 수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 "ESTA 사기 사이트에서 결제 후 환불은 커녕 추가 결제가 됐어요" 미국여행을 준비하던 A씨는 ESTA 대행사이트를 ESTA 공식 사이트로 오해하고 111 달러를 결제했다. 21달러면 불과한 발급비용이 과도하게 생각되어 바로 찾아보니, 대행사이트라는 것을 알게됐다. 심지어 A씨는 메일을 통해 사이트에서 환불해준다고 했던 비용을 돌려받기는 커녕 100달러가 추가로 결제되어 있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 B씨는 괌 여행을 위한 전자여행허가 신청을 위해 구글에 ESTA를 검색했다. 최상단에 노출된 사이트를 공식 사이트로 오인하여 총 3명에 대한 정보를 입력하고 312달러를 결제했다. 결제 후 2시간 만에 ESTA 승인 메일을 받은 것에 이상함을 느껴 알아보니 대행 사이트 임을 알게됐다. 사이트 내 기재된 메일 주소는 수신이 거부된 메일 주소였으며, ESTA도 발급되지 않았다. # C씨는 ESTA 발급을 위해 구글 사이트에 ESTA를 검색했고 상단에 뜬 곳에서 112달러를 결제했다. 과도한 금액으로 인해 대행사이트임을 알게되어 환불 신청 메일을 보냈으나, 사이트 측에서는 개인 실수라고 환불이 불가하다 통보했다. 위 사례는 미국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진짜 얇은데? 아이씨..작년에 샀는데.." 9일밤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정식 공개된 갤럭시 Z 폴드 제품이 전시된 삼성 스토어점 대전점을 찾았다. 언팩행사가 진행된지 만 하루가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삼성 스토어에는 인근 직장인들이 옹기종기 모여 갤럭시Z 제품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사전예약 데스크에는 두 팀이 상담을 받고 있었다. 둘러보는 내내 "진짜 얇다" "와...얇다" 등 슬림해진 갤럭시Z 폴드7의 외관에 감탄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려왔다. 갤럭시 Z 폴드7은 역대 갤럭시 Z 폴드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장 가벼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215g으로 전작 대비 24g이나 줄었다. 두께는 접었을 때 8.9mm로 전작대비 2.2mm가 얇아졌다. 8.2mm인 갤럭시S25 울트라 제품과 비교해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사진) 펼쳤을 때는 4.2mm밖에 되지 않는다. 색상은 블루 쉐도우, 실버 쉐도우, 제트 블랙으로 전작들과 비슷하게 남성 직장인들에게 타겟팅된 색으로 보였다.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 전용으로 민트색도 출시됐다. 메인 디스플레이는 더 얇고 가벼워졌지만, 티타늄 소재를 적용하고 초박막 강화유리 두께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참가격은 소비자보호원이 제공하는 생필품의 판매가격이다. 소비자에게 신뢰할만한 가격정보를 제공하고자 전국 단위 유통업체(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 백화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가공식품, 생활용품, 신선식품 등 생필품 168개 품목(604개 상품)의 판매가격을 2주에 한번 조사하여 제공한다. 이를테면 전국으로 유통되고 있는 농심 신라면 5개입의 경우 평균 4,416원으로 2주전 4,498원보다 낮아지고 1년전 4,323원보다는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최저가격은 3,800원, 최고가격은 5,200원으로 가장 저렴하게 팔고 있는 곳은 현대백화점 미아점이라는 정보를 제공하는 식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러한 참가격을 민간앱을 통해 개방했다. 행정안전부·디지털서비스개방지원센터(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와 협업하여, 주요 공공서비스를 민간에 개방하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참가격이 공개된 민간앱은 롯데홈쇼핑 앱과 SK 스토어 앱이다. 한국소비자원 시장조사국 김민상 대리는 "많은 홈쇼핑 앱이 있는데 롯데홈쇼핑과 SK 스토어가 참가격 정보 공유에 참여한 배경이 무엇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소비자의 니즈 충족과 정보제공이라는 공적 이익 측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카카오에서 만든 AI 메이트 '카나나'가 출시되었다는 소식에 체험해보았다. 채팅방에 AI 친구가 같이 있다는 느낌이었다. 그러나 따로 플랫폼을 만들지 않고 기존 카카오톡에 AI 메이트 기능을 넣었으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았다. 카나나는 개인메이트 '나나'와 그룹메이트 '카나'로 구별된다. 카나는 그룹 채팅에서 대화를 요약하고 일정 및 장소를 정리하는 역할을 한다. 나나는 개인과 그룹 대화에서 사용자의 정보를 기억하고 개인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대화창에서 여러사람과 대화하는 것은 '카나', 귓속말을 눌러 1:1로 질문하면 나오는 메이트는 '나나'다. AI의 성격과 말투도 지정 가능 그룹 대화창에의 AI 카나는 대화지침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에 따라 말투가 바뀌는 것이 매력이었다. 기본설정은 '믿음직스럽고 꼼꼼한 AI 메이트. 중립적이며 예의를 갖춘 말투'이다. 부재중 전화가 찍힌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봐야 겠냐고 질문했을때의 답은 대화 지침에 따라 모두 달랐다. 기본설정에서는 예의를 갖추고, 도와줄 일을 찾았다. 상담사 같은 설정에서는 리스너 답게 '고민' '부담' 등 감정을 중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 상담사처럼 "괜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15만원에 산 아이템, 당일 취소했는데 환불 거부해요" "보이스피싱으로 6000만원 게임머니 결제됐는데, 결제 취소가 어렵다네요" "1년에 1회 실수로 삭제한 아이템 복구 가능하다더니... 거절됐네요" 온라인 게임 시장의 규모가 커지는 만큼 온라인 게임 소비자의 피해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아이템의 구입 취소·환불 거부 등 온라인 게임 관련 소비자 피해가 점점 늘어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소비자원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3년동안 온라인 게임 관련 피해구제 신청건수를 집계했다. 3년간 게임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총 1055건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다. 특히 2024년은 전년대비 80.2%가 늘었다. 청약을 철회해주지 않거나, 계약한 사항을 불이행, 미성년자의 계약을 취소시켜주지 않는 등 계약 관련 피해유형이 62.8%(661건)으로 가장 많았다. 피해유형은 해킹, 보이스피싱 등 '부당행위' 관련 피해가 23.8%로 그 뒤를 이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모바일 게임에서 피해사례가 많았다. PC 인터넷 게임에 비해 수명이 짧은 모바일 게임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피해사례의 65.1%가 모바일 게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충청남도 공주시가 뒤늦게 메타버스 세상으로 합류했다. 메타버스는 가상을 뜻하는 META와 세계를 뜻하는 UNI'VERSE'를 합친 말로, 가상현실 플랫폼을 의미한다. 코로나19 시기 크게 유행하기 시작해서 서울, 안산을 비롯한 많은 지자체가 메타버스에 가상공간을 꾸린 바 있다.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는 무령왕릉·공산성·석장리 등 유적지가 풍부하고 메이저리거 출신 야구선수 박찬호, 골프선수 박세리의 고장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메타버스에 어떻게 녹여냈는지 직접 체험해보았다. 메타버스 공주월드는 회원가입 후 로그인하는 방법, 게스트로 입장하는 방법이 있다. 온누리공주시민으로 등록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게스트로 입장하면 메타버스 공주월드를 둘러볼 수는 있으나 포인트인 알밤캐시가 나타나지 않고, 미니 게임을 체험할 수 없다. 로그인 후 입장하면 각종 미니게임 및 명소 입장에 제한이 없다. 공주시민이 아니어도 온누리 공주시민으로 등록할 수 있다. 싸이월드 데자뷰... 마이룸, 내 캐릭터 공주월드에서는 크게 마이룸과 월드로 나눠진다. 마이룸은 공주월드 내의 나만의 공간으로 2000년대 인기를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지브리 스타일 재미있네요."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너도나도 만화화풍의 일러스트 사진으로 바뀌고 있다. 특히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인 지브리의 스타일을 모방한 사진 제작이 인기다. 지브리스튜디오는 애니메이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을 제작한 일본의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 특유의 따뜻하고 섬세한 화풍을 가지고 있다. 이미지 생성 AI에 사진을 올리고 "지브리 스타일 화풍으로 바꿔줘" 하고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애니메이션 작품 못지않은 이미지로 바꾸어주는 것이다. Dalle-E 3을 사용하는 챗GPT가 주로 활용된다. 챗GPT를 만든 오픈AI의 최고경영자 샘 울트먼도 "사용자가 급등해서 그래픽 장치가 녹고있다"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중이다. 지인들의 프로필이 지브리풍의 애니메이션 사진으로 점차 잠식되어가는 중에 기자도 직접 이미지 생성에 나서보았다. 시간은 오래걸려도... "지브리풍으로 바꿔줘" 한마디에 뚝딱 오픈AI는 지난달 25일 신규 이미지 생성 AI 모델 '챗GPT-4o 이미지 생성'을 출시했다. 챗GPT를 로그인하기위해 이메일 주소를 넣고 이메일에서 인증번호를 받아 넣자 바로 사용이 가능했다. 기자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싸이월드 부활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고 있다. IT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 사업권을 인수한 싸이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 1월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인 지분 40%를 보유한 최대 주주인 소니드의 자금 지원이 끊기고, 싸이월드를 부활시키기 위해 설립된 싸이커뮤니케이션즈도 차기 펀딩을 진행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서버 호스팅 비용 미지급으로 서버가 오프라인 상태이고, 직원들은 무급휴직 중으로 알려졌다. '삼천만명의 추억'을 되살린다던 함영철 대표의 다짐이 무색하게 됐다. 싸이월드 블로그에 공개된 함영철 대표의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런칭할때까지 70억, 안정적으로 경영하기 위해선 100억 정도가 필요하다"고 예상한 바 있다. "자금 확보는 투바이트와 소니드가 협업하면서 피봇해나가는 과정에서 추가펀딩은 봄 정도로 보고있다."고 밝힌지 불과 두 달여 만이다. 싸이컴즈는 지난해 12월 기자 간담회를 열고 올 하반기 싸이월드의 부활 프로젝트를 알렸다. 싸이월드제트로부터 싸이월드 영업권을 인수받아 3200만 명의 회원과 170억 건의 사진 데이터 복구에 나섰다. 싸이월드에 추억을 둔 많은 사람들이 기존에 업로드 한 영상과 사진을 되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