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 서비스 ‘삼성 TV 플러스’가 월간 활성 이용자(MAU) 1억명을 돌파하며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TV 하드웨어 중심 전략을 콘텐츠·플랫폼 생태계로 확장한 사례로, FAST 시장 성장 흐름과 맞물려 영향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13일 삼성 TV 플러스의 전 세계 MAU가 1억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24년 10월 약 8천800만명을 기록한 이후 1년여 만에 1천만명 이상 이용자가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 시청 규모가 글로벌 주요 방송 네트워크와 맞먹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삼성 TV 플러스는 30개국에서 4천300개 이상의 채널과 약 7만6천편의 주문형 비디오(VOD)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각 지역 방송사 및 콘텐츠 제작사와 협력해 현지 맞춤형 채널을 확대하며 FAST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FAST는 광고를 기반으로 무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델로, OTT 구독료 상승과 서비스 분산에 따른 이용자 피로가 커지면서 대안적 시청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FAST 개념이 본격 확산되기 전인 2015년부터 스마트 TV에 무료 채널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형 SUV 라인업을 앞세워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플랫폼을 동시에 강화하며 글로벌 SUV·전동화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26 캐나다 국제 오토쇼’에서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캐나다 올해의 유틸리티 차량’, 기아 EV9이 ‘캐나다 올해의 전동화 유틸리티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두 차량은 각각 내연기관 기반 하이브리드 SUV와 순수 전기 SUV 영역에서 기술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기자협회(AJAC) 소속 전문가 53명이 실제 도로 환경에서 시승 평가를 진행한 뒤 투표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승용과 유틸리티, 전동화 승용, 전동화 유틸리티 등 4개 부문에서 차량의 주행 성능, 효율, 안전 기술, 사용자 경험 등을 종합 평가한다. 팰리세이드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성능과 연비의 균형을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실내 공간 설계 역시 경쟁력을 강화한 요소로 꼽힌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농심이 외식 브랜드의 레시피를 간편식으로 구현한 RMR(Restaurant Meal Replacement) 신제품을 선보이며, 외식 경험의 가정 내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카레 전문점의 조리 노하우와 식품 제조 기술을 결합해 간편식 시장의 고급화 흐름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농심은 글로벌 카레 전문점 브랜드 ‘코코이찌방야’의 맛을 구현한 ‘코코이찌방야 카레우동’을 오는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농심이 국내에서 운영 중인 코코이찌방야 매장의 조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스 배합과 농도를 설계해, 매장에서 즐기는 카레 풍미를 가정에서도 구현하도록 개발됐다. 카레 소스에는 일본 이찌방야 본사의 핵심 원료를 적용했으며, 우동 면과의 조화를 고려해 점도와 향을 최적화했다. 면은 농심의 생면 제조 기술을 활용해 튀기지 않은 방식으로 생산됐다. 이를 통해 쫄깃한 식감을 유지하면서 진한 카레 소스와 균형을 이루도록 설계됐다. 제품은 상온 보관이 가능한 구조로 유통 효율성과 소비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기존 생면 제품이 냉장 보관 중심이었다면, 이번 신제품은 캠핑이나 여행 등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해 휴대성을 강화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의 캐나다 배터리 생산 거점이 본격 가동 3개월 만에 누적 100만 셀 생산을 돌파하며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자동화 기반 생산 체계와 조기 수율 안정화를 통해 빠르게 양산 궤도에 진입했다는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시에 위치한 생산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NextStar Energy)’가 현지시간 12일 백만 번째 배터리 셀 생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지난해 11월 셀 양산을 시작한 이후 생산 속도를 빠르게 끌어올리며 단기간에 대량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공장에서는 리튬인산철(LFP) 기반 ESS용 파우치 롱셀을 생산하고 있다. 고도화된 제조 공정과 첨단 자동화 설비, 체계적인 품질 검증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을 이어가고 있으며, 회사는 올해 생산량을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조기 수율 안정화는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이 핵심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약 50억 캐나다 달러가 투입된 캐나다 최초의 대규모 배터리 제조 시설이다. 현재 1,300명 이상의 인력을 고용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설 연휴를 맞아 유튜브 콘텐츠와 계좌 개설을 연계한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이며 디지털 투자 플랫폼 전략을 강화한다. 투자 정보 제공과 고객 참여를 결합해 모바일·영상 기반 금융 경험을 확대하려는 행보다. 삼성증권은 13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콘텐츠 시청 이벤트와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개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설 특집 영상을 시청한 뒤 중개형 ISA를 개설하고 응모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300명에게 한정판 굿즈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행운의 인형 키링’은 2026년 병오년을 모티브로 제작됐다. 삼성증권은 투자 시장의 활기를 기원하는 상징적 요소를 디자인에 반영해 고객 참여를 유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콘텐츠 소비와 금융 서비스 이용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디지털 마케팅 전략의 일환이다. 사용자는 영상 시청을 통해 투자 정보를 학습하고, 실제 계좌 개설까지 이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설 특집 콘텐츠는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엠팝(mPOP)’ 활용 절세 전략과 개인형퇴직연금(IRP) 운용법 등 실용적인 투자 가이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지난해 5∼6월 미국 메타 플랫폼즈의 인스타그램 서비스에서 일어난 대규모 계정 정지와 관련해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사실조사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용자들의 계정을 정당한 사유 없이 일방적으로 정지시켜 소위 '계정 정지 대란'을 유발했던 인스타그램에 대해 사실조사가 진행된다. 2025년 5월 22일에 시작되어 현재까지 많은 이용자들의 계정들이 뜬금없이 '아동 대상 성적 착취', '나체 이미지 유포', '계정 무결성 관련 커뮤니티 규정을 위반했다'며 계정이 강제로 비활성화 된 뒤 180일 이내로 재고 요청을 안 하면 계정이 삭제된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한다. 피해자들이 밑에 있는 재고 요청을 눌렀더니 불과 몇 분도 안되어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된 사례가 많고, 6월로 넘어오면서 본격적으로 심해진 것으로 보인다. 6월에는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회 인스타그램,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학생회 인스타그램, 래퍼 블랙넛, 연예인 등 다양한 큰 규모의 계정들도 정지되기 시작했다. 메타 측에서는 아동 및 청소년 음란물 관련 단속에 사용하던 AI가 일부 계정들을 단속 중 대량으로 잘못 검열하고 과도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에스티 자회사 동아참메드가 중동 최대 의료 산업 전시회에서 진단·영상·감염관리 기술을 결합한 통합 의료 솔루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문 이비인후과(ENT) 장비 기업에서 종합 의료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행보다. 동아참메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WHX Dubai 2026(World Health Expo Dubai 2026)’에 참가해 확장된 의료기기 포트폴리오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WHX Dubai는 의료기기, 진단 장비,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조사와 의료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 전시회다. 이번 전시에서 동아참메드는 감염관리 전문 기업 합병 이후 구축한 통합 의료 라인업을 처음으로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 회사 측은 진료, 영상 진단, 세척·멸균 기술을 하나의 임상 흐름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강조하며 의료 현장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이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주요 전시 제품에는 영상 장비와 광원을 결합한 올인원 진단 시스템 ‘New Qvion’, 내시경 자동 세척·소독 장비와 의료용 소독 티슈로 구성된 ‘AER &a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서울신라호텔이 세계 호텔 평가 표준으로 꼽히는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8년 연속 5성 등급을 획득하며 기술 기반 고객 경험 경쟁력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았다. 단순 서비스 품질을 넘어 데이터·플랫폼 중심 운영 모델이 프리미엄 호텔 산업의 핵심 경쟁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서울신라호텔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로부터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8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는 5성 호텔 가운데 최상위 운영 역량을 갖춘 ‘익스클루시브 그룹(Exclusive Group)’에 포함돼, 이달 모나코에서 열리는 연간 포브스 써밋에 글로벌 대표 호텔 자격으로 초청됐다. 전 세계 5성 호텔 가운데 51곳만 선정되는 그룹이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약 900개 세부 평가 항목을 통해 호텔의 서비스 품질, 운영 안정성, 고객 경험 설계 수준을 종합 심사한다. 최근 평가 기준은 디지털 예약 환경, 고객 데이터 활용, 개인화 서비스 체계 등 플랫폼 기반 운영 요소까지 확장되는 추세다. 서울신라호텔은 예약부터 체크인, 숙박, 식음 서비스까지 고객 여정을 데이터 중심으로 설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코웨이가 용기 높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출수 위치를 조절하는 스마트 기능을 적용한 신형 정수기를 선보이며 주방 가전의 사용자 경험(UX) 경쟁에 나섰다. 물 튐을 줄이고 설치 공간 부담을 낮춘 설계로 일상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코웨이는 12일 ‘아이콘 정수기 3’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다양한 크기의 컵과 텀블러를 사용하는 환경에서 발생하는 물 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핵심 기능은 출수시 용기 높이를 자동 인식해 물 배출구(파우셋)가 상하로 이동하는 ‘스마트 무빙 파우셋’이다. 이 기능을 통해 낮은 종이컵부터 높은 텀블러까지 출수 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어 물 튐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3㎝부터 8.5㎝까지 5단계 높이 조절도 직접 설정할 수 있어 상황에 맞는 세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제품 크기는 가로 16㎝의 슬림한 초소형 설계로, 좁은 주방 공간에도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 효율성을 고려한 디자인은 최근 소형 주거 환경과 빌트인 가전 수요 증가 흐름에 맞춘 전략으로 풀이된다. 외관은 씨엘 블루, 블룸 핑크, 크림 베이지, 퓨어 화이트, 플래티넘 실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오픈월드 RPG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앞세워 멀티플랫폼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콘솔과 PC를 먼저 선보인 뒤 모바일로 확장하는 단계적 출시 전략을 통해 완성도와 이용자 경험을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 중인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오는 3월 17일 플레이스테이션5(PS5)와 PC 스팀을 통해 선공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후 1주일 뒤인 3월 24일에는 모바일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플랫폼별 이용 환경과 조작 특성을 고려한 전략적 선택으로 풀이된다. 콘솔과 PC 환경에서 먼저 게임성을 검증하고 안정화한 뒤 모바일로 확장함으로써 서비스 초기 품질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인기 애니메이션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RPG로, 자유 탐험과 스토리 중심 콘텐츠, 실시간 전투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광활한 필드를 이동하며 캐릭터를 성장시키고 다양한 퀘스트와 전투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넷마블은 최근 진행된 비공개 베타테스트(CBT)에서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게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