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삼성증권이 연금저축 계좌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 형성과 장기 투자 유인을 강화하기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연금저축 신규 및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저축 다시 봄 이벤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세액공제 혜택과 장기 투자 수단으로 활용되는 연금저축 계좌의 가입 확대와 자금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금저축 계좌는 연간 납입액 최대 60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절세 상품이다. ETF와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에 투자할 수 있어 절세와 자산 운용을 동시에 고려할 수 있는 점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활용도가 높은 계좌로 꼽힌다. 이번 이벤트는 ▲Welcome ▲Re-start ▲Level-up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먼저 ‘Welcome 이벤트’는 연금저축 계좌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이벤트 기간 내 1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만을 순입금한 고객 전원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기존 고객 가운데 일정 기간 거래가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는 ‘Re-start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고객이 300만원 이상 1000만원 미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규모를 축소하는 대신 자산 매각 등 고강도 자구책을 병행해 주주 부담을 낮추고, 미래 성장 투자 기조는 유지하는 방안을 내놨다. 시장과의 소통 부족에 대한 사과와 함께 주주환원 정책도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화솔루션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기존 2조4천억원 규모였던 유상증자를 1조8천억원으로 6천억원 축소하는 변경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행 주식 수는 7200만주에서 5600만주로 줄어들고, 증자 비율도 41.3%에서 32.1%로 낮아진다. 기존 주주의 자금 부담과 지분 희석 우려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정의 핵심은 재무구조 개선과 성장 투자를 동시에 가져가겠다는 전략이다. 당초 계획했던 채무상환 규모는 1조5천억원에서 9천억원으로 줄어든 반면, 태양광과 고부가 소재 중심의 9천억원 투자 계획은 그대로 유지된다. 축소된 6천억원의 재원은 자산 매각과 구조화 상품 유동화, 해외 법인을 활용한 자본성 자금 조달 등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은 이를 통해 유상증자 의존도를 낮추면서도 재무 안정성 개선 효과는 기존 계획과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북일학원 설립 50주년을 맞아 교육 현장을 떠난 교사들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북일학원 퇴직 교사 37명을 초청해 만찬 행사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2007년 정년 퇴직한 엄동일 전 교장을 비롯해 올해 교단을 떠난 신진수 교사, 김옥선 북일고 교장, 윤세윤 북일여고 교장 등 전·현직 교사 43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만찬에 앞서 “북일고 개교 50주년을 맞아 학교의 초석을 다져주신 선생님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선생님들께서 보여주신 비전과 가르침은 북일 인재들의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자리가 선생님들께 기쁨과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엄동일 전 북일여고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화의 사훈인 ‘신용과 의리’를 언급하며 “퇴직 이후 삶의 버팀목이 됐다”고 밝혔다. 그는 북일학원 퇴직 교사 모임인 ‘삼락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글로벌 한화의 소식을 접할 때마다 북일 교사였던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퇴직 교사들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이번 주 국내 경제에서 나온 수치들은 나쁘지 않다. ADB(아시아개발은행)가 지난 10일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을 1.7%에서 1.9%로 0.2%포인트 올렸다. 반도체 수출 호조, 점진적인 소비 회복, 반도체·국방·바이오 분야 정부 지출 확대 기대가 근거였다. KDI, IMF, AMRO 모두 1.9%로 같은 줄에 서 있다. 오늘 장에서는 백화점 관련주가 들썩였다. 롯데쇼핑이 장중 13% 넘게 급등하며 신고가를 찍었고, 신세계·호텔신라·현대백화점도 6~8%대 상승을 기록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이 476만 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한 직후였다. 외국인들이 다시 한국을 찾고, 그 돈이 명동과 강남 백화점으로 흘러들어가는 흐름이다. 그런데 1.9%가 뭔지 생각해보면 문제는 이 수치가 '올랐다'는 사실보다 '여전히 2%가 안 된다'는 사실이다. 2025년 성장률은 0.9%였다. 올해 1.9%, 내년도 1.9%. 한국 경제가 3년 연속 2% 미만 성장에 머문다는 전망이다. ADB가 이번에 한국을 개발도상국 분류에서 빼고 싱가포르·홍콩·대만과 함께 '선진 아태국'으로 재분류한 건 상징적인 격상이지만, 그 선진국의 성장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HS효성첨단소재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중증 장애아동을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서며 사회공헌 행보를 이어갔다. HS효성첨단소재는 1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중증 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 2천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것으로, 장애아동의 생활 환경 개선과 재활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후원금은 휠체어 이용 아동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내부 시트 교체를 비롯해 특수 재활 기기 구입, 시설 내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장시간 휠체어를 사용하는 아동들의 신체 부담을 줄이고 안전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와 함께 HS효성첨단소재 임직원들은 이날 직접 시설을 찾아 체육대회를 열고 장애아동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현장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통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그동안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후원 역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장애아동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회사 관계자는 “작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자의 세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계산 방식 선택권까지 확대해 투자자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KB증권은 16일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해외주식을 거래하는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해외주식 투자자는 연간 매도 거래로 발생한 양도소득을 합산해 기본공제 250만원을 초과할 경우 과세 대상이 되며, 매년 5월 한 차례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다만 거래 내역이 많을수록 계산 과정이 복잡해 투자자 부담이 큰 영역으로 꼽힌다. KB증권은 이러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객의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도차익을 자동 산출하고, 신고 절차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세금 계산 방식에 ‘이동평균법’을 새롭게 도입해 선택지를 넓혔다. 기존의 선입선출법(FIFO)은 먼저 매수한 주식을 먼저 매도한 것으로 간주해 양도차익을 계산하는 방식이다. 반면 이동평균법은 매수 시점마다 평균 단가를 산정해 이를 기준으로 손익을 계산한다. 시장 상황과 매매 패턴에 따라 유리한 방식이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넥스트증권과 손잡고 외환·수탁 인프라 고도화에 나섰다. 원화 거래 시간 제약을 해소하고 결제·보관 서비스까지 통합 제공해 한국 자본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하나은행은 16일 넥스트증권과 ‘외국인 국내 주식 투자 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24시간 실시간 환율을 적용하는 외환거래 서비스와 함께, 해외 증권사의 국내 거래소 결제를 지원하는 수탁(custody) 서비스를 공동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거래 시간 제약 해소다. 기존에는 원/달러 외환시장의 운영 시간에 따라 해외 투자자가 국내 주식 거래 시 환전 타이밍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많았다. 양사는 24시간 환율 적용 체계를 도입해 이러한 불편을 줄이고, 글로벌 투자 흐름에 맞춘 ‘상시 거래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수탁 서비스 강화도 눈에 띈다. 해외 증권사가 국내 주식 거래를 수행할 때 필요한 원화 결제, 자산 보관, 공시 연계 등 후속 프로세스를 안정적으로 지원해 투자 전 과정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를 통해 글로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주거 취약계층 보호에 나섰다. 최근 전세사기 이슈가 지속되면서 보증 가입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금융비용 부담을 낮춰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신한은행은 16일 ‘전세 사기 예방 금융비용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가입 시 발생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해, 임차인의 보증 가입을 유도하고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대상은 ▲1991년생부터 2006년생까지의 청년 ▲본인 또는 배우자가 외국인이거나 귀화한 다문화가정 ▲본인·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 중 장애인이 포함된 가구 등이다. 주거 안정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을 중심으로 지원 범위를 설정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30만원이며, 연내 총 11억원 규모로 약 3,900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은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상품 가입을 조건으로 제공된다.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은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이 대신 지급하는 제도로, 전세사기 피해를 줄이는 핵심 안전장치로 평가된다. 다만 보증료 부담으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유럽 시장을 겨냥한 AI TV 전략을 본격화하며 ‘스크린 중심 AI 플랫폼’ 경쟁에 불을 지폈다. 삼성전자는 16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쉐라톤 공항 호텔에서 ‘2026 유럽 테크 세미나’를 열고, 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2026년형 TV·오디오 신제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영상·음향 전문가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삼성전자가 2012년부터 매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 제품 공개를 넘어, AI 기반 스크린 경험을 유럽 시장에 확산시키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유럽 주요 테크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해 신제품을 직접 체험하도록 하며 프리미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핵심은 AI 통합 플랫폼 ‘비전 AI 컴패니언(Vision AI Companion)’이다. 이 플랫폼은 시청 중인 콘텐츠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여행 일정 추천이나 음식 레시피 제안 등 생활 밀착형 기능을 지원한다. TV를 단순 시청 기기를 넘어 스마트홈 허브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화질과 음향 기술도 한층 고도화됐다. 저해상도 영상을 실시간으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업데이트하며 가족 돌봄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단순 기기 제어를 넘어, 가족의 일상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케어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16일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패밀리 케어(Family Care)’ 서비스에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패밀리 케어는 가전과 모바일 기기를 연동해 가족의 활동, 일정, 위치 기반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로, 특히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에 대응한 핵심 기능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케어 온 콜(Care on Call)’ 기능이다. 사용자는 통화 전에 가족의 최근 활동 시간, 걸음 수, 날씨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평소와 다른 이상 징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단순 안부 확인을 넘어 ‘데이터 기반 돌봄’이 가능해진 셈이다. 집 안 환경 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가족의 거주 공간에 설치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 가전을 통해 실내 온도와 공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원격으로 기기를 제어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