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원그룹의 식품사업 계열사인 동원F&B는 건강기능식품 온라인몰인 ‘웰프’(welp)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동원F&B가 자체 건강기능식품 전문 온라인몰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동원F&B는 건강한 삶의 방식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에 ‘플러스’(plus)를 합쳐 온라인몰 이름을 정했다고 설명했다.
웰프에서는 동원F&B의 모든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올리닉’을 비롯해 홍삼 전문 브랜드 ‘천지인’,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GNC’,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뷰틱’ 등 4개 브랜드의 180여 가지 제품이 마련돼 있다.
그동안 동원F&B의 건강기능식품은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온라인몰인 ‘동원몰’과 전국 85곳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했지만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자사몰을 통해 판매 채널을 다변화했다. 건강기능식품 소비 시장에서 온라인 경로의 고객 유입 및 거래액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만큼, 이번 자사몰 오픈으로 인해 고객 서비스 품질이 한층 강화됐다.
동원F&B 관계자는 “이번 자사몰 오픈을 통해 기존 10만 명에 달하는 오프라인 고객들이 온라인을 통해서도 구입이 가능해졌다”며 “향후 구성될 서포터즈와 함께 자사몰을 다양한 브랜딩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창구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