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KB국민은행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2024년도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 조사에서 은행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이 기업의 디지털전환 역량 및 수준을 고객의 경험 측면에서 평가하는 지표다. 이번 평가에서 KB국민은행은 정보 품질, 개인화 요인, 시스템 품질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은행 부문 1위로 선정됐다. 고객 경험 측면에서 특히 KB스타뱅킹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스타뱅킹은 24년 7월 기준 월간활성고객(MAU, Monthly Active User) 1260만 명을 돌파한 KB국민은행의 대표 플랫폼이다. KB금융그룹 계열사의 80여 개 핵심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금융권 주요 슈퍼앱으로 자리매김했다. KB스타뱅킹은 은행 업무를 처리하는 금융앱이라는 인식을 넘어서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확대됐다. 주민등록증 모바일 확인 서비스, 각종 행정정보를 알려주는 국민비서 서비스, 공공증명서를 간편하게 발급·제출 가능한 전자증명서, 전국의 공공도서관에서 사용이 가능한 책이음 이용증 등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KB국민은행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20일 신규 영웅 ‘펜리스’를 업데이트했다. ‘펜리스’는 에픽세븐 세계관 속에서 ‘그림자 엘프’ 종족과 인간의 혼혈로 태어나 갖은 고초를 겪지만 불굴의 의지로 이를 극복하고 점차 성장해 나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림자 엘프들의 습격으로 부모와 친구들을 잃고 절망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란’을 비롯한 새로운 일행을 만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마음 속에는 항상 정의로움을 품고 있는 영웅이기도 하다. 5성 등급의 자연 속성 사수 영웅인 펜리스는 안정적이고 강력한 공격력으로 파티의 핵심 공격수를 담당할 수 있는 영웅이다. 세번째 스킬인 ‘운명의 일격’은 자신에게 3턴간 공격력 증가를 부여하고 적의 최대 생명력이 자신보다 높을 수록 더 큰 추가 피해를 입히기 때문에 체력이 높은 적들을 효과적으로 견제할 수 있다. 또한, 두 번째 스킬 '꺾이지 않는 의지'는 아군이 ‘추가 공격’, ‘반격’, ‘협공’에 피격시 투지를 획득하고 적 전체를 공격할 수 있다. 동시에 아군 전체의 약화 효과를 1개 해제하고 자신의 행동 게이지를 3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사적 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기 위해 AI 어시스턴트(Assistant)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AI 어시스턴트 플랫폼은 미래에셋증권 직원과 개별 부서가 직접, 자신만의 업무매뉴얼이나 노하우가 담긴 문서들을 업로드해 학습시킨 뒤 전용 챗봇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회사 전체 업무 중 일부 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고, 회사 업무 전반에 대해 적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또 직원 누구나 본인만의 업무 어시스턴트를 생성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AI비전문가도 쉽게 챗봇을 생성, 활용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플랫폼이 전사 업무로 확장될 수 있도록 회사 내부에 전용 대형언어모델(LLM)도 구축했다. 하이퍼클로바X 대시라는 이름을 가진 전용LLM은 미래에셋증권과 네이버클라우드 두 회사의 협업의 결과다. 현재 금융사는 망분리 이슈, 데이터 보안 이슈로 이미 개발돼 있는 생성형 AI를 사용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증권은 네이버클라우드와 지난해부터 소통·협업을 시작해 회사 내부에 활용할 수 있는 온프레미스형(회사 내부 IT 인프라) sLLM(소형언어모델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은 19일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유로머니(Euromoney)’가 주관하는 ‘유로머니 증권사 어워즈(Euromoney Securities Houses Awards 2024)’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증권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로머니는 1969년 영국에서 창간된 세계적인 금융 전문지다. 매년 전 세계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최우수 기관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유로머니는 선정 이유로 “미래에셋증권은 고금리 환경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속에서도 글로벌 확장을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 Wealth Management를 중심으로 한 견고한 수익성, 전사적 인공지능(AI) 투자 및 혁신 성과, 견고한 IB 프랜차이즈 등을 통해 인상적인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이번 수상은 의미가 깊다. 지난 7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아시아 금융인 최초로 국제경영학회(AIB)에서 올해의 글로벌 경영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글로벌 금융전문지 유로머니를 통해 다시 한 번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은 셈이 됐기 때문이다. 최근 미래에셋증권이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올해 인도 쉐어칸 증권사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 주식형 ‘TIGER TOP 10 시리즈’ 9종의 순자산 총합이 2조5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TIGER TOP10 시리즈’는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을 활용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2018년 3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국내 우량주에 투자하는 ‘TIGER Top10 ETF’가 시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3일 종가 기준 국내주식형 ‘TIGER TOP10 시리즈’ 9종의 순자산 총합은 2조6482억 원이다. 대표 상품인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13일 기준 순자산 7213억 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 반도체 투자 ETF다. 국내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해 국내 반도체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 투자한다. 반도체 외에도 2차전지, 바이오, 게임, 인터넷 테마의 TIGER TOP10 ETF들은 테마 내 시가총액 최상위 3종목에 각 25%씩 총 75% 투자하며 성장 산업의 주도주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수 있게 한다. 13일 기준 ‘TIGER 2차전지TOP10 ETF’의 상위 3종목은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POSCO홀딩스이며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19일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김치냉장고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형 비스포크 AI 김치플러스는 AI가 사용 패턴을 분석, 냉장고를 자주 사용하지 않을 때 성에 제거를 수행하는 ‘AI 정온’ 기능을 새롭게 적용했다. 내부 온도 편차를 ±0.3도 이내로 유지하는 초미세정온 기술과 AI 정온 기능을 통해 냉장고의 온도 유지 기능을 강화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또 냉장고 속 김치 냄새 걱정을 덜어주는 '냄새 케어 김치통'을 새롭게 선보였다. 냄새 케어 김치통은 김치가 숙성되면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가스 밸브와 가스 흡수 필터로 관리해 통 밖으로 김치 냄새가 새어나가는 것을 최소화한다. 김치가 숙성되는 과정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는 김치의 맛과 유산균 성장에 도움을 주지만, 일정 농도 이상 축적되면 내부 압력이 높아져 냄새가 새어나간다.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적용한 가스 밸브 장착 김치통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를 넘었을 때 일시적으로 가스 밸브가 열려 가스 흡수 필터가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이도록 설계됐다. 스마트싱스 앱을 활용한 스캔킵 기능도 신규 탑재됐다. 김치 포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신한투자증권 인공지능(AI)·데이터 담당 직원들과 디지털 혁신을 논의했다. 신한금융그룹은 12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TP타워에서 진옥동 회장과 신한투자증권 AI 및 데이터 담당 직원들이 그룹의 디지털 혁신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는 ‘AD 캔미팅’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옥동 회장은 올초부터 은행, 카드의 AI 및 데이터 실무 직원들을 직접 만나왔다. 디지털 혁신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듣고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의 전략 및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진 회장은 “AI 및 데이터 활용을 통해 직원들은 반복업무에서 벗어나 자산관리, 고객상담, 혁신서비스 기획 등에 더욱 집중함으로써 ‘고객만족’이라는 더 큰 혁신과 성장을 목표로 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한금융 임직원들 스스로 ‘비즈니스 디자이너’로서 디지털 혁신을 통해 그려나갈 미래를 위한 AI 및 데이터 활용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지난 7월 개최된 하반기 경영포럼에서 고객중심 사고를 바탕으로 고객에 이롭고 사회에 정의로운 ‘디지털 혁신’을 추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삼성전자는 한국표준협회 ‘디지털고객경험지수’(DCXI)에서 종합가전 부문 최고점을 받아 2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고객경험지수는 종합가전∙자동차∙은행 등 15개 산업 분야의 총 4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소비자가 디지털 채널에서 제품을 구매할 때 만족도를 평가한다. ▲정보 품질(완전성∙정확성 등) ▲시스템 품질(신뢰성∙사용용이성 등) ▲개인화 요인(공감성∙프라이버시)이 주요 측정 요인이다. 삼성전자는 ▲구매 전 단계 ▲배송∙설치 ▲사용정보 교육 ▲유지보수 관리 영역인 구매 후 단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신뢰성·완전성·정보 품질·최신성 등에서 높이 평가됐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 채널에서 하나의 카테고리 내 다양한 모델의 특징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비교하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 제품별 주요 인공지능(AI) 기능의 활용 예시를 'AI 라이프 페이지'에서 소개해 유용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제품 추천부터 질문까지 원스톱 해결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 제품 정보부터 구매 혜택까지 1대 1 문의를 할 수 있는 구매 전문 상담 제도를 각각 운영하고 있고, 연결성을 바탕으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동아제약은 동아제약, 'UDCA 1일 최대함량 60mg' 가넥트액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가넥트액은 ‘간에 액트하다(작용하다)’의 줄임말로, 잦은 야근과 회식으로 지친 현대인들의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자 출시했다. 제품은 표준 제조기준 1일 최대함량인 UDCA(우루소데옥시콜산) 60mg와 베타인염산염 20mg을 첨가했다. 또한, 비타민B1, B2 성분을 생체 이용률이 높은 활성비타민 벤포티아민과 리보플라빈포스페이트나트륨으로 구성해 제품력을 강화했다. 동아제약 가넥트액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한 병 당 100ml 용량으로 성인 1일 1회 1병 복용이 가능하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가넥트액은 업무, 회식 등 다양한 피로에 지친 현대인들의 특성에 맞춰 한 병으로 피로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UDCA와 고함량 비타민 B군 등을 함유한 제품”이라며 “현대인들의 일상에 가넥트액이 조금이나마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투데이e코노믹 = 박재형 기자 | 미국 투자회사 하이코매니지먼트에서 운용하는 하이코벤처스(HICO Ventures)가 출자자(LP) 대상 설명회(AGM)를 열고 차세대 기술 보유 기업과 관련된 펀드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하이코벤처스는 12일 서울 소재 삼일빌딩에서 공동펀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하이코-보우 AG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초 하이코매니지먼트가 미국 벤처투자사 보우캐피탈과 함께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 미래기술 영역의 유망 기업에 투자하는 공동펀드 ‘보우-하이코 실리콘밸리 펀드’를 결성한 이래 첫 번째로 이뤄진 출자자 대상 행사다. 이 자리에는 펀드에 출자한 SK네트웍스, SK매직 및 다양한 외부 투자자들이 참석했다. 하이코벤처스는 공동펀드를 운영하며 투자한 기업의 사업 현황과 미래 전망을 소개하고 업계 기술 동향을 전했다. 또 펀드 전문 운영처로서의 향후 성장 방향성을 알렸다. 김사무엘 제너럴 파트너는 “실리콘밸리 중심 투자업계에서 확보한 전문역량을 바탕으로 독립 벤처투자사로 진화해 다양한 글로벌 출자자들에게 AI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더 큰 투자성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벤처 투자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