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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platform

챗GPT HWP·HWPX 파일 지원...한국 이용자 편의 확대

파일 변환 없이 AI 기능 사용 가능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오픈AI는 최근 챗GPT가 HWP 및 HWPX 파일 호환 기능을 새롭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국내 이용자들은 별도의 파일 변환 과정 없이 한글 문서를 그대로 업로드해 내용을 확인하고 AI 기반 분석·요약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챗GPT는 PDF, 워드(DOCX), 엑셀(XLSX), 파워포인트(PPTX), 텍스트(TXT), 이미지(JPG·PNG), 데이터 파일(JSON·XML) 등 글로벌 표준 형식은 폭넓게 지원했지만,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 교육 현장에서 널리 쓰이는 한글 파일은 직접 지원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사용자는 PDF나 워드 형식으로 변환한 뒤 업로드해야 했고, 문서 서식이 깨지거나 표 구조가 달라지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국내 기업 및 기관, 챗GPT 도입 장벽이 낮아질 듯

 

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는 한글 문서를 챗GPT에 업로드한 뒤 자연어 질문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찾거나 핵심 내용을 요약받을 수 있다. 긴 보고서나 회의 자료, 행정 문서처럼 분량이 많은 자료를 빠르게 검토해야 하는 환경에서 특히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HWP와 HWPX는 국내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학교, 기업 등에서 사실상 표준 문서 형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지원은 단순한 파일 형식 추가를 넘어 국내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AI 서비스 확장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로 챗GPT의 기업·기관 도입 장벽이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문서 시스템을 유지하면서도 AI 기반 검색, 요약, 문서 검토 자동화 기능을 바로 적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픈AI는 앞으로도 한국 사용자들의 업무 방식과 수요를 반영해 지원 기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