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은행이 자체 배달앱 ‘땡겨요’ 가맹 소상공인을 위한 오프라인 홍보 지원에 나선다. 은행 영업망을 지역 상권 마케팅 채널로 활용해 실질적인 매출 확대를 돕겠다는 취지다. 신한은행은 29일부터 ‘우리동네 맛집 땡겨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도권 311개 영업점에 설치된 718개의 디지털 광고판을 활용해 인근 ‘땡겨요’ 가맹점을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은행 영업망→지역 광고 플랫폼 전환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은행 점포를 ‘지역 광고 플랫폼’으로 확장한 점이다. 고객 방문이 잦은 영업점 내 디지털 사이니지를 활용해 인근 음식점과 소상공인 매장을 노출함으로써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유도한다. 특히 별도의 광고비 부담 없이 가맹점 홍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상공인의 마케팅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땡겨요’ 생태계 강화…상생 모델 확대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상생형 배달 플랫폼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 구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조해왔다. 이번 오프라인 광고 지원까지 더해지면서 단순 플랫폼을 넘어 ‘마케팅·유통 통합 지원 모델’로 확장되는 모습이다. 은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발달장애 예술가와 함께 인천 지역 환경 개선에 나서며 지역사회 상생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본점 이전을 앞두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을 강화하는 행보다. 하나금융은 지난 28일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 인천 지역에서 벽화 조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오는 9월 인천 청라국제도시로 본점 이전을 앞두고 지역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 예술·사회공헌 결합…“지역 환경과 인식 개선 동시에”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단순 미관 개선을 넘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 데 의미가 있다. 참여 예술가들은 직접 디자인과 제작에 참여해 도시 공간에 예술적 메시지를 담았으며, 주민들에게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 금융권에서는 최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사회적 약자와의 협업 프로젝트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예술과 결합한 사회공헌은 지역 인식 개선과 참여형 가치 창출 측면에서 효과가 크다는 평가다. ■ 청라 이전 맞춰 ‘지역 밀착형 ESG’ 강화 하나금융은 본점 이전을 계기로 인천 지역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벽화 봉사를 시작으로 연말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NH농협은행이 화학소재 기업 OCI와 손잡고 미래 전략 산업 지원에 나선다. 금융 지원을 통해 핵심소재와 에너지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NH농협은행은 지난 28일 OCI와 미래 산업 육성 및 투자 활성화를 위한 금융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농협은행은 향후 3년간 총 5천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 기술·설비·수출까지 전방위 지원 지원 자금은 기술 개발(R&D), 생산 설비 투자, 해외 수출 확대 등 전반적인 사업 영역에 투입된다. 특히 반도체 소재,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등 글로벌 공급망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핵심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OCI는 태양광 소재와 정밀화학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에너지와 고부가 소재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 지원이 실제 투자 확대와 수출 성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 ‘생산적 금융’ 확대…산업 경쟁력 뒷받침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생산적 금융’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신한금융그룹이 임직원 참여형 기부 활동을 통해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ESG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신한금융은 지난 28일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신한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아름다운하루’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한금융은 앞서 3월 ‘의류순환 DAY’를 통해 의류와 패션잡화, 생활용품 등 약 5천여 점의 물품을 모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행사 당일에는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직접 기부 물품을 진열하고 판매에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 기부를 넘어 자원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물품 판매 수익금의 절반은 폐의류를 재활용해 학교용 벤치를 제작하는 ‘아름다운X학교벤치’ 사업에 기부됐다. 이 사업은 버려지는 의류를 업사이클링해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시설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로, 제작 과정 자체를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장한 점이 특징이다. 금융권에서는 ESG 활동이 단순 기부에서 벗어나 ‘참여형’과 ‘순환형’ 모델로 진화하는 흐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이 7억달러 규모의 선순위 글로벌 채권 발행에 성공하며 해외 자금 조달 경쟁력을 입증했다. 변동·고정금리 구조를 병행한 듀얼 트랜치 전략으로 투자 수요를 끌어냈다는 평가다. KB국민은행은 28일 지난 27일 7억달러 규모 글로벌 채권 발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년·5년물 이중 구조…금리 경쟁력 확보 이번 채권은 ▲3년 만기 변동금리부채권(FRN) 3억달러 ▲5년 만기 고정금리부채권 4억달러로 구성됐다. 금리는 각각 무위험지표금리인 SOFR에 0.48%포인트를 가산한 수준과, 5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에 0.33%포인트를 더한 수준으로 결정됐다. 이는 KB국민은행뿐 아니라 국내 시중은행 기준으로도 역대 최저 스프레드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금리 변동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투자자 신뢰를 바탕으로 조달 비용을 크게 낮춘 사례로 보고 있다. 179개 기관 참여…주문 49억달러 몰려 투자 수요 역시 강하게 나타났다. 이번 발행에는 총 179개 글로벌 기관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주문 규모는 약 49억달러로 집계됐다. 발행액 대비 약 7배 수준의 초과 수요다. KB국민은행은 발행에 앞서 대만, 홍콩, 싱가포르 등 주요 아시아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증권 컨소시엄이 서울 핵심 입지인 홈플러스 영등포점 매입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도심 내 대형 유통부지의 주거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화된다. KB증권은 28일 자사 컨소시엄이 서울 영등포구 소재 홈플러스 영등포점 인수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PFV 설립→브릿지론 조달…개발 절차 본격 착수 컨소시엄은 다음 달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설립하고 본계약 체결 및 계약금 납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7월에는 브릿지론을 조달해 소유권을 확보하고,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인허가 절차를 거쳐 공동주택 개발에 착수한다. 브릿지론은 본격적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이전 단계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로, 사업 초기 리스크 관리와 속도 확보 측면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 “주관 넘어 직접 투자”…책임형 PF 모델 강화 이번 사업의 특징은 KB증권이 단순 금융 주관을 넘어 직접 에쿼티 투자에 참여했다는 점이다. 최근 부동산 PF 시장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금융사가 사업 주체로서 책임을 분담하는 ‘책임형 PF’ 모델을 강화하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정부가 PF 구조의 건전성을 강조하며 제도 개선을 추진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대표 테크 액티브 펀드인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가 순자산 2조원을 넘어섰다. AI·반도체 중심의 성장주 투자 전략이 성과로 이어지며 공모펀드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8일 ‘미래에셋코어테크 펀드’ 순자산이 2조92억원(27일 기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조원을 돌파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두 배로 확대된 것이다. 공모펀드 침체 속 ‘자금 유입’…일주일 새 1,590억 최근 공모펀드 시장이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자금 유입이 이어졌다는 점이 눈에 띈다. 해당 펀드는 최근 일주일 동안 약 1,590억원이 유입되며 투자자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단기 테마에 따른 변동성이 큰 일반 펀드와 달리, 글로벌 성장 산업 중심의 일관된 운용 전략이 투자 신뢰를 높인 것으로 보고 있다. 1년 수익률 262.8%…“메가펀드 1위” 성과 측면에서도 두드러진다. 미래에셋코어테크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F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262.8%로, 참조지수인 코스피를 약 103%포인트 웃돌았다. 이는 순자산 1조원 이상 ‘메가펀드’ 가운데 1년 수익률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연금자산 70조원을 돌파하며 증권업계 1위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과 디지털 기반 자산관리 서비스가 결합되면서 자금 유입과 수익률 모두에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미래에셋증권은 28일 기준 연금자산이 70조1천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43조5천억원 대비 26조6천억원(61%) 증가한 규모다. 퇴직·개인연금 동반 성장…“두 축 모두 확대” 부문별로는 퇴직연금 잔고가 30조1천억원에서 45조8천억원으로 52%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개인연금 역시 13조4천억원에서 24조3천억원으로 81% 급증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2026년 1분기에는 전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4조원 이상의 퇴직연금 자금이 신규 유입되며 시장 내 존재감을 강화했다. 이는 단순한 규모 확대를 넘어 고객 신뢰 기반이 뒷받침된 결과로 해석된다. “수익이 성장 견인”…누적 운용수익 12.6조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고객 수익’을 꼽는다. 글로벌 자산배분 전략을 바탕으로 2026년 3월 말 기준 연금 고객에게 약 12조6천억원의 누적 운용수익을 제공했다는 설명이다. 미국·유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하나은행이 글로벌 금융 전문지 유로머니가 주관하는 ‘프라이빗 뱅킹 어워즈 2026’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Best Private Bank in Korea)’과 ‘대한민국 최우수 가업승계(Best for Succession Planning in Korea)’ 부문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은행은 2005년 첫 선정 이후 통산 19회 ‘최우수 PB은행’ 타이틀을 확보하며 국내 자산관리(PB)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글로벌 기준으로 검증된 PB 역량 유로머니 프라이빗 뱅킹 어워즈는 전 세계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역량, 고객 서비스, 투자 성과, 디지털 혁신,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국가별 최고 기관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하나은행은 고액자산가(HNW)와 초고액자산가(UHNW)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와 안정적인 투자 솔루션 제공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투자 자문과 리스크 관리 체계가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분석이다. 가업승계 솔루션 강화…“자산관리 넘어 세대 이전까지” 이번에 함께 수상한 ‘가업승계’ 부문은 단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KB국민은행이 건강관리와 금융 혜택을 결합한 이색 적금 상품을 선보였다. 고객의 운동 활동을 금융 보상으로 연결하는 ‘헬스케어형 금융’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KB국민은행은 28일 매월 달린 거리에 따라 우대금리가 적용되는 ‘KB달리자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총 20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운동하면 금리 오른다”…최고 연 4.2% KB달리자적금은 매월 1만~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는 6개월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금리에 더해 고객의 달리기 활동량에 따라 우대금리가 추가되는 구조로, 최고 연 4.2% 금리가 적용된다. 구체적으로는 일정 거리 이상을 달성할 경우 우대금리가 단계적으로 올라가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고객은 목표 거리 달성을 통해 자연스럽게 금리 혜택을 높일 수 있어, 저축과 건강 관리를 동시에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앱 연동 기반 ‘라이프 금융’ 확대 해당 상품은 모바일 앱인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만 14세 이상 개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은행은 스마트폰의 헬스케어 데이터(걸음 수·운동 거리 등)와 연동해 고객 활동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상품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