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 투자 활성화를 위해 풍성한 혜택을 담은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증권은 4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모 ELS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발행되는 공모 ELS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매수 금액에 따라 차등 혜택이 제공된다. 구체적으로는 ▲1천만원 이상 가입 시 1만원, ▲3천만원 이상은 3만원, ▲5천만원 이상은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신세계백화점 상품권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 들어 ELS에 한 차례도 가입한 이력이 없는 신규 고객의 경우, 1천만원 이상만 투자해도 단번에 5만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단, 일반 계좌 또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해 투자한 경우에만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은 신규 가입자 대상 혜택과 기존 고객의 금액별 혜택은 중복 적용되지 않으며, 상품권 수령을 위해서는 경품 지급 시점까지 해당 금액의 ELS 잔고를 유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이벤트는 ELS 투자에 대한 고객 관심을 제고하고, 다양한 투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다만, 미래에셋증권 측은 “ELS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존재하는 고난도 금융투자 상품으로, 개인 일반투자자에게는 숙려제도가 적용된다”며 신중한 투자 판단을 당부했다.
한편, ELS는 특정 주식이나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아 그 변동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상품으로, 다양한 조건에 따라 원금 일부 또는 전체가 손실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고객이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전용 상담 및 교육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