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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일반/과학

[빅데이터] 상반기 제과제빵 관심도 1위 ‘파리바게뜨’…던킨·뚜레쥬르 순

온라인 포스팅 44만건 넘어…빵 소비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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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올해 상반기 국내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중 소비자들의 온라인 관심도를 가장 많이 받은 브랜드는 파리바게뜨인 것으로 나타났다. 던킨도너츠와 뚜레쥬르가 뒤를 이었고, 대전 명물 성심당이 4위를 기록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커뮤니티,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등 11개 채널, 24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6월 사이 국내 제과제빵 프랜차이즈 10곳의 온라인 포스팅 수를 분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44만6,747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소비자 후기에는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한정 메뉴부터 저당 건강빵까지 다양한 제품이 언급됐다. 한 블로거는 제주 송당동화마을 매장을 방문해 “고사리를 넣은 푸가스, 말굽 프레즐, 당근주스 등 제주 특색 메뉴가 인상적이었다”고 전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파란라벨 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에 대해 “상큼한 요거트 크림과 시트가 잘 어울린다”고 평가했다.

 

같은 그룹의 던킨도너츠는 37만6,255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후기에는 신제품 ‘시나몬쿠키크림치즈’의 달콤한 맛과 프리미엄 도넛, 샌드위치를 함께 판매하는 강남 ‘윈더스’ 매장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33만8,515건으로 3위에 올랐다. 특히 ‘파삭 크림롤’, ‘블루베리 패스트리 크림북’ 등 신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한 이용자는 “블루베리 크림북은 잼과 우유크림이 조화를 이루고, 생블루베리가 토핑돼 맛이 진하다”고 전했다.

 

이외에 성심당(22만65건), 앤티앤스(3만5,832건), 이성당(2만1,381건), 크리스피크림(1만9,554건), 태극당(7,132건), 홍루이젠(5,916건), 삼송빵집(5,444건) 순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조사 대상 10개 브랜드의 총 온라인 포스팅 수는 147만6,84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8%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인의 빵 사랑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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