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이혜진 기자 | SPC삼립이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미각제빵소’의 신제품 5종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번 신제품은 독창적인 재료 조합과 차별화된 제조 공법을 적용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 중 눈길을 끄는 제품은 벨기에산 코코아를 사용해 진하고 풍부한 맛을 살린 ‘더블초코 롤케익’과, 전통 터키 디저트 카이막에 국내산 꿀을 더해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한 ‘카이막 꿀치즈케익’이다. 또, 1A 등급 국내산 우유와 연유를 조합해 고소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살린 ‘우유연유 카스테라롤’도 출시됐다.
이번 신제품에는 전통 꽈배기 모양을 접목한 베이글 **‘꽈베이글’**도 포함됐다. 탕종 기법(뜨거운 물로 익반죽하는 방식)을 적용해 쫄깃한 식감을 구현했으며, ▲‘블루베리 꽈베이글’ ▲‘할라피뇨 꽈베이글’ 2종으로 출시됐다. 에어프라이어(170도 예열 기준)로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을 즐길 수 있다.
SPC삼립은 전국 편의점과 대형 할인마트 등을 통해 신제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프리미엄 베이커리 수요 확대에 맞춰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프리미엄 베이커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미각제빵소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론칭한 미각제빵소는 ‘빵 본연의 맛 구현’을 목표로 까다롭게 선별한 원료와 차별화된 제조 기법을 도입해 왔다. 현재 약 15종의 제품을 운영 중이며, 이번 신제품 출시로 브랜드 입지를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