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연금자산 50조원 달성을 기념해 고객 대상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
1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3일까지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간단한 퀴즈를 맞히면 선착순 5만 명에게 5천 원 상당의 신세계상품권이 지급되며, 경품은 11월 초 개별 발송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미래에셋증권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 보유 고객 전원이다. 이벤트 기간 내 신규로 연금계좌를 개설한 고객도 영업점 또는 다이렉트 계좌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참여할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연금자산은 지난 8월 27일 기준 50조원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퇴직연금이 34조원, 개인연금이 16조원 규모이며, 7월 말 기준 납입 원금 대비 평가차익은 약 8조4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8조4천억 원 규모의 투자 성과는 고객과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번 이벤트는 성과를 기념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