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유한양행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최종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9월 1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과 ‘일자리 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하고, 민간기업의 고용 창출 성과를 격려했다. 유한양행은 이날 행사에서 인증패와 함께 공식 인증서를 받았다.
이번 선정은 유한양행이 글로벌 사업 확장과 연구개발(R&D) 강화 과정에서 적극적인 전문 인력 채용을 이어온 점, 출산·육아휴직 활성화에 따른 대체 인력 채용 확대, 출산지원금 제도 및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가족 친화적인 복리후생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능직제 통합과 처우 개선 등 근로환경 개선 노력도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고용 안정과 근로자 복지 향상,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는 유한양행을 비롯한 ‘일자리 으뜸기업’들을 모범 사례로 확산해 민간 부문의 고용 창출 분위기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