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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AI’ 강화한 갤럭시 S25 FE·탭 S11 시리즈·버즈3 FE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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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갤럭시 AI’를 전면에 내세운 신제품 3종을 19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스마트폰 ‘갤럭시 S25 FE’ ▲태블릿 ‘갤럭시 탭 S11 시리즈’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FE’로, 일상 속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여줄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했다.

 

‘갤럭시 S25 FE’…AI 개인화 경험과 강력한 성능

 

‘갤럭시 S25 FE’는 최신 ‘One UI 8’을 기반으로 한 갤럭시 AI 기능을 탑재했다. 사용자의 위치와 시간, 습관을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 통화 중 보이스피싱을 실시간 감지하는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영상 소음을 줄이는 ‘오디오 지우개’ 등 다채로운 기능이 포함됐다.

 

또한 6.7형 120Hz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대용량 4,900mAh 배터리, 전작 대비 10% 이상 커진 베이퍼 챔버로 성능과 안정성을 강화했다. 두께 7.4mm, 무게 190g의 슬림한 디자인에 네이비·아이스블루·화이트·제트블랙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94만6,000원이다.

 

삼성전자는 구매 고객에게 갤럭시 버즈3 FE 15% 할인,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 20% 할인 등 생태계 연계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을 통해 기기 반납 보상과 삼성케어플러스 등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갤럭시 탭 S11 시리즈’…대화면·AI 결합한 생산성 도구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1 시리즈’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와 ‘제미나이’ 기능으로 멀티태스킹 경험을 극대화했다. 최대 3개 앱을 동시에 띄우는 ‘멀티윈도우’에 AI 요약·필기 기능을 더해 직장인의 회의록 작성이나 학생들의 학습 활용에 유용하다.

 

특히 ‘갤럭시 탭 S11 울트라’는 두께 5.1mm의 초슬림 디자인과 새롭게 디자인된 육각형 S펜을 탑재했다. 배터리 성능은 울트라 모델 기준 영상 재생 23시간, 기본 모델은 18시간까지 지원한다. 가격은 99만8,800원에서 240만6,800원 사이이며, 스토리지 용량에 따라 달라진다.

 

삼성전자는 10월 16일까지 ‘더블업 스토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해 특정 모델 구매 시 상위 용량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지원한다. 또한 스타벅스 콜라보 사은품, 정품 액세서리 50% 할인, 최대 74만 원 보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갤럭시 버즈3 FE’…오디오와 AI의 결합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FE’는 강화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과 대형 스피커를 적용해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AI 기능을 통해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으며, ‘실시간 통역’ 기능으로 외국어 콘텐츠와 대화 지원이 가능하다.

 

블랙과 그레이 2종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삼성닷컴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케이스 및 충전기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삼성전자 “갤럭시 AI 경험 확대할 것”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호진 부사장은 “세 신제품은 한층 진화한 갤럭시 AI 기능으로 소비자들의 일상 속 창의성과 생산성을 높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 환경을 고려한 AI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