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군인·경찰·소방·교정 공무원들을 위한 특별 감사 행사 ‘K-히어로 페스타’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공무원들에게 보답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육군·해군·공군의 일반 병사까지 혜택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동안 TV, 냉장고,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인덕션 등 생활가전과 스마트폰, PC, 태블릿 등 최신 IT 기기를 출고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98형 QLED 4K TV’가 정가 대비 절반 가격 이하로 판매되며, ‘비스포크 AI 냉장고 4도어’는 약 4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모바일 제품군도 대폭 할인된다. 올해 출시된 갤럭시 S25 시리즈, 갤럭시 Z 폴드7·플립7, 갤럭시 북5 프로, 갤럭시 탭 S10 시리즈, 갤럭시 워치8 시리즈 등 최신 스마트 기기들이 모두 행사 품목에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행사 제품 구매 고객에게 추가 7% 할인 쿠폰을 제공하고, 올해는 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새롭게 도입해 실질적인 가격 부담을 줄였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삼성전자가 운영하는 ‘삼성전자 패밀리몰’에 접속한 뒤 전용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해당 몰은 B2B 고객사 임직원 전용으로 운영되고 있어, 군인·경찰·소방·교정 공무원은 본인 인증 후 접속이 가능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K-히어로 페스타는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통해 공무원과 국군 장병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