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고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손잡았다. 회사는 23일 “투자의 긴 여정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마음을 지키자”는 메시지를 담은 특별 이벤트 ‘시장의 파도에도 마음은 평온하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23일까지 이어지며, 추첨을 통해 총 3천 명에게 국립중앙박물관 기념품 브랜드 뮷즈(MU:DS)의 반가사유상 미니어처가 제공된다. 반가사유상은 삼국시대 불교 조각을 대표하는 유물로, 깊은 사색과 고요한 미소를 담은 모습이 투자자들에게 평정심과 균형감을 되새기게 한다는 설명이다.
참여 조건은 △미래에셋증권 계좌를 최초로 개설한 고객 △‘주식 모으기’ 미션을 완수한 고객 △국내외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를 100만 원 이상 매수한 고객 등이다. 해당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투자 시장은 늘 변동성이 존재하지만, 흔들리지 않는 마음가짐이 결국 좋은 성과로 이어진다”며 “이번 이벤트는 금융 투자와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최근 금융·문화 융합 마케팅을 확대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 협업 역시 단순한 증정 이벤트를 넘어,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여유를 선사하려는 취지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