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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일반/과학

LG유플러스, 협력사와 12년째 연말 나눔…독거노인 730가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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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연말연시를 맞아 협력사들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LG유플러스는 협력사 협의체인 ‘U+동반성장보드’와 함께 ‘사랑의 꾸러미 나눔 시즌12’ 행사를 진행하고, 독거노인 730가구에 생활물품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2년째 이어지는 대표적인 상생·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전날 열린 행사에는 LG유플러스 임직원과 U+동반성장보드 참여 기업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기부금으로 마련한 쌀과 식료품, 손난로 등 생필품을 포장해 ‘사랑의 꾸러미’ 730세트를 제작했다. 꾸러미는 보건복지부 위탁기관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U+동반성장보드는 LG유플러스와 협력사 간 상생 전략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협의체로, 장비·IT·공사·디바이스 등 4개 분과 32개 협력사로 구성돼 있다. 장비 분과에는 코위버 등 7개사, IT·서비스 분과에는 지에스정보통신 등 8개사, 공사 분과에는 엘케이테크넷 등 10개사, 디바이스 분과에는 가온그룹 등 3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연중 정기적인 회의와 교육을 통해 동반성장 제도 및 지원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13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연말 연탄·생필품 기부,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협력사와 함께하는 공동 기부 방식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