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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일반/과학

LG유플러스,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부스터스 시즌4’ 성료…누적 조회수 2,900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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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LG유플러스가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 ‘부스터스(Boosters) 시즌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콘텐츠 기반 브랜드 협업 모델을 확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3일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는 ‘부스터스 시즌4’의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고 밝혔다. 부스터스는 크리에이터가 LG유플러스의 서비스와 브랜드 경험을 콘텐츠로 제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참여형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4는 지난 3월부터 이달 6일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됐으며, 총 258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했다. 이들은 활동 기간 동안 LG유플러스의 통신 서비스와 디지털 경험, 브랜드 메시지를 주제로 총 792건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해당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는 약 2,900만 회에 달했다.

 

LG유플러스는 단순한 광고 협업이 아닌 크리에이터의 개성과 콘텐츠 스타일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참여 크리에이터들은 자율적인 기획을 통해 서비스 체험, 일상 속 활용 사례, 브랜드 스토리 등을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내며 구독자와의 공감도를 높였다.

 

부스터스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에게 콘텐츠 제작 기회와 성장 발판을 제공하는 동시에, LG유플러스 입장에서는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고객층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 활용되고 있다. 브랜드 메시지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크리에이터의 시선으로 재해석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부스터스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에이터 생태계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콘텐츠 기반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부스터스는 크리에이터가 주도적으로 성장하면서 브랜드와 함께 경험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크리에이터와의 상생을 통해 새로운 디지털 마케팅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