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피부 건조증 개선을 목표로 한 복합 성분 치료제를 출시하며, 피부 장벽 회복을 중심으로 한 과학적 접근을 강화했다. 단순 보습을 넘어 손상된 피부 환경을 다각도로 관리하는 성분 설계가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6일 일반의약품 피부 건조증 치료제 ‘노드라나액’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헤파리노이드,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알란토인 등 3가지 주요 성분을 조합해 건조 피부의 생리적 회복을 돕는 구조로 설계됐다.
피부 건조증은 각질층 수분 유지 능력이 저하되면서 피부 장벽 기능이 약화되는 현상으로, 외부 자극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고 수분 손실이 가속되는 악순환을 만든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보습을 넘어 장벽 회복과 염증 완화, 조직 재생을 동시에 고려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본다.
노드라나액의 핵심 성분인 헤파리노이드는 피부 내 수분 유지 환경을 개선하고 미세 순환을 돕는 역할을 한다. 글리시리진산이칼륨은 외부 자극으로 인한 피부 반응을 완화하는 데 쓰이며, 알란토인은 피부 회복과 보호 기능에 관여하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복합 처방은 건조 피부의 구조적 문제를 다각도로 대응하기 위한 설계라는 설명이다.
여기에 덱스판테놀, 히알루론산, 쉐어버터, 스쿠알란 등 보습 성분을 추가해 수분 유지 환경을 강화했다. 제품은 피부 흡수 속도를 높인 세럼 형태로 개발돼 얼굴과 신체 부위에 빠르게 도포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에서는 피부 관리 제품이 단순 화장품 영역을 넘어 생리적 회복을 겨냥한 일반의약품으로 확장되는 흐름으로 보고 있다. 특히 건조 피부 관리가 예방·치료 개념으로 이동하면서 성분 기반 접근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아제약은 이번 제품이 피부 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일상적인 건조 피부 관리에서 치료 목적의 선택지를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