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실용무용 교육 시장이 빠르게 디지털화되는 가운데, 서울 목동 기반 BPO Dance Academy(브포댄스아카데미학원)가 오프라인 중심 학원 모델에서 ‘콘텐츠 기반 교육 플랫폼’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이초원 원장은 실용댄스를 단순 기술 교육이 아닌 콘텐츠 산업·플랫폼 비즈니스 관점에서 접근하며 새로운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실용무용도 ‘플랫폼 산업’으로… 교육 구조 변화
최근 K-POP 글로벌 확산과 숏폼 영상 시장 성장으로 댄스는 교육 영역을 넘어 콘텐츠 산업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과거 실용무용 학원이 수업 중심 운영 구조였다면, 현재는 영상 콘텐츠 제작, SNS 퍼포먼스 확산, 온라인 클래스, 커뮤니티 기반 팬덤 형성까지 연결되는 플랫폼형 구조로 변화 중이다.
BPO Dance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교육·퍼포먼스·콘텐츠 생산을 통합한 운영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 이초원 원장 “댄스는 기술이 아니라 데이터 기반 콘텐츠”
이초원 원장은 실용무용 시장을 에듀테크 + 콘텐츠 산업 융합 영역으로 규정한다.
그는 댄스 교육의 핵심 경쟁력이 “기술 전달”이 아니라 “콘텐츠 생산 구조와 커뮤니티 확장성”에 있다고 본다.
실제 BPO Dance는 수업 결과물을 단순 교육 성과가 아니라 퍼포먼스 콘텐츠, SNS 확산 소재, 브랜드 자산으로 활용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학원 운영을 콘텐츠 IP 생산 모델로 전환하려는 시도라는 분석이다.
◆ 장르 통합 커리큘럼 = 알고리즘 시대 대응 전략
플랫폼 시대의 댄스는 단일 장르 전문성보다 멀티 스타일 적응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BPO Dance는 브레이킹·힙합·코레오그래피·걸리쉬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합 운영하며 퍼포먼스 제작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이는 숏폼·뮤직비디오·공연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 요구되는 융합형 퍼포머 양성 구조에 가깝다.
◆ 오프라인 공간도 ‘콘텐츠 스튜디오’로 진화
최근 실용무용 스튜디오는 단순 연습 공간에서 촬영·제작·공연 리허설이 가능한 복합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BPO Dance 역시 교육 공간 + 퍼포먼스 제작 공간 + 커뮤니티 허브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댄스형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모델”로 본다.
◆ 에듀테크 시장으로 확장 가능성
전문가들은 실용무용 교육 시장이 향후 온라인 클래스 구독 모델, 퍼포먼스 콘텐츠 플랫폼, AI 동작 분석 트레이닝 등과 결합하며 에듀테크 산업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초원 원장은 장기적으로 교육과 콘텐츠를 동시에 생산하는 댄스 기반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댄스 학원’에서 ‘콘텐츠 기업’으로
산업 관점에서 보면 실용무용 시장은 교육 산업 → 콘텐츠 산업 → 플랫폼 산업 순으로 구조적 진화를 진행 중이다.
BPO Dance의 실험은 단순 학원 비즈니스가 아니라 댄스를 기반으로 한 지식·콘텐츠·커뮤니티 통합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 디지털 시대, 퍼포먼스도 플랫폼 경쟁
AI·숏폼·글로벌 SNS 시대에 퍼포먼스는 더 이상 무대에만 머물지 않는다. 데이터와 콘텐츠로 확산되는 플랫폼 자산이 된다.
이초원 원장은 이를 가장 빠르게 받아들이고 있는 실용무용 교육 운영자 중 한 명으로 평가된다.
댄스 교육이 기술 전수가 아닌 콘텐츠 생산 인프라가 되는 시대. 실용무용 산업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시작 단계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