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25 (수)

  • 맑음동두천 14.3℃
  • 구름많음강릉 10.3℃
  • 맑음서울 14.2℃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0.5℃
  • 구름많음울산 9.8℃
  • 맑음광주 13.9℃
  • 맑음부산 13.5℃
  • 구름많음고창 11.1℃
  • 흐림제주 10.5℃
  • 맑음강화 11.7℃
  • 맑음보은 9.8℃
  • 맑음금산 11.4℃
  • 구름많음강진군 12.3℃
  • 흐림경주시 9.1℃
  • 맑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IT일반/과학

동아제약, 색상차트 적용한 ‘이체크 굿뉴스’ 배란 테스트기 출시

판독 편의성 개선… 자가진단 디바이스 포트폴리오 확대

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동아제약이 판독 편의성을 강화한 체외진단 의료기기 ‘이체크 굿뉴스 배란 테스트기’를 출시하며 여성 건강 자가진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배란 테스트기의 가장 큰 한계로 지적돼 온 ‘결과 해석의 모호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일반적으로 배란 테스트기는 임신 테스트기와 달리 단순히 결과선 유무로 판단하지 않고, 대조선 대비 발색 농도를 비교해 배란 여부를 판단한다. 이 과정에서 배란일이 아니어도 옅은 결과선이 나타날 수 있어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해석하기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다.

 

동아제약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색상차트(Color Chart)’를 동봉했다. 사용자는 테스트 결과선의 발색 강도를 색상 차트와 즉각 비교해 배란 임박 여부를 보다 명확히 판단할 수 있다. 아날로그 방식이지만 사용자 경험(UX)을 개선한 설계라는 점에서 차별화 전략이 돋보인다.

 

10년 노하우 기반… ‘E-CHECK’ 브랜드 확장

 

이번 제품은 동아제약의 자가진단 테스트기 브랜드 ‘이체크(E-CHECK)’의 신규 라인업이다. 이체크는 임신 테스트기와 갱년기 테스트기에 이어 약 3년 만에 배란 테스트기를 추가하며 제품군을 확장했다.

 

동아제약은 약 10년 이상 임신 테스트기 시장을 운영하며 축적한 품질 관리 역량과 소비자 사용 데이터 분석 경험을 기반으로 배란 테스트기 시장에 진입했다. 특히 소비자 리뷰와 사용 피드백을 반영해 판독 과정의 불편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임신 준비 단계부터 확인 단계까지 이어지는 통합 자가진단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며 “여성 건강 영역에서 자가진단 제품군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심 유통 전략

 

이체크 굿뉴스 배란 테스트기는 동아제약 공식 온라인몰 ‘디몰(:Dmall)’과 쿠팡을 통해 판매된다.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임신 준비 고객층을 타깃으로 한 디지털 마케팅도 병행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신제품이 홈 헬스케어 및 체외진단(IVD) 시장의 성장 흐름 속에서 사용자 편의성 개선이라는 차별화 포인트를 앞세워 시장 점유율 확대를 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여성 건강 데이터 기반 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도 향후 주목할 부분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