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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platform

제주은행, 지방은행 최초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금융 AX 전환 본격화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제주은행이 지방은행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에 나서며 금융 업무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

 

제주은행은 KT와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기반 업무 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AI 도입을 넘어 직원들이 직접 업무용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제주은행은 올해 상반기 내 플랫폼 구축을 완료한 뒤 실제 업무 현장에서 단계적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새롭게 구축되는 생성형 AI 플랫폼은 행내 규정 기반 실시간 질의응답을 비롯해 보고서와 공문 자동 작성 등 다양한 업무 영역에 활용된다. 또한 내부통제 점검, 여신 심사 지원, 시스템 개발 업무 보조 등 은행 핵심 업무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를 순차적으로 구축해 업무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행정 업무를 줄이고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해 직원들이 보다 전문적인 금융 서비스 제공과 고객 가치 창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금융권의 엄격한 보안 기준을 반영한 시스템 설계를 통해 안전한 AI 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희수 제주은행장은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은 제주은행의 새 비전인 ‘디지털제주 2030’을 실현하기 위한 핵심 과제”라며 “지방은행 최초로 생성형 AI를 실무에 도입해 직원 주도의 업무 혁신을 이루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