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우리카드가 화물 운송 종사자를 위한 복지카드 발급 절차를 디지털 방식으로 개선하며 금융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였다.
우리카드는 업계 최초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화물복지카드를 신청하고 발급받을 수 있는 비대면 스크래핑 기반 발급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외부 공공기관 데이터 연계를 통해 신청자의 정보를 자동 확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에는 화물복지카드를 발급받기 위해 사업자등록증과 차량등록증 등 여러 서류를 직접 제출해야 했지만, 새 시스템에서는 이러한 절차가 생략된다. 대신 한국교통안전공단, 정부24, 국세청 등 공공기관과의 정보 연동을 통해 신청자의 자격과 차량 정보를 자동으로 확인하고 심사와 발급이 진행된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 서비스에 데이터 스크래핑 기술을 적용해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온라인 또는 모바일 채널을 통해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공공 데이터 연계를 기반으로 신속하게 발급 심사를 받을 수 있어 발급 시간과 절차가 크게 단축된다.
우리카드는 이번 디지털 발급 프로세스를 통해 화물 운송 종사자들의 카드 이용 접근성을 높이고 유가보조금 등 지원 혜택을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화물복지카드를 발급하는 국내 카드사 가운데 서류 제출을 생략하고 자동 발급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카드가 처음”이라며 “화물사업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유가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드의정석 화물복지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두 가지 형태로 발급되며 연회비는 없다. 신용카드의 경우 전국 대형마트와 병의원, 서점, 온라인 교육 업종에서 5%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카페 이용 시 최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국내 이용 실적에 따라 리터당 최대 65원의 주유 추가 할인도 제공된다.
체크카드는 카페 이용 시 20% 할인과 함께 아웃백, VIPS 등 외식 업종에서 1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우리카드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다양한 고객층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