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강화하며 젊은 게이머층 공략에 나선다. 인기 게임 IP와의 협업을 통해 스마트폰을 단순한 모바일 기기가 아닌 ‘프리미엄 모바일 게임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국내외 게임사와 협업해 갤럭시 S26 시리즈 전용 게임 콘텐츠와 테마, 액세서리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우선 삼성전자는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갤럭시 S26 시리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스토어 인기 게임 8종의 ‘갤럭시 테마’를 제공한다.
갤럭시 테마는 인기 게임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해 디자인된 잠금 화면과 배경 화면 이미지, 앱 아이콘, 게임 사운드를 활용한 알람음과 벨소리, 효과음 등으로 구성된 커스터마이징 콘텐츠다. 이용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의 갤럭시 스토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해당 테마를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협업에 참여한 게임은 ▲원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붕괴: 스타레일 ▲명조: 워더링 웨이브 ▲명일방주: 엔드필드 ▲세븐나이츠 리버스 ▲쿠키런: 오븐스매시 ▲메이플스토리 등 총 8종이다. 글로벌 인기 게임과 국내 이용자층이 두터운 게임을 함께 포함해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게임 IP 협업을 스마트폰 액세서리 분야로도 확대한다. ‘명조: 워더링 웨이브’, ‘붕괴: 스타레일’, ‘마비노기 모바일’ 등 인기 게임과 협업해 갤럭시 S26 시리즈 전용 모바일 케이스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출시할 계획이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모바일 게임 성능을 크게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최고급 모델인 갤럭시 S26 울트라는 갤럭시 전용 프로세서를 탑재해 전작 대비 성능이 크게 향상됐다. 신경망처리장치(NPU)는 약 39%,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는 각각 최대 19%, 24% 성능이 개선됐다.
또 고사양 게임 실행 시 발생하는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위해 새로운 구조로 설계된 대형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 냉각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장시간 게임 플레이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업계에서는 모바일 게임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스마트폰 제조사와 게임사의 협업이 중요한 마케팅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10~30대 이용자를 중심으로 모바일 게임 소비가 확대되면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게임 성능과 콘텐츠 생태계가 경쟁력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S26 시리즈는 강력한 성능과 최적화된 게임 환경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차원이 다른 모바일 게이밍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 콘텐츠 협업을 통해 갤럭시만의 차별화된 모바일 게임 생태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