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넥슨의 오프라인 게이밍 공간 ‘메이플 아지트(MAPLE AGIT)’에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체험존’을 조성하며 프리미엄 게이밍 경험 확대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3일부터 강남역 인근 ‘메이플 아지트’에서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를 전 좌석에 설치하고 5년간 상설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메이플 아지트’는 총 177석, 약 200평 규모의 공간으로,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팬들을 위해 마련한 플래그십 게이밍 라운지다. 체험존은 ▲오디세이 존 ▲팀 룸 ▲프리미엄 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공간별로 모니터 성능에 맞는 게이밍 환경을 구현했다. ‘오디세이 존’에는 국내 최초 무안경 3D 모니터 ‘오디세이 3D’와 4K·240Hz를 지원하는 ‘오디세이 OLED G8’이 배치됐다. ‘오디세이 3D’는 시선 추적(Eye Tracking)과 화면 맵핑(View Mapping) 기술을 통해 별도의 3D 안경 없이 입체적인 화면을 구현한다. ‘OLED G8’은 4K 해상도와 높은 명암비, 240Hz 주사율, 0.03ms 응답속도로 부드럽고 생생한 화면을 제공하며, ‘글레어 프리(Glare-Free)’ 기술로 주변 반사를 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오리진)’의 비공개 베타테스트(CBT)를 3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11월 5일까지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마친 글로벌 이용자들이 플레이스테이션5와 스팀(Steam) 플랫폼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원작 IP의 세계관을 확장한 오리지널 스토리와 함께, 광활한 필드 탐험·액션 전투·퍼즐 요소 등이 결합된 오픈월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넷마블은 이번 CBT를 통해 게임 최적화, 밸런스, 글로벌 이용자 반응을 집중 점검해 정식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또 오는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5’에 참가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시연 버전을 공개한다.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해 글로벌 기대작의 완성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를 돌파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이다. 기존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의 성공 경험을 계승하면서도,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한국형 공포 장르를 전면에 내세운 신작 PC 패키지 게임 **‘골목길:귀혼’**을 29일 정식 출시했다. VR·AR·XR 콘텐츠 제작 경험을 가진 개발사 에이아이엑스랩이 개발을 맡아 국내 게이머들에게 색다른 공포 체험을 제공한다. ‘골목길:귀혼’은 늦은 밤 귀가하던 주인공 소연이 끝없이 이어지는 골목길에 갇히며 벌어지는 생존기를 그린 어드벤처 호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반복되는 골목 속에서 현실과 환영을 구분해야 하며, 초자연적 존재인 귀혼과 현실에서도 벌어질 수 있는 괴현상 허깨비에 맞서 탈출을 시도한다. 단순한 공포 연출을 넘어, 한국 도시의 어둑한 골목 풍경과 현실적인 괴담 요소를 게임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한국인의 생활 공간에서 착안한 ‘골목길’이라는 친숙한 무대를 통해 기존 해외 호러 게임과 차별화된 몰입감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심리적 긴장과 초자연적 공포가 교차하는 독특한 경험을 게이머들이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18일까지 15%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작품이 K-호러의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시험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는 평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올해 하반기 정기모집을 통해 최종 14개 팀의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28일 오렌지플래닛에 따르면 이번 모집에는 여행, 광고, 콘텐츠, 생산성, 뷰티, 데이터, 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400개 이상의 팀이 지원했으며, 서류·인터뷰·발표 심사를 거쳐 실행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스타트업이 선정됐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도 심사 과정에 참여해 초기 투자 검토를 진행했다. 선발된 기업은 사업 단계에 따라 ‘오렌지팜(6팀)’과 ‘오렌지가든(8팀)’으로 구분됐다. 오렌지팜은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와 투자가 필요한 팀을, 오렌지가든은 시장 진입 초기 단계의 창업팀을 대상으로 한다. 오렌지팜 선정 팀은 12개월간 서울 강남 테헤란로 사무공간을 지원받으며, 최대 10억원 규모의 초기 투자, 벤처캐피털(VC) 멘토링, 민간투자주도형기술창업지원(TIPS) 연계 기회를 제공받는다. 오렌지가든 팀에는 6개월간 사무공간과 함께 고객 발굴, 마케팅 전략, 시장 진출 전략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선발 팀에도 기회를 열어, 희망 기업이 5주간 온라인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삼성전자가 최신 콘솔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Nintendo Switch 2)’와 자사의 ‘2025년형 삼성 OLED’ TV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은 27일부터 삼성스토어 홍대·대치·청담 매장에서 삼성 OLED TV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2의 대표 타이틀 ‘마리오 카트 월드’와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동키콩 바난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형 삼성 OLED TV는 게임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빛 반사와 눈부심을 줄이는 ‘글레어 프리(Glare-Free)’ 기술과 팬톤 인증을 받은 색 재현력은 몰입감을 높인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와 무빙 사운드+가 지원돼 입체적인 사운드를 구현하며, 최대 165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션 터보 165Hz’와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엔비디아 지싱크 호환 기능은 화면 끊김을 최소화해 매끄러운 플레이를 가능케 한다. 또한 ‘3세대 AI 4K 프로세서’를 통해 저해상도 영상도 4K급 화질로 업스케일링할 수 있으며, 게임 전용 기능인 ▲AI 오토 게임 모드 ▲게임 바(Game Bar) ▲자동 저지연 모드(ALLM)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이 글로벌 흥행작을 기반으로 한 대형 콜라보레이션으로 이용자 몰이에 나섰다.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이하 나혼렙: 어라이즈)’**가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과의 협업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나혼렙: 어라이즈’에는 ‘장송의 프리렌’의 주요 캐릭터인 프리렌, 페른, 슈타르크가 각각 SSR 등급 헌터로 새롭게 합류한다. 애니메이션의 세계관과 캐릭터 개성을 살려 게임 내 전투 스타일을 구현, 원작 팬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장송의 프리렌’ 속 상징적인 아이템인 **‘용사의 검’**이 게임 주인공 성진우의 전용 무기 SSR 명속성 아이템으로 추가됐으며, 이를 중심으로 한 신규 보스전과 이벤트 던전도 공개됐다. 넷마블은 “원작 애니메이션의 감성을 살린 콘텐츠 확장을 통해 기존 팬층과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첫 접속 시 제공되는 **‘여행의 동료들! SSR 헌터 선택권’**을 비롯해 매일 출석 보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넷마블문화재단이 청소년들에게 게임산업의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2일 서울 구로구 넷마블 본사에서 관내 중학생 60여 명을 초청해 **‘2025 게임탐험대’**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게임탐험대’는 게임산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견학과 직무 강의, 게임박물관 관람 등을 통해 게임 관련 진로 탐색을 지원하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10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부터 프로그램명을 ‘게임탐험대’로 바꾸고 참여 대상을 초등학생·성인(기업·기관 관계자)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넷마블 사옥 투어를 통해 실제 게임 개발사가 운영되는 현장을 둘러보고, 넷마블게임박물관에서 게임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넷마블넥서스 소속 박석진 강사의 직무 강의를 통해 게임 제작 과정과 시나리오 기획 직무의 실제 사례를 접하며 게임업계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참가 학생 중 한 명은 “게임 시나리오 작가라는 직업이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진로를 위해 어떤 준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슈퍼크리에이티브와 손잡고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로그라이크 역할수행게임(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가 글로벌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2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이 게임은 전날 정오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된 지 단 하루 만에 미국, 일본, 한국, 대만, 홍콩, 캐나다, 싱가포르, 마카오 등 주요 8개국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업계에서는 출시 직후부터 다국적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은 만큼 ‘글로벌 흥행 신호탄’으로 해석하고 있다.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는 황폐화된 우주를 무대로 미지의 존재와 맞서는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전투에 카드를 활용하는 전략적 시스템 ▲매번 다른 선택지와 결과를 제공하는 로그라이크 구조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이 결합돼 기존 서브컬처 RPG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모바일뿐 아니라 PC에서도 플레이 가능해 플랫폼 장벽을 최소화한 점도 주목된다. 현재 이 게임은 전 세계 174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으며, 스마일게이트는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출시 기념 이벤트와 커뮤니티 참여형 캠페인을 동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 RPG가 개발 중인 블록버스터 MMORPG **‘로스트아크 모바일’**이 드디어 첫 비공개 테스트(Closed Beta Test, CBT)에 돌입한다. 업계에서는 PC MMORPG 흥행작 ‘로스트아크’의 성공을 이어갈 차세대 글로벌 모바일 타이틀이 될지 주목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17일 “로스트아크 모바일의 완성도를 점검하기 위한 CBT를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며 “이를 앞두고 10월 17일부터 11월 6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된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최종 명단은 11월 11일 공개된다. 테스트는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PC 클라이언트를 통해 크로스플랫폼으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CBT에서는 언리얼 엔진5를 활용한 차세대 그래픽과 함께, 오리지널 세계관을 확장한 새로운 스토리라인이 공개된다. 또 기존 팬들에게 친숙한 핵심 콘텐츠인 ▲‘가디언 토벌’ ▲‘군단장 레이드’는 물론, 모바일 특화 콘텐츠로 설계된 ▲‘카오스 브레이크’ ▲‘군단 던전’ ▲‘1인 레이드’ 등 다양한 전투와 모험이 제공된다. 특히 1인 플레이 중심 모드
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스마일게이트가 서울경제진흥원과 손잡고 인디게임 생태계 육성에 나선다.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는 서울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PC 패키지 기반 유망 인디게임 개발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게임랩 with STOVE INDIE’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서울게임콘텐츠센터’ 내에 마련된 창작 공간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스마일게이트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총 10명 내외의 인디 개발자와 팀을 선정해 입주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개발사는 임대보증금과 관리비 전액을 면제받고, 어도비 CC 라이선스, 테스트 기기 대여, 네트워킹 및 세미나 기회, 홍보 지원 등 창작 활동에 필요한 실질적 혜택을 제공받는다. 특히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인 스토브 인디와의 연계를 통해 향후 국내외 시장 진출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한 공간 지원을 넘어,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실제 상용화 및 글로벌 무대 진출로 이어질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인디 개발사들이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부담을 덜어주고, 마케팅과 배급까지 연결되는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