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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영 농협은행장, AI 농업기업 ‘다비오’ 방문…스마트농업 투자 확대 논의

투데이e코노믹 = 우혜정 기자 |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농업 기업을 찾아 농식품 기술 투자와 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NH농협은행은 강태영 은행장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공간데이터 기반 스마트 농업 모니터링 기업 ‘다비오(Dabio)’ 본사를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다비오는 2012년 설립된 농업 데이터 기술 기업으로 위성·항공 영상과 공간 데이터, 인공지능(AI) 분석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농작물 생육 상태와 토지 이용 현황을 정밀하게 분석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 사업이다.

 

이 회사는 NH농협은행이 조성한 농식품 펀드의 투자 기업으로, 농업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애그테크(AgTech)’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다비오의 기술은 위성 영상과 드론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경지 변화를 분석하고 작물 생육, 병해충 발생 가능성, 토지 활용 상태 등을 AI 알고리즘으로 분석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농가와 기업, 지자체 등이 농업 생산 관리와 정책 수립에 필요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스마트농업 시장은 AI, 위성 데이터, IoT 센서 등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농업 관리 기술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애그테크 산업의 핵심 분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기후 변화와 식량 안보 문제가 부각되면서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기술에 대한 투자도 확대되는 추세다.

 

NH농협은행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농식품 산업과 첨단 기술 기업을 연결하는 모험자본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농업과 식품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미래 농업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이날 현장에서 기술 개발 현황과 사업 전략을 공유받고, 농식품 기술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강 행장은 “K-푸드와 농업기술 분야에 대한 모험자본 투자는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혁신적인 농식품 기술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금융 지원을 이어가고 산업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금융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농업과 데이터 기술, 인공지능이 결합된 애그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와 금융 지원을 강화해 스마트농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