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이혜진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산업 인재 확보를 위한 채용 행사 ‘배터리 잡페어 2026(Battery Job Fair 2026)’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현직자 멘토링과 기업 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미래 배터리 산업 인재 확보에 나섰다는 평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열린 ‘배터리 잡페어 2026’에서 이틀 동안 약 400여 명의 취업 준비생이 기업 설명회에 참석하고 약 100여 명이 현직자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행사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터리 산업에 관심을 가진 취업 준비생들에게 LG에너지솔루션의 사업 방향과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현직자와의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R&D·생산기술 중심 인재 채용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R&D(연구개발)와 생산기술 분야 신입사원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기간은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이번 잡페어는 채용과 연계된 인재 소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행사에서는 배터리 연구개발과 생산기술 분야 현직자들이 참여해 직무 설명과 취업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생산기술과 R&D 분야 현직자 10여 명이 참여한 1대1 멘토링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이틀 만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다.
멘토링 현장에서는 실제 업무 환경과 조직 문화, 연구개발 업무 특성, 커리어 성장 방향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현직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취업 준비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취업 준비생은 “현직 선배들에게 실제 업무와 회사 분위기 등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며 “LG에너지솔루션이 보유한 배터리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규모를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기업 설명회 ‘Why LG Energy Solution’ 관심 집중
이번 잡페어에서는 ‘Why LG Energy Solution’을 주제로 한 기업 설명회도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글로벌 배터리 사업 현황 ▲연구개발 경쟁력 ▲중장기 성장 전략 ▲구성원 커리어 비전 등이 소개됐다.
설명회는 3일 동안 하루 한 차례씩 진행됐으며 모든 회차가 사전 신청 단계에서 조기 마감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실제 행사 현장에서도 좌석이 가득 찰 정도로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참석해 배터리 산업 전망과 기업 비전에 대한 설명을 경청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또 다른 취업 준비생은 “배터리가 단순히 전기차에만 쓰이는 기술이 아니라 ESS, 로봇, 미래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과 연결되는 핵심 기술이라는 점을 알게 됐다”며 “배터리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배터리 산업 인재 확보 경쟁 확대
최근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로봇 산업 확산으로 배터리 산업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인재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글로벌 생산 거점을 기반으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확대하고 있으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도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생산 공정 혁신을 이끌 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 프로그램과 산학 협력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잡페어를 통해 배터리 산업에 관심을 가진 많은 취업 준비생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에너지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