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e코노믹 = 유서진 기자 | 우리카드가 온·오프라인 쇼핑 혜택을 강화한 신용카드를 선보이며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우리카드는 쇼핑 이용에 특화된 ‘카드의정석2 SHOPPER(쇼퍼)’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독 경제 확산과 온라인·오프라인 소비가 혼합된 최근 쇼핑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채널에서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온·오프라인 모두 10% 할인…최대 15%까지 확대
이 카드는 쿠팡,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마켓컬리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백화점, 면세점, 프리미엄 아울렛, 스타필드, 대형마트, 올리브영, 다이소 등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기본 10% 할인을 제공한다.
여기에 소비 패턴에 따른 추가 혜택도 적용된다. 주중(월~금)에는 온라인 쇼핑, 주말(토~일)에는 오프라인 쇼핑 이용 시 5% 추가 할인이 더해져 최대 1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한도는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6만 원까지 적용된다.
구독 서비스 할인…고정비 절감 효과
구독형 서비스 이용 증가에 맞춰 멤버십 할인도 포함됐다. 쿠팡 와우,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컬리멤버스 등 주요 구독 서비스의 정기결제 금액에 대해 50% 할인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의 고정 지출 부담을 낮췄다.
업계에서는 카드 혜택이 단순 할인 중심에서 벗어나 구독 서비스와 결합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커머스와 멤버십 생태계가 확장되면서 카드사 간 ‘생활 밀착형 혜택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이다.
“쇼핑 중심 소비 패턴 반영한 상품”
우리카드 관계자는 “일상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쇼핑 영역에서 고객 체감 혜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및 해외 겸용 모두 2만8천원이며, 상세 혜택과 이용 조건은 우리카드 홈페이지와 ‘우리WON카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상품이 온라인·오프라인 소비를 모두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쇼핑 카드’로서, 소비자들의 실질적인 할인 체감도를 높이는 전략 상품으로 자리 잡을지 주목하고 있다.


